홀가분함

그동안의 노고를
한꺼번에 보상받는 느낌이랄까,
힘든 세상을 살았으니 이제는 쉴 수 있다는
위로를 받는 안도감이 온몸을 감싸, 나는 마치
방금 전 세상을 떠난 영혼이 느끼는 것과
같은 홀가분함을 맛볼 수 있었다.


- 황시내의《황금물고기》중에서 -


* 100일 기도를 끝낸 저의 심정이 그러합니다.
무거운 짐을 누군가에게 맡기고 내려놓아야 홀가분해 집니다.
비울 때, 목숨처럼 붙들고 있던 동아줄을 놓아 버릴 때,
몸과 영혼이 가벼워지고 홀가분해질 수가 있습니다.
홀가분함은 미래의 힘입니다. 홀가분해야, 다음에
더 무거운 짐을 질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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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7/08/22 10:04 2007/08/2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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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기업은 종합대학이 되어야 한다.
반대로 대학은 마치 기업처럼 마케팅 활동을 많이 해야 할 것이다.
기업의 CEO는 종합 대학의 총장처럼 다양한 전문 과목을
구성원들이 부족 없이 배울 수 있도록 해야 하고,
대학 총장들은 마치 CEO들처럼
대학의 서비스를 팔아야 하는 마케팅의 귀재가 되어야 한다.

- 메가트렌드 저자, 존 나이스빗
(1986년 저 Reinventing the corporation에서)


20여년 전에 이렇게 말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1993년 포춘 역시 ‘일이 곧 학습이다
(Working may be redefined as learning)’는 내용을 실었습니다.
직장은 돈을 받으면서,
즉 전액장학금(full scholarship)을 받으면서 공부하는 곳이고,
학교는 돈을 내고 공부하는 곳이라는 차이만 있습니다.
이제는 모든 직장이 곧 학교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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