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별나다'

나는 간혹 '당신은 별나다' 라는 말을 듣는다.
너무 현실 같지 않은 아름다운 이야기를 쓴다는 것이다.
그럴 때면 나는 단호히 우리 이웃 가운데서
있을 수 있는 이야기라고 항변한다.
우리가 찾지 않아서 아름다움이
나타나지 않았을 뿐이라며.


- 정채봉의《좋은 예감》중에서 -


* 저도 가끔 그런 말을 듣습니다.
너무 꿈같은 얘기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저는 웃으며 '꿈이 아닙니다. 그것은
눈앞에 그려지는 현실'이라고 대답하곤 합니다.
눈 덮인 하얀 길을 걸으면서도 봄이면 만발할 봄꽃을 보고,
여름의 푸른 녹음, 가을의 화려한 단풍들이 환히 그려진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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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6/09/15 09:08 2006/09/1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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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 순환운동'


생로병사의 비밀은 국민들에게 운동을 장려하는 `국민건강 프로젝트 7330`을 시작한다. 첫 편(19일 밤 10시) ‘생활운동시스템이 나를 지킨다`에선 건강수명과 운동과의 상관관계를 조명한다.

▶ 방송이 공개한 15분 순환운동법은 다음과 같다.

1. 점프하며 털기-자리에서 가볍게 뛰면서 팔과 다리를 털어준다.

2. 팔굽혀펴기-힘이 없을 경우 무릎을 구부린 채 팔굽혀 펴기를 한다.

3. 제자리 달리기-본인 능력의 70% 수준이 좋다.

4.스쿼트-다리를 어깨 넓이로 벌리고 팔짱을 낀 채 어깨 높이로 올린다. 이 상태에서 엉덩이를 뛰로 빼고 천천히 무릎을 굽힌다. 허벅지와 땅이 평행이 될 때까지 구부리고 1,2초 정지했다가 천천히 올라오면 된다. 허리는 가능한 한 곧게 펴야 한다.

5. 다리들어올려 걷기-다리를 들어올릴 때는 허벅지가 가슴에 닿을 정도까지 힘차게 올린다.

6. 크런치 -윗몸일으키기와 유사하다. 윗몸일으키기처럼 자세를 취하되 몸을 완전히 일으키지 않고 상체 윗부분만 일으킨다. 몸을 일으킬 때는 숨을 내쉬고 내릴 때는 숨을 들이쉰다.

7. 스텝-낮은 높이의 발판에 발을 올려 놓고 팔은 가볍게 흔들면서 한발씩 차례로 뛰어오른다.

8.사이드런지-한발을 움직이지 않고 다른 다리를 45도 각도로 뻗어서 구부린다. 왼발 오른발을 번갈아 가며 한다.

9.다리팔 벌려 뛰기. 일명 `피티체조`라 불리는 운동이다. 다리를 어깨 넓이로 벌리고 30초 동안 쉬지 않고 뛴다.

10.배근-엎드린 상태에서 팔 다리를 뻗고 2,3초 동안 머물다가 상체를 들어올리면 숨을 멈추고, 제자리로 돌아오면 숨을 내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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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4 18:25 2006/09/1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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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첫 번째 임무는 낙천주의자가 되는 것이다.
당신과 미팅을 하고 난뒤 부하직원이 어떻게 느끼는가?
의기충천하게 느끼는가?
만약 그렇지 않다면 당신은 리더가 아니다.
- 필드 마샬 몽고메리 (Field Marshall Montgomery)
출처: 행복한 경영이야기


언제나 사물의 밝은 면을 보는 낙관적이며 명랑한 사업가는
비관적인 가업가보다 대체로 성공률이 높다고 합니다.
(프레드릭 스미스, 페덱스 회장)

사실 그 자체보다 그에 대한 태도가 훨씬 더 중요합니다.
태도가 곧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리더의 태도는 조직 전체로 전염되기 때문에
긍정적, 적극적 사고는 모든 리더의 필수조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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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4 15:41 2006/09/1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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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방해하는 원인

잠을 방해하는 큰 원인은 욕심이다.
물욕, 권세욕, 애욕, 거기에 따르는 질투, 모략,
이런 것들이 잠을 이루지 못하게 하는 수가 많다.
나는 면화를 실은 트럭 위에서 네 활개를 벌리고 자는
인부들을 본 일이 있다. 그때 바로 그 뒤에는
고급 자가용 차가 가고 있었다.
그 차 속에는 불면증에 걸린 핼쑥한 얼굴이 있었다.


- 피천득의《인연》중에서 -


* 잠 못 이루는 원인이 어찌 욕심뿐이겠습니까.
잠을 못 이루는 것도 '고마운 신호'의 하나입니다.
건강도 챙겨보고, 과연 지금의 사는 방식이 옳은지,
지금 걸어가고 있는 길과 방향이 맞는지도
얼른 점검해 보라는 깜빡이 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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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4 09:26 2006/09/1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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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 긍정적인 말의 힘

긍정적인 말의 힘

저자 할 어반 ( 역자 : 박정길 )
출판사/발행일 웅진윙스 / 2006.06.14
페이지 수 279 page

긍정적인 말, 그 위대한 힘에 대하여
“일을 이렇게 하다니, 너 바보 아니야?”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듯한 말 아닌가?

이 말은 우리가 부모에게서 듣던, 그리고 이제 우리가 누군가에게 자주 하는 말이다. 그런데 무심코 던지는 이 한 마디의 말이, 상대를 정말 아무 일도 못하는 바보로 만든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주위 사람의 말을 앵무새처럼 따라하고, 그 말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만 해당되는 말이 아니다. 선생님의 말 한 마디에 자신의 숨겨진 재능을 찾고 용기를 얻는 학생들, 절망에 빠져 삶의 끈을 놓아버리려 하는 친구, 자신감을 상실하고 잔뜩 기죽어 있는 부하 직원, 토라져서 마음을 닫아버린 연인, 그리고 중요한 결재를 얻어내야 하는 비즈니스 상대까지……. 상대의 닫힌 마음을 열고,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고, 용기를 북돋아주고, 존경과 감사를 표시하고, 서로가 윈-윈이 되는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말’이다. 우리는 이 책 속에서 9가지의 마법 같은 말을 배우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말들이 어떻게 상대에게서 최선의 것을 이끌어내는지, 또 어떻게 그를 기쁘게 만들고 나 또한 행복해지는지, 그 비법을 찾게 될 것이다.


당신의 말에서는 어떤 향기가 나는가?
자, 다음 단어들을 보자. 파괴하다, 죽이다, 상처를 주다, 폭발하다, 질투하다, 우울하다…… 그리고 다음 단어들을 한번 보자. 즐겁게 하다, 성취하다, 지지하다, 특별하다, 치료하다, 용기를 북돋아주다……아마 처음에 나왔던 단어들을 읽었을 때 우리의 얼굴에는 어두운 빛이 역력했을 것이다. 그리고 만약 우리가 그런 단어들만을 듣고 살아야 한다면 어떨지 상상해보라. 정말 너무 끔찍하지 않은가.

이렇게 ‘말’ 속에는 우리의 마음, 심지어 신체까지 움직이는 강력한 힘이 있다. 대학 강의뿐 아니라, 수십 년 동안 학생들의 수업을 진행해왔던 저자 할 어반은, 실제 실험과 연구를 통해 말의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보여준다. 그는 사람들이 가장 듣기 싫어하는 말은 무엇인지, 특히 직원들이, 학생들이, 친구들이, 그리고 소비자들이 가장 듣기 싫어하는 혹은 가장 듣고 싶어 하는 단어가 무엇인지를 아주 구체적으로 알려주면서, 그가 만난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단 한 마디의 말로 인생을 바꾼 흥미로운 사례들을 소개한다. 그리고 그는 말한다. 천사와 악마의 차이는 그 모습이 아니라 그가 하는 말이라고. 우리의 모습에는 어떤 향기가 날까? 순간순간 우리가 내뱉는 말에는 향기가 있다. 그 향기는 말을 듣는 사람에게 흘러 들어가 그에게 웃음을 주고, 기쁨을 준다. 반면 그에게 상처를 주고, 그를 아프게 하기도 한다. 이처럼 말은 상대를 바꾸는 위대한 힘을 갖고 있다…….이 책 속에는 우리의 말에서 아름다운 향기가 나도록 해줄 많은 말들이 담겨 있다. 사람을 살리고 치유하며 영혼을 감동하게 만들 사랑의 말, 칭찬의 말, 지지의 말, 응원의 말, 감사의 말, 다정한 말, 애정어린 말, 친절한 말……. 적절한 때에 건네는 이 말들은, 상대방의 삶 속으로 흘러들어가 그들의 삶과 영혼을 풍요롭게 해줄 것이다.

//-----------------

긍정적일 말을 듣고 싶어하며 자신은 그렇게 말하지 못하는게 안타까운 현실이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약간의 배려만 있더라도, 실천되지 않을까?

오늘만 보고 사는 사람이 아니라면 가능할것이라고 생각된다.

우리가 살고싶고 희망하는건 내일이지 오늘은 이미 늦다.

내일을 위해 "긍정적인 말" 을 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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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3 13:40 2006/09/1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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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곳

우리가 찾는
살기 좋은 곳, 아름다운 세상도
어느 은밀한 곳에 숨겨져 있지 않다고 나는 생각한다.
있는 자리에서 돌아봐도 나타나리라 믿는다.
자기 집 울타리의 매화처럼.


- 정채봉의《좋은 예감》중에서 -


* 사방을 헤맬 것 없습니다.
당신이 머문 곳이 살기 좋은 곳이고
당신이 가는 곳이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우리의 사랑이 깃들고 자라는 곳이
가장 아늑하고 행복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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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3 10:22 2006/09/1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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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p로 워터마크 구현하기

php로 워터마크 구현하기


function fileUp($file, $fileTo)
{
global $HTTP_POST_FILES;
echo $HTTP_POST_FILES[$file]['name'];

if($HTTP_POST_FILES[$file]['name'])
{
if (is_uploaded_file($tmp = $HTTP_POST_FILES[$file]['tmp_name']))
{
unlink($fileTo);
return move_uploaded_file($tmp, $fileTo);
unlink($tmp);
}
}
}

function LoadImage($fName, $string) {
$file_ext = strtolower(substr(strrchr($fName,"."), 1)); //확장자
switch ($file_ext) {
case "jpg": case "jpeg":
$im = ImageCreateFromJPEG($fName);
break;
case "gif":
$im = ImageCreateFromGIF($fName);
break;
case "png":
$im = ImageCreateFromPNG($fName);
break;
}

if (!$im) {
$px = 7.5 * strlen($string);
$im = ImageCreatetruecolor($px, 12);
$bgc = ImageColorAllocate($im, 255, 255, 255);
$tc = ImageColorAllocate($im, 0, 0, 0);

ImageColorTransparent($im, $bgc);
ImageString($im,3,0,0,$string,$tc);
}
return $im;
}


function thumbnail($file, $fileTo, $width, $height)
{
Global $thumbLogo;

$src_im = LoadImage($file, $string);

$size[0] = ImageSX($src_im);
$size[1] = ImageSY($src_im);

$offsetX = 0;
$offsetXa = 0;
$offsetY = 0;
$offsetYa = 0;

if($height*$size[0] < $width*$size[1]) {
$offsetY = round(($size[0] * $height) / $width);
$offsetY = $size[1] - $offsetY;
$offsetYa = round($offsetY / 2);
} else {
$offsetX = round(($size[1] * $width) / $height);
$offsetX = $size[0] - $offsetX;
$offsetXa = round($offsetX / 2);
}

$dst_im = ImageCreatetruecolor($width,$height); //결과물 이미지 생성
ImageCopyResampled($dst_im,$src_im,0,0,$offsetXa,$offsetYa,$width,$height,ImageSX($src_im)-$offsetX,ImageSY($src_im)-$offsetY);
//ImageCopyResampled($dst_im,$src_im,$offsetXa,$offsetYa,0,0,$width,$height,ImageSX($src_im),ImageSY($src_im));
//만들기
//ImageCopyResized
//gdImageCopyResampled

if ($thumbLogo["on"] == "yes")
{
$im = LoadImage($thumbLogo["img"], $thumbLogo["string"]);
if($im)
{
$offsetX = $width - ImageSX($im) - 3;
$offsetY = $height - ImageSY($im) - 3;
ImageCopyMerge($dst_im,$im,$offsetX,$offsetY,0,0,ImageSX($im),ImageSY($im), $thumbLogo["opacity"]);
// ImageCopyResized($dst_im,$im,$offsetX,$offsetY,0,0,ImageSX($im),ImageSY($im),ImageSX($im),ImageSY($im)); //만들기
}
}

$file_ext = strtolower(substr(strrchr($fileTo,"."), 1));
if($file_ext == "jpg") // 저장하기
return ImageJPEG($dst_im, $fileTo, $thumbLogo["quality"]);
else if($file_ext == "gif")
return ImageGIF($dst_im, $fileTo);
else if($file_ext == "png")
return ImagePNG($dst_im, $fileTo);

}

function addLogo($file, $fileTo)
{
Global $itemImgLogo;

$src_im = ImageCreateFromJPEG($file);
$im = LoadImage($itemImgLogo["img"], $itemImgLogo["string"]);

$offsetX = ImageSX($src_im) - ImageSX($im) - 3;
$offsetY = ImageSY($src_im) - ImageSY($im) - 3;

ImageCopyMerge($src_im,$im,$offsetX,$offsetY,0,0,ImageSX($im),ImageSY($im), $itemImgLogo["opacity"]);
// ImageCopyResized($dst_im,$im,$offsetX,$offsetY,0,0,ImageSX($im),ImageSY($im),ImageSX($im),ImageSY($im)); //만들기

return ImageJPEG($src_im, $fileTo, $itemImgLogo["quality"]);
}



// 손톱이미지 크기
$thumbWidth = "100";
$thumbHeight = "100";


// 손톱이미지에 로고 넣기
$thumbLogo["on"] = "yes";
$thumbLogo["img"] = "thumb_mark.png";
$thumbLogo["opacity"] = "100";
$thumbLogo["quality"] = "105";
//$thumbLogo["string"] = "Rpack";


// 아이템 이미지에 로고 넣기
$itemImgLogo["on"] = "yes";
$itemImgLogo["img"] = "waterMark.png";
$itemImgLogo["opacity"] = "100";
$itemImgLogo["quality"] = "100";
//$itemImgLogo["string"] = "Rpack.com";

// 이미지 저장
$dirImg = "img/";
$dirThumb = "thumb/";


// 이미지 파일 업로드
if(fileUp("img01", $dirImg.$LII.".jpg"))
{
$tmp1[1] = "1"; // 파일 업로드 확인
thumbnail($dirImg.$LII.".jpg", $dirThumb.$LII.".jpg", $thumbWidth, $thumbHeight); // 손톱이미지 생성
if($itemImgLogo["on"]){
addLogo($dirImg.$LII.".jpg", $dirImg.$LII.".jpg"); // 원본 이미지에 로고 삽입
}
}
?>


< form METHOD=POST ACTION="" enctype="multipart/form-data">
< INPUT TYPE="file" NAME="img01">
< INPUT TYPE="submit">
< /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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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6/09/12 17:50 2006/09/1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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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산이되기 위하여 - 이근배

내가 산이되기 위하여 - 이근배

어느 날 문득
서울 사람들의 저자거리에서
헤매고 있는 나를 보았을 때
산이 내 곁에 없는 것을 알았다
낮도깨비같이 덜그럭거리며
쓰레기더미를 뒤적이며
사랑 따위를 팔고 있는 동안
산이 떠나버린 것을 몰랐다
내가 술을 마시면
같이 비틀거리고
내가 누우면 따라서 눕던
늘 내가 되어 주던
산을 나는 잃어버렸다
내가 들르는 술집 어디
만나던 여자의 살냄새 어디
두리번거리고 찾아도
산은 보이지 않았다
아주 산이 가버린 것을 알았을 때
나는 피리를 불기 시작했다
내가 산이 되기 위하여

//--------------

과연 내 산은 어디에 있는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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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6/09/12 10:05 2006/09/1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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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 - 이문재

농 담 - 이문재

문득 아름다운 것과 마주쳤을 때
지금 곁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떠오르는 얼굴이 있다면 그대는
사랑하고 있는 것이다

그윽한 풍경이나
제대로 맛을 낸 음식 앞에서
아무도 생각하지 않는 사람
그 사람은 정말 강하거나
아니면 진짜 외로운 사람이다

종소리를 더 멀리 내보내기 위하여
종은 더 아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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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2 10:04 2006/09/1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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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얼굴

한 아이는 깨끗한 얼굴,
한 아이는 더러운 얼굴을 하고 굴뚝에서 내려왔다.
얼굴이 더러운 아이는 깨끗한 얼굴의 아이를 보고
자기도 깨끗하다고 생각한다. 이와 반대로
깨끗한 얼굴을 한 아이는 상대방의 더러운 얼굴을 보고
자기도 더럽다고 생각할 것이다.


- 조세희의《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중에서 -


* 사는 것이 굴뚝을 타는 것과 같습니다.
얼굴에 숯검정이 묻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굴뚝을 내려왔으면 자기 얼굴부터 닦는 것이
순서입니다. 깨끗한 얼굴을 먼저 보여야 그 얼굴이
상대방에게는 자신을 비추는 거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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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6/09/12 09:18 2006/09/1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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