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re hard, Manage easy

GE등 54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채용 결정을 잘못내렸을 때 드는 손실이
개인당 기본 연봉의 24배, ROI(투자수익률)로는
(-)500%에 이른다고 한다. 하지만 이 수치는
직장 내 갈등이나 사기 저하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잠재비용등은 제외된 것이다.
- 채용 컨설턴트, Geoffery H. Smart
출처: 행복한 경영이야기


나름대로 경영에 내공이 조금씩 쌓여갈수록(?)
기업과 경영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확고해짐을 느낍니다.
사람관리의 첫 번째는 훌륭한 인재를 확보하는 것입니다.

아니, 사람관리, 더 나가서 기업경영의 A to Z은
올바른 사람을 채용하는 것에 다름아니다는
다소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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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6/08/31 09:17 2006/08/3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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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처럼 살다

"물처럼 되십시오.
어떤 곳에 들어가서 그 그릇의 모양이 되고
다시 흘러나오십시오.
좋은 친구도 사귀고 나쁜 친구도 사귀십시오.
어떤 것도 거절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에 대한 저의 유일한 바람은
차별적인 생각을 완전히 끊으라는 것입니다."


- 무량의 《왜 사는가 2》중에서 -


* '물처럼 산다.'
가장 경지에 오른 삶의 모습일지도 모릅니다.
낮은 곳이면 어디든 흘러들어가는, 어쩌면
생각도 중심도 없이 사는 것 같지만
사실은 강물처럼 도도히 흐르고
바다처럼 넓은 마음으로
산다는 뜻도 됩니다.

//--------
예전에 산에 다니면서 이런 생각을 했었더랬다.
물처럼 산다는것.
어떤 것에도 거스르지 않고 흡수시켜버린다는게
정말 강한 것이 아닐까하고.
내 마음의 철밥통을 가져야 여유가 생기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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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30 09:08 2006/08/3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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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는 다음과 같다.

5단어로 : I am proud of you (나는 당신이 자랑스럽습니다)
4단어로 : What is your opinion? (당신의 의견은 무엇입니까?)
3 단어로 : If you please (당신이 즐겁다면)
2 단어로 : Thank you (감사합니다)
1 단어로 : You(당신)
- ‘인생 코칭’에서 인용
출처: 행복한 경영이야기


모든 문장의 중심에 내(I)가 아닌
당신(You)이 있다는 사실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나보다 먼저 상대를 생각하는 마음은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중요한 척도가 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존중과 경청,
배려와 감사가 중요함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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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30 09:07 2006/08/3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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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감동

30대는 무엇이든 잘할 필요는 없지만
무엇이든 해두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기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화를 내서는 안 됩니다.
중요한 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이름을 알리기보다
눈앞에 있는 한 사람의 관객에게
감동을 안겨주는 것입니다.


- 나카타니 아키히로의《30대에 하지 않으면 안될 50가지》중에서 -


* 2~30대, 젊은 시절일수록 유념해야 할 대목입니다.
여러 사람을 만족시키려다 한 사람도 얻지 못하는 일이
허다합니다. 너무 멀리 갈 필요가 없습니다.
바로 내 앞의 한 사람을 감동시키면
우주를 움직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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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9 09:13 2006/08/2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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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이익과 나쁜 이익

기업의 최고 목표인 이익은 나쁜 이익과 좋은 이익으로 구분된다.
고객과의 관계를 희생해가며 얻은 이익은 나쁜 이익이다.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대부분은
좋은 이익과 나쁜 이익의 차이를 구분하지 못한다.

좋은 이익을 내는 기업의 고객은
친구나 동료들에게 매우 적극적으로 회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추천한다.
- 베인앤컴퍼니 로열티 프래틱스 부문 대표, 프레드 라이켈트
출처: 행복한 경영이야기


“저는 과거 170여 개의 사업을 시작할 때마다
오직 사회에 대한 책임과 명성만을 생각했습니다.
그랬더니 돈이 따라오지 뭡니까?”
버진그룹 리차드 브랜슨 회장의 말입니다.

이제는 이윤극대화가 아닌,
‘좋은 이익 극대화’가 기업의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선 직원, 고객, 사회등 이해관계자 모두의
행복을 추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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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9 09:12 2006/08/2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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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은 우선 육체를 통해 찾아온다.
조안느 드 몽티니는 주위 사람들 덕분에
서서히 휠체어에서 일어설 수 있게 되었다.
물리치료 분야에서 통용되는 격언이 있다.
"만일 당신이 아픔을 느낀다면,
그것은 치유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조안느는 이 격언을 되새기면서
이를 악물고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


- 기 코르노의《마음의 치유》중에서 -


* 이따금 불청객처럼 찾아오는 여러 고통이 있습니다.
피한다고 해서 피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문제는 고통을 받아들이는 태도입니다.
고통을 치유의 과정, 치유의 증거로 받아들이면
그 고통도 더없이 감사한 일로 바뀝니다.
"혹시 고통을 겪고 계십니까?
지금 치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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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8 09:44 2006/08/2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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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주의자를 위해 일하려는 사람은 없다.
연구 결과 사람들은 부정적인 상사보다는
낙관적이고 열정적인 리더를 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더가 행복할 때 주변 사람들은
모든 일을 좀더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목표를 성취할 수 있다고 믿는다.
또한 리더가 긍정적일 때 조직 전체의 창의력과 의사결정의
효율성이 증가하고 남을 돕기 위해 노력한다.
- 다니엘 골만
출처: 행복한 경영이야기


'비관주의자들은 천체의 비밀을 발견해낸 적도 없고,
해도(海圖)에 없는 땅을 향해 항해한 적도 없으며,
영혼을 위한 새로운 천국을 열어준 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헬렌 켈러)‘

불평불만에 가득찬 비관주의자는
스스로 아무 것도 만들어내지 못하며,
주변 사람들도 하나 둘 떠나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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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8 09:43 2006/08/2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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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평생 배운 것이 하나 있다면,
그건 바로 세상 누구도 내일을 기약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시간이란 한번 가버리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선물과도 같다.
지금 하고 싶은 일을 자꾸 뒤로 미루는 사람에게
인생의 선물은 없다.


― 제임스 그린의《내가 만약 인생을 다시 산다면》중에서 -


* 이 책에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해외여행을 미루는 부부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몇 년의 세월을 그렇게 보내다 큰 결심을 해서 비행기 표를
예매하지요. 그러나 출발 3주 전, 아내가 쓰러지고 말기 암 판정을
받습니다. 결국 아내는 죽었고, 남편은 인생에 대해 새로운
생각을 품게 됩니다. 하고 싶은 일을, 언제가 될지 모를
막연한 미래로 더 이상 미루지 않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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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6 09:11 2006/08/2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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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공지영 소설의 한 절정을 보여주는 7년 만의 신작 장편소설
삶과 죽음, 선과 악, 죄와 벌 그리고 진정한 인간의 조건에 대하여...
등단 17년... 세상에 대한 날카로우면서도 따뜻한 통찰, 한 문장 한 문장 읽는 이를 매료시키는 감응력, 그리고 잊혀진 시간들과 버려진 사람들에 대한 끝없는 연민과 애정으로 공지영의 문학은 이미 우리에게 하나의 특별한 개성으로 자리잡았으며, 그녀만의 확고한 영역을 구축해왔다. 작가 스스로 아프게 건너왔기에 쉽게 벗어날 수 없었던, 한때는 빛났으나 이제는 퇴색해버려 반성 없이는 뒤돌아볼 수 없는 80년대라는 시간과 여성이라는 이름이 가혹한 멍에로 덧씌워진 이들에 대해 작가는 오랫동안 그의 문학적 공력을 쏟아왔었다. 그리고 7년, 전작 장편으로는 《고등어》 이후 11년 만에 일곱 번째 장편소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들고 돌아왔다. 하지만 이번엔 80년대를 치열하게 건너온 젊은이들의 이야기도 아니고, 억눌린 여성들의 이야기도 아니다. 작가의 작품에서 오랫동안 똬리 틀고 있던 사람들의 영역을 훌쩍 넘어선, 전혀 새로운 소설 세계가 펼쳐지고 있다. 아니, 어쩌면 보다 깊고, 보다 넓게 확장된 그들의 이야기일지도 모르겠다. 소설은 불우한 사형수와 불안하고 냉소적인 젊은 여자가 만나 어긋나버린 자신들의 삶을 처음으로 들여다보고 힘겹게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가는 이야기이기도 하고, 세상의 빛으로부터 차단된 그늘진 곳을 찾아다니며 그들과 함께 울고 함께 아파하는 충만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고, 그들 모두를 포함한 우리 자신에게 진정한 생명과 삶의 이유를 묻고 있는 이야기이기도 하니 말이다.

보다 넓고, 보다 깊게, 세상과 사람 속으로 스며드는 공지영 소설의 새로운 매력
약 10년 전쯤, 작가는 삶과 죽음이라는 인간 본연의 문제 앞에 절박하게 맞닥뜨렸었다고 한다. 그리고 전면으로 다가온 거부할 수 없었던 질문 하나. ‘인간은 무엇으로 사는가, 나를 진정 살아 있게 하는 단 하나의 이유는 무엇인가?’ 차마 쉽게 대답할 수 없는 그 질문을 오랫동안 끌어안은 채, 세상과 사람들을 응시하고 그들의 삶과 상처를 들여다보며 작가 스스로 성숙해가는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그리고 마침내 안으로 가득 채워져 더 이상 담고 있을 수 없을 만큼 충만해진 다음, 또다시 긴 취재과정을 거쳤다. 그리고 두 달. 봇물이 터지듯 쏟아져나온 문장들과 소설 속의 인물들은 마치 눈앞에 살아 있는 사람인 양 그들 스스로 걸어나와 몰아치듯 그녀의 소설을 완성하더라고 했다.
“대체, 무슨 힘으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아마도 나 외에 또다른 어떤 힘이 있어서, 함께 써낸 것 같아요.”
취재기간 내내 요동치는 마음을 다스리느라 몹시 힘들었다며, 몇 번이나 포기하고 싶었다는 말 끝에, 몹시 상기된 표정으로 그렇게 덧붙였다. 소설가 공지영은 이번 장편소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통해, 마침내 삶과 죽음 선과 악 죄와 벌 그리고 사랑과 용서라는, 인간에게 주어진 오랜 질문을 깊이 있게 아우르며 자신의 문학적 영역에서 한 절정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희망 없어 보이는 세상에서도 찬란하게 빛을 발하고 있는 작은 불씨 하나를 인간이라는 아름다운 이름에서 찾고자 하는 그의 섬세하면서도 따스한 시선은 더욱 농익어, 소설 전체를 넉넉하게 감싸고 있다.

상처투성이 生, 그 어둠의 심연에서 길어올린 찬란한 빛의 조각들
소설 속에서 작가는 각기 다른 여러 인물의 시각에서 신산한 세상살이와 삶의 상처들을 들여다본다. 겉으로는 아주 화려하고 가진 게 많은 듯 보이지만, 어린 시절에 겪었던 씻을 수 없는 상처와 가족들에 대한 배신감으로 인해 냉소적인 삶을 살아가며 여러 번 자살기도를 했던 서른 살의 대학교수 문유정. 그리고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세상의 밑바닥으로만 떠돌다가 세 명의 여자를 살해한 죄로 사형선고를 받은 스물일곱의 정윤수. 그 둘은 처음의 만남에서부터 마치 자신을 보는 듯 닮아 있는 서로의 모습을 ‘알아본’다. 그것은 이미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아본 자, 생의 절망을 뼛속 깊이 체험한 자, 생의 벼랑 끝에서 웅크리고 두려워하는 자 특유의 눈빛과 몸짓으로 소설 곳곳에 표현된다. 오히려 그 닮아 있음 때문에 만남 자체가 힘들고 버겁기만 했던 두 사람은 한 주일, 두 주일... 마치 세상의 마지막 시간을 대하듯 일 주일에 세 시간씩, 일 년 동안의 만남을 갖는다. 두 사람은 누구에게도 하지 못했던 ‘진짜 이야기’들을 나누게 되고 서로의 모습을 통해 자기 안의 어두운 방을 비로소 찬찬히 들여다보기 시작한다. 애써 외면해왔던 어둠의 밑바닥을 정면에서 응시하는 시간은 때로는 아프고 잔인하게, 때로는 슬프도록 아름답게, 읽는 이의 마음을 툭, 툭, 치면서 이어진다. 그 일 년간의 시간은 겉으로는 그저 무심하게, 겨울이 가고 봄이 오고, 또 여름이 오고 가을이 오는 시간이지만, 두 사람에게는 사는 동안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생생하게 살아 있는 시간으로, “때로는 서로가 빛이 되고 때로는 어둠이 되어 화석처럼 굳어 있는 고뇌의 심층에서 찬란한 빛의 조각들을 캐”(신영복)내는 공간으로 자리한다.
생애 처음 자신의 말에 온몸으로 귀를 기울여주고, 가장 따스한 눈빛을 보내주고, 진심으로 마음을 열어주었던 만남을 가져본 두 사람에게는 비록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그 시간을 통과한 후의 삶은 이제 더 이상 그전과 같을 수가 없을 것이다. 비로소 흉터투성이 생의 긴 터널에서 빠져나온 듯, 고된 성장의 의례를 치른 듯, 한층 성숙된 모습으로 자기 앞의 생과 사람들을 마주 보고 그 속으로 천천히 걸어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소설 속에서 또하나의 감동을 전하고 있는 모니카 수녀를 비롯한 여러 인물들은 작가가 오랜 취재 기간 동안 직접 만나고 전해들은 실존 인물들을 형상화해낸 부분이 많다고 한다. 유정의 곁에서 언제나 살아갈 이유가 되어주고, 가장 먼저 달려와 함께 아파하고 함께 울어주는 유일한 사람. 윤수와 같이 세상의 밝은 손길이라곤 단 한 번도 받아본 적 없이 그늘진 곳에서 못내 시들어가는 이들을 찾아다니며, 진심을 다해 손잡아주고 위로해주는 것을 평생의 삶으로 삼는 사람들. 그들을 소설 안에 끌어오면서 작가는 스스로를 참 많이도 돌아보고, 또 그 충만함에 감사했다고 한다. 그곳에서 만났던 많은 이들을 통해, 또한 그들이 살아 숨쉬는 이 소설을 통해, 작가 역시 고된 성장통을 치르고 난 듯 한결 성숙하고 보다 생생하게 세상에 감응하는 문학의 장을 펼쳐 보이고 있다. 그 때문일까. 소설의 마지막에 모니카 고모를 보내며 유정이 읊조리는 말이 단순히 모니카 고모를 향한 것으로만 들리지 않는 것은.

생명의 이유와 삶의 이유로서의, 사랑과 참회의 어떤 절정을 보여주는 소설
소설 안에서 또하나의 큰 축으로 자리하는 블루노트가 전하는 감동과 그를 통해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 역시 읽는 이의 가슴에 오랫동안 잔잔한 파문을 남긴다. 냉혹한 세상에 던져진 두 형제의 파란한 삶과 그로 인해 상처받은 짐승처럼 세상을 향해 울부짖기만 했던 젊은 청년이 생애 마지막 순간에 진정한 만남과 완벽한 영혼의 교감을 이루어내고, 비로소 죽음 앞에서 참회와 용서에 다가가는 슬프고도 아름다운 과정은 소설가 황석영씨의 지적처럼 “몇 번이나 눈시울이 뜨거워지”게 한다. 작가는 윤수로 대표되는 여러 사형수들을 만나는 과정이 믿을 수 없을 만큼 따뜻했다고 한다. 인간이 인간에게 가하는 최고의 형벌 앞에 선 그들이 오히려 천국에 가까이 다가간 듯 보이고, 어떠한 진리에 근접해 있는 듯 보였다고 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선과 악, 죄와 벌, 진정한 인간의 조건에 대한 진지한 질문들...
작가 공지영에게 이렇듯 크고 무거운 질문들을 남기고, 그러면서도 인간 본연의 심층을 파고들게 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어준 이번 소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은 작가뿐 아니라 많은 독자에게, 더 나아가 아직은 세상이 살 만하지 못하다고 여기는 모든 이들에게 고루 뿌려지는 따스한 빛의 감동으로 전해질 것이라 믿는다.

저자소개
공지영

1988년 계간 ‘창작과비평’가을호에 단편[동트는 새벽]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작품으로는 장편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더이상 아름다운 방황은 없다], [그리고 그들의 아름다운 시작], [고등어], [착한 여자], [인간에 대한 예의], [존재는 눈물을 흘린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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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6/08/25 20:31 2006/08/25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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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내 길이야'

"여행은 새로운 뭔가를 시도하는 거야.
내가 만들어가는 거지."
'이게 내 길이야(That's my way)'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하다. 길 위에서 다른 세상을 보는 건
우리의 삶을 좀 더 풍요롭고 여유있게 만든다.
나는 길 위에서 언제나 살아있음을 느낀다.


- 박준의《On the Road-카오산 로드에서 만난 사람들》중에서 -


* 여행은 인생과 같고,
인생길은 또 여행과도 같습니다.
이미 생긴 길을 가기도 하고, 새로 길을 내며 가기도 합니다.
어느 길이든, '이게 내 길이야'하며 기쁨으로 걸어가는
사람에게 하늘은 축복과 행운으로 보답합니다.

//---------------------------------

멀리 떠나는 것도 여행이겠지만.
내 마음속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은것 같아.
헤메이는 마음을 다른 장소에서 풀기보다는 내 마음속에서 해답을 찾아보는건 어떨까?

내가 원하는건 내가 가장 잘 알테니까...

자신에게 질문해라~! 그리고, 답을 찾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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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6/08/25 09:16 2006/08/2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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