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처럼 살다

"물처럼 되십시오.
어떤 곳에 들어가서 그 그릇의 모양이 되고
다시 흘러나오십시오.
좋은 친구도 사귀고 나쁜 친구도 사귀십시오.
어떤 것도 거절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에 대한 저의 유일한 바람은
차별적인 생각을 완전히 끊으라는 것입니다."


- 무량의 《왜 사는가 2》중에서 -


* '물처럼 산다.'
가장 경지에 오른 삶의 모습일지도 모릅니다.
낮은 곳이면 어디든 흘러들어가는, 어쩌면
생각도 중심도 없이 사는 것 같지만
사실은 강물처럼 도도히 흐르고
바다처럼 넓은 마음으로
산다는 뜻도 됩니다.

//--------
예전에 산에 다니면서 이런 생각을 했었더랬다.
물처럼 산다는것.
어떤 것에도 거스르지 않고 흡수시켜버린다는게
정말 강한 것이 아닐까하고.
내 마음의 철밥통을 가져야 여유가 생기는 것일까....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Posted by 홍반장

2006/08/30 09:08 2006/08/30 09:08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tcbs17.cafe24.com/tc/rss/response/1964

Trackback URL : http://tcbs17.cafe24.com/tc/trackback/1964

« Previous : 1 : ... 4439 : 4440 : 4441 : 4442 : 4443 : 4444 : 4445 : 4446 : 4447 : ... 6391 : Next »

블로그 이미지

- 홍반장

Archives

Recent Trackbacks

Calendar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Statistics Graph

Site Stats

Total hits:
184025
Today:
453
Yesterday:
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