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림길

지금까지 살면서
수많은 갈림길을 지나왔다.
한 순간의 선택으로 가슴을 치며 통곡했던 기억도 있다.
하지만 나를 더욱 초라하게 만드는 것은
그것이 전적으로 내 탓임에도
모든 것을 상대방 탓으로
돌려버린 일이다.



- 정은미의 《아주 특별한 관계》중에서 -



* 시인 천상병은
"나는 비로소 나의 길을 가는데
바람은 바람 길을 간다"고 노래했습니다.
내일의 운명을 가르는 갈림길에 섰을 때, 무엇이
\'나의 길\'인지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나의 길\'은,
선택하지 않은 나머지 다른 길을 돌아보지 않는 것이며,
나의 책임아래 세상 끝까지 가야하는 길입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Posted by 홍반장

2004/04/15 09:17 2004/04/15 09:17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tcbs17.cafe24.com/tc/rss/response/626

세계를 바꾸는 힘

우리는 누구든
세계를 바꿀 수 있는 마법의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계를 바꾸는 모든 힘은
당신 자신에게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강한 의식을 가지면
우주를 바꾸는 원동력이 됩니다.



- 에모토 마사루의 《물은 답을 알고 있다》중에서-



* 사람은 두번 태어납니다.
첫번째는 모태에서 태어나는 날이고
두번째는 자기가 이 세상에 태어난 뜻, 곧
자기 사명을 발견하는 날입니다. 자기 사명을 발견한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여 세계를 바꾸고,
우주를 바꿉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Posted by 홍반장

2004/04/14 09:01 2004/04/14 09:01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tcbs17.cafe24.com/tc/rss/response/625

선택은 당신의 것

인생이
우연한 사건의 연속이라고 생각하는가.
절대 그렇지 않다. 당신의 인생을 되돌아보면
지금까지 이끌어온 일정한 패턴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날마다 당신의 앞에는 여러 가지 다른 길들이 놓여 있고,
당신은 그 중 하나의 길을 선택해야 한다.
하지만 선택의 몫은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당신의 것이다.



- 테리 햄튼, 로니 하퍼의 《고래뱃속 탈출하기》중에서 -



* 한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합니다.
선택에는 몇 가지 기준이 필요합니다. 무엇이 옳은 것인가.
어느 쪽이 미래를 향한 것인가. 어느 것이 밝은 쪽인가.
한 가지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무엇이 나와
다른 사람을 함께 행복하게 하는 일인가.
선택은 언제나 당신의 것입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Posted by 홍반장

2004/04/13 09:12 2004/04/13 09:12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tcbs17.cafe24.com/tc/rss/response/624

아름다운 눈

우리들 곁에도
아름다운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새벽같이 일어나 못난 자식들 잘되라고 한 그릇의
정한수를 떠놓고 치성을 드리며 떨구는 어머니의 눈물
말입니다. 잘못되고 일그러진 세상을 바로 잡으려고
모진 고통과 목숨을 아끼지 않는 사람들의
값진 피눈물 말입니다.



- 박남주의 《작고 가벼워질 때까지》중에서 -



* 어머니의 눈물이 아들의 아픈 마음과 지친 영혼을
씻어주고 닦아줍니다. 거친 역사의 광야에서 세상을
바로잡기 위해 흘리는 몇 사람의 피눈물이 비틀리고
일그러진 역사를 바로 잡고 다시 일으켜 세웁니다.
아름다운 눈물이 가정을, 세상을, 역사를 지켜줍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Posted by 홍반장

2004/04/12 09:08 2004/04/12 09:08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tcbs17.cafe24.com/tc/rss/response/623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오늘 당신이 하는 좋은 일이
내일이면 잊혀질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일을 하라. 사람들은 약자에게 동정을 베풀면서도
강자만을 따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수의 약자를 위해 일하라



- 김혜자의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중에서 -


* 소수인 약자의 목소리가 모이면
큰 소리로 세상에 외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아니 세상에 닿을 수만 있어도 좋겠습니다. 오늘 우리 삶에서
남을 위할 수 있는 여유가 그립습니다. 함께 하는 삶이 진정
꽃보다 아름다운 삶이라 생각합니다. 아침마다 항상
고맙고 기대에 차서 메일을 열어보곤 합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Posted by 홍반장

2004/04/10 08:59 2004/04/10 08:59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tcbs17.cafe24.com/tc/rss/response/622

일주일의 의미

일주일의 의미

The Week
일주일의 시간동안

To the prisoner, 7 days less
죄수에게는 7일이 줄어들고

To the sick, 7 days more
병자에게는 7일이 더 주어집니다.

To the happy, 7 reasons
행복한 사람은 일곱가지 이유를 가지고

To the sad, 7 remedies
슬픈 사람은 일곱 번 치유받습니다.

To the rich, 7 dinners
부자에게는 일곱번의 저녁만찬이 있습니다.

To the poor, 7 hungers
가난한 사람에게는 일곱번의 굶주림이 있지요.

To Hope, 7 new dawns
희망에 넘치는 사람은 일곱번의 새로운 날을 맞이하고

To the sleepless, 7 long nights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은 일곱번의 긴 밤을 지새웁니다.

To the lonely, 7 chances
외로운 사람은 새로운 만남의 기회가 일곱 번 생기고

To the absent, 7 guilts
결석하는 사람은 죄를 일곱 번 짓게 됩니다.

To a dog, 49 days
개는 49일을 사는 셈이고

To a fly, 7 generations
파리는 세대가 일곱 번 바뀝니다.

To businessmen, 25% of the month
비지니스맨은 한 달의 25%로 지냅니다.

To economists, 0.019 of the year
경제학자는 일 년의 0.019로 지내지요.

To the pessimist, 7 risks
비관주의자는 일곱번의 위험을 맞이하고

To the optimist, 7 opportunities
낙관주의자는 일곱번의 기회를 맞이합니다.

To the Earth, 7 turns
지구는 일곱 번 자전을 합니다.

To the fisherman, 7 returns
어부는 바다에서 일곱 번 돌아오지요.

To meet a deadline, too little
마감시간을 맞추기에는 너무나 짧지만

To create the world, enough
세상을 창조하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지요.

To someone with the flu, the cure
감기에 걸린 사람은 건강을 회복하지만

To a rose on a jar, death
꽃병 속의 장미는 죽음을 맞이하지요.

To History, nothing
유구한 역사 속에서 일주일은 아무 것도 아니지만

To me, everything.
나에게 일주일은 모든 것입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Posted by 홍반장

2004/04/10 08:58 2004/04/10 08:58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tcbs17.cafe24.com/tc/rss/response/621

내 일생에 몇 명이나 될까

깊은 마음속 인정의 물을
서로 나누어 마신 이들이 내 일생에
몇 명이나 될까? 서로 따뜻한 등불을 비추어 준 이들이
또 몇이 있을까? 그 친분은 입으로 뱉는 고급 말로도
안 되고, 아첨으로도 안 되며 돈으로도 안 된다.
겉치레로 사람 만나는 걸 나는 지극히 꺼린다.
흥미 본위로 만나는 것은 더욱 질색이다.




- 김영희의 《뮌헨의 노란 민들레》중에서 -



* 어느 날은 수첩에 적힌 많은 이름들,
책상 주변의 수많은 명함과 선물 등 여러 흔적들을 보면서
참 많은 사람을 만나고 살았구나, 새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 가운데 정작 깊은 속마음을
나누며 사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도 생각해 보게 됩니다.
좋을 때보다 어렵고 힘들 때, 잘 나갈 때보다 춥고
외롭고 아플 때, 바로 그 때 손을 건네며 마음을
나눌 사람이 얼마나 될까...그 순간, 몇 사람의
얼굴이 섬광처럼 번개처럼 머리에 떠오르며
눈에는 눈물이 맺힙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Posted by 홍반장

2004/04/09 09:10 2004/04/09 09:10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tcbs17.cafe24.com/tc/rss/response/620

용기

"인간은
새처럼 하늘을 날 수는 없지만,
마음만 먹으면 아무리 높은 곳에서도
얼마든지 뛰어내릴 수 있다."
이를테면 재능보다는 용기가 문제라는 것이다.



- 시바 료타로의 《미야모토 무사시》중에서 -



* 아무려면 대책도 없이 아무 곳에서나 마구 뛰어내릴
수가 있겠습니까. 아마도 이 말은 떨어질 것이 겁이나
높이 오르는 것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는
뜻일 겁니다. 능력에 앞서 용기가 문제입니다.
용기를 내면 무슨 일이든 해낼 수 있습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Posted by 홍반장

2004/04/08 09:11 2004/04/08 09:11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tcbs17.cafe24.com/tc/rss/response/619

백만장자

이런 사람들이 백만장자다.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다.
다른 사람들이 기뻐하는 일을 한다.
누구보다 열심히 일한다.
눈앞의 일에 최선을 다한다.
일을 통해 성장한다.



- 혼다 켄의 《부자가 되려면
부자에게 점심을 사라》중에서 -



* 백만장자의 개념이 바뀌고 있습니다.
돈의 액수가 아닙니다. 삶의 가치가 우선입니다.
아무리 많은 돈을 가졌다 해도 자신의 행복 창고가
비어 있다면 소용이 없습니다. 자기 일을
기쁜 마음으로 열심히 하다보면
돈은 저절로 따라옵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Posted by 홍반장

2004/04/07 09:04 2004/04/07 09:04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tcbs17.cafe24.com/tc/rss/response/618

그립다는 것은

그립다는 것은
아직도 네가 내 안에 남아 있다는 뜻이다.
그립다는 것은
지금은 너를 볼 수 없다는 뜻이다.
볼 수는 없지만
보이지 않는 내 안 어느 곳에
네가 남아 있다는 뜻이다.

그립다는 것은 그래서
내 안에 있는 너를
샅샅이 찾아내겠다는 뜻이다.
그립다는 것은 그래서
가슴을 후벼파는 일이다.
가슴을 도려내는 일이다.



-이정하의 《혼자 사랑한다는 것은》중에서-



* 그립다는 것은 아직도 잊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그 간절함 만큼 사랑의 불꽃이 남아있다는 뜻입니다.
가슴을 후벼파는 아픔도 있고 가슴을 도려내는 상처도
있지만 그 아픔과 상처 사이로 찬란했던 순간의
기억들이 구름처럼 바람처럼 강물처럼
흐르고 있다는 뜻입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Posted by 홍반장

2004/04/06 10:18 2004/04/06 10:18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tcbs17.cafe24.com/tc/rss/response/617

« Previous : 1 : ... 592 : 593 : 594 : 595 : 596 : 597 : 598 : 599 : 600 : ... 639 : Next »

블로그 이미지

- 홍반장

Archives

Recent Trackbacks

Calendar

«   2024/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Statistics Graph

Site Stats

Total hits:
253348
Today:
237
Yesterday:
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