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예찬

운동을 하게 되면 뇌가 긍정적으로 변화한다.
긍정적인 감정이 강화되고 좋은 인상을 주게 되며
따라서 원만한 인간관계와 리더십도 길러진다.
뿐만 아니라 업무 성취도와 창의성도 높아진다.
행복과 성공에 이르는 가장 빠르고도 확실한 길이 바로 규칙적인 운동이다.
-김주환, ‘회복 탄력성’에서

(운동이 좋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일 것입니다.
게으름, 시간 부족 등 운동을 방해하는 핑계를 날려버릴 수 있도록
운동의 중요성을 상기시켜 드리고자 보내드립니다.)

‘운동은 뇌를 행복하게 해주고 머리를 좋게 해줍니다.
운동은 우울증, 치매 등을 불러일으키는
병든 뇌를 치료할 수 있는 특효약입니다.
이 약은 부작용도 없으며 체중 조절 효과까지 덤으로 제공합니다.
거의 만병통치약이라 할 만한 영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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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4 13:16 2011/09/1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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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똑같은 아침을 맞아본 일이 있는가.
똑같은 하늘, 똑같은 태양을 본 일이 있는가.
어제의 하늘은, 어제의 태양은, 결코 오늘의 그것이
아니다. 삶은 정반대되는 두 가지 요소를
다 포함하고 있다. 삶은 낡았으면서
동시에 새로운 것이다.


- 타골, 라즈니쉬의《까비르 명상시》중에서 -


* 지나간 것은 지나간 것입니다.
아픔도 슬픔도 지나갔으면 끝난 것입니다.
삶은 늘 두 가지 요소가 겹쳐서 나타납니다.
슬픔과 기쁨, 절망과 희망, 불행과 행복...
오늘 아침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나의 삶의 방향도 결정됩니다.
모든 낡은 것들을 털어내고
새롭게 시작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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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4 08:25 2011/09/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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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그리운 계절

'무엇 때문에
난 사랑하지 못하는가'고 생각하지 마라.
그건 당신이 사랑을 '누구나, 언제나 하는
흔한 것' 가운데 하나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사랑은 흔한 것도 의무도 아닌 바로 당신, 자신이다.
사랑해라, 그렇지 않으면 지금까지 잃어온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잃게 될 것이다. 사랑하고 있을 때만
당신은 비로소 당신이며, 아름다운 사람이다.


- 이병률의《끌림》중에서 -


* 사랑을 하고, 사랑을 받는 일이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이라 생각했는데,
서른을 앞둔 지금 느끼는 것은 사랑이 가장 쉽고도
가장 어려운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흔한 사랑,
왜 나는 못하는 거야?'라는 다소 억울한 생각은
이제 버리려고 합니다. 사랑이 그리운 계절,
가을이 왔습니다. 사랑하고 싶은 가을...
지금, 사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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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0 10:46 2011/09/1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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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몰래 주는 일

다른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는 일은
그것을 받는 사람이 아니라 오히려
스스로에게 무한한 기쁨과 보람을 느끼게 한다.
더욱이 생색을 내지 않고, 남몰래, 본인 자신도
모르게 남에게 주는 일은 받는 사람보다
주는 사람에게 더 큰 기쁨을
안겨준다.


- 윤준호의《변화하는 시대의 지혜》중에서 -


* 남몰래 주는 일,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아무런 조건 없이 준다는 뜻입니다.
그 어떤 계산이나, 뒤에 돌아올 보상 따위를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선의와 자비와 측은지심으로
돕는다는 뜻입니다. 그 고결한 뜻에 하늘이 감동하고
하늘이 움직입니다. 남몰래 주는 일은 사람이 하고
남몰래 도와주는 것은 하늘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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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9 08:41 2011/09/0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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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 인사

고요한 묘원을
홀로 산책하다 보면 깨닫게 된다.
사랑하는 것들에게 매일 안부를 전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그렇지 않으면
작별인사를 건넬 시간조차 없이
생의 마지막 날을 맞이하게
된다는 것을.


- 사라 밴 브레스낙의《혼자 사는 즐거움》중에서 -


* 사랑하는 사람의 안부가 끊기면
마음은 안절부절, 손에 잡히는 것이 없습니다.
모든 촉각이 바람결에 실린 그 사람의 발걸음 소리에
머물러 있습니다. 저도 아침편지를 쓰고 느낌 한마디에
누군가의 이름이 안 보이면, 수없이 클릭을 반복하며
그의 이름을 찾곤 합니다. 무소식이 희소식?
아닙니다. 사람 죽이는 일입니다.
오늘 하루도 너무 궁금합니다.
소식 좀 전하며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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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8 10:11 2011/09/0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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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만의 공간

"자신만의 공간을 마련하고
일정한 요일과 시간을 정해 홀로 있어 보라.
그저 당신의 본질을 탐구하고 미래에 어떤 모습을
갖게 될지 그려볼 수 있는 공간이면 충분하다.
처음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 같다.
하지만 성스러운 공간을 만들어 활용하다
보면 언젠가 놀라운 일이
일어날 것이다."


- 사라 밴 브레스낙의《혼자 사는 즐거움》중에서 -


* '나 혼자만의 공간'.
그런 공간이 저에게도 있습니다.
아무도 대신해 줄 수 없는 절대고독의 순간,
내가 나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명상과 기도로
힘을 얻는 성소(聖所)와도 같은 저만의 공간.
그런 공간이 옹달샘에 있음에 감사하며
언젠가 일어날 놀라운 모습을
미소로 그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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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7 05:01 2011/09/07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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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용서

어떤 일이 발생하면
처음 나오는 반응은 자신을 변호하기 위해
'그렇지만'이라는 말이 먼저 튀어나오려 했다.
대신 나는 '제가 잘못했습니다. 참회합니다'라는
말을 먼저 배워야 했다. 그러면 모든 일이 다
용서되고 잊혀졌다. 나는 완전한 용서를
경험하게 되었다.


- 마르틴 배춸러의《출가 10년 나를 낮추다》중에서 -


* 완전한 용서의
첫걸음은 나를 먼저 용서하는 것입니다.
조건이 없습니다. 이유도 필요 없습니다.
'나를 용서하지 못한 나'를 무조건 용서하고
그 다음, 이 시간 이전의 모든 것, 모든 사람을
용서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는 되돌아 보지
않는 것입니다. 용서는 나를 살려냅니다.
옆사람을 살리고 세상을 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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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6 08:34 2011/09/0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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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갈 사람

멘토뿐 아니라
그냥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좋은
그런 친구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굳이 어떤 가르침을 주지 않아도 좋다.
그냥 어떤 상황에서든 내 편이 되어줄 수 있는
친구가 있으면 든든하다. 멘토와 멘티가 되어
서로를 끌어주는 관계로 살아가야 한다.
서로를 끌어주고 때론 서로 기대면서
평생 동안 서로에게 든든한 빽이
되어 주었으면 좋겠다.


- 이주형의《평생 갈 내 사람을 남겨라》중에서 -


* 우리 모두는 살면서
참으로 많은 사람들을 만납니다.
처음 만나 평생을 함께 할 것 같아도
언제가는 헤어지며 각자의 길을 가곤 합니다.
늘 '내 편'이 되어 평생의 멘토와 멘티로
함께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는 것,
그보다 더 큰 빽이 없습니다.  
세상이 두렵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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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5 08:28 2011/09/0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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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햇살

거의 여름이 끝나갈 무렵,
마지막 풍요로움을 자랑하는 끝물의 과일 위에서
있는대로 시간을 끌다가
마침내 슬그머니 사라져 버리는
9월의 햇살을 몹시 사랑한다.


- 피에르 쌍소의《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중에서 -


* 맑고 뜨거운 햇살이
어느 때보다 감사하게 느껴지는 날들입니다.
들녘의 곡식들이 탱탱하게 여물어 가는 소리,
단맛이 무르익는 과일의 향기가 바람결에 묻어옵니다.
'이틀만 더 남녘의 햇빛을 달라'고 기도하는
시인 릴케의 음성이, 농부들의 애타는 기도소리가
어디선가 들리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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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3 12:07 2011/09/0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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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

'풍요'란 '부족함'의 부재를 의미한다.
즉 인간의 욕구가 충족된 상태를 가리키는
개념이다. 살린스에 의하면 이러한 상태는
두 가지 전략을 통해 달성되는데,
하나는 많이 만들어내는 것이고
또 하나는 적게 원하는 것이다.


- 고일홍 외의《문명 밖으로》중에서 -


* 두 가지 전략보다 더 크고
더 아름다운 전략이 또 하나 있습니다.
자기가 가진 것을 함께 나누는 것입니다.
콩 하나도 둘이 나누면 두 개가 되고
열이 나누면 열 개로 자라납니다.
적게 가졌어도 나누면
늘 풍요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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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2 08:36 2011/09/0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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