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

헨리 나웬은
용서의 어려움을 이렇게 말한다.

"말로는 종종 '용서합니다' 하면서
그말을 하는 순간에도 마음에는 분노와 원한이
남아 있다. 여전히 내가 옳았다는 말을 듣고 싶고,
아직도 사과와 해명을 듣고 싶고, 끝까지 너그러이
용서한 데 대한 칭찬을 돌려받는 쾌감을
누리고 싶은 것이다."


- 차동엽의《무지개 원리》중에서 -


* 내가 그를 용서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생각하면 화가나는 걸 보니 진정으로
용서한 게 아닌가 봅니다. 진정한 용서는 용서하는 사람과
용서받는 사람 모두에게 마음의 평화를 선물하는 것
같습니다. 나의 잘못을 이해받고 용서받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다른 사람의 잘못에 대해
더욱 너그러워져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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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2 10:23 2007/10/2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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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자의 길

치유자의 에너지,
나아가 치유자의 삶은 정갈해야 한다.
그러므로 진정한 치유자는 소박한 삶을 살아간다.
우리를 건강한 사람으로, 훌륭한 치유자로 만들어주는 것은
바로 일상의 삶과 좋은 에너지 습관의 결합이다.
내 삶의 방식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 그것이 바로
진정한 치유자의 길이다.


- 워렌 그로스맨의《땅 에너지를 이용한 자연치유》중에서 -


* 우리 모두는 사실상 누구나 치유자입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치유의 에너지를 나누며
살아갑니다. 자식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면 부모도 덩달아
행복해지지만, 자식이 방탕하고 허황되게 살면 그날로부터
부모의 마음도 타들어가 시름시름 앓게 됩니다.
정갈하고 소박하게 잘 사는 것이 행복이고,
그것이 최고의 치유의 에너지이며,
좋은 치유자의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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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9 09:39 2007/10/1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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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신호

몸의 신호에 귀를 기울여라.
우리 몸은 우리가 규칙을 위반할 때마다
불쾌함이나 뻣뻣함, 고통 등의 증상으로 우리에게
그 사실을 알려준다. 우리의 몸은 그 나름대로 지혜를
가지고 있으며, 우리에게 균형이 깨졌다는 신호를 보낸다.
질병은 우리로부터 배신당한 육체가 우리에게
대화를 요구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대부분은 우리 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보다는
오히려 채찍으로 우리 몸을 더욱 다그친다.


- 기 코르노의《마음의 치유》 중에서 -


* 몸이 말을 걸어올 때가 있습니다.
감기로, 더부룩함으로, 결림으로, 냄새와 빛깔로...
이제라도 제발 몸 좀 챙겨달라고 신호를 보내는데도
무심하게 그냥 지나쳐 버리면, 자칫 엄청난 댓가를
치르게 됩니다. 우리 몸은 더없이 정직합니다.
몸의 신호를 감사하게 받아들이고
다시 한번 몸을 챙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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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8 09:41 2007/10/1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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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의 힘

청국장에는 요구르트의 100배 이상에
달하는 '장내 이로운 균'이 들어있기 때문에,
장을 깨끗이 청소해 숙변을 없애고 몸 안에 있는
독소를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 청국장 특유의 끈적이는
성분에 함유된 바실러스균 덕분이다. 보통 1회 분량은
밥숟가락으로 1~2스푼. 변비 치료가 목적이라면
공복에 섭취하는 게 좋다. 다이어트 용도라면
소금이 가미된 찌개보다는 생청국장환이나
가루 등을 이용하는 게 좋다.


- 김연수의《5kg 가볍게, 5살 젊게, 5시간 활기차게》중에서 -


* 10년 넘게 청국장에 깊은 관심을 갖다보니
청국장으로 인생을 바꾼 많은 분들을 만나게 됩니다.
부작용은 있을 수도 없고 거의 만병통치약과도 같은
이런 기막힌 식품을 발명한 조상들께 더없이 감사한
마음입니다. 청국장의 힘은 실로 위대합니다.
청국장 하나 만으로도 건강과 연관된
많은 것들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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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7 09:46 2007/10/1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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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에나의 웃음소리

하이에나의 웃음소리


먼 언덕에서 하이에나의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그 소리는 사악하고 사악한 여자의 웃음소리 같다. 하하하.
하이에나들이 장난을 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두렵지 않았다.
왜냐고? 그놈들이 오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하이에나들이 사람을 해치러 마을로 오지는 않는다.
신의 손이 마을을 감싸고 있으니 모두가 안전하다.
내일 일도, 어제 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 와리스 디리의《사막의 새벽》중에서 -


* 살다보면 하이에나 웃음소리를 종종 듣게 됩니다.
그 음산한 소리만으로 지레 겁을 먹고 걱정과 두려움에
몸을 떨고, 심지어 그 자리에 주저앉거나 포기를
해 버리기도 합니다. 먼 언덕에서 하이에나가
웃건 말건 나는 나의 갈 길을 가면 됩니다.
믿고 가는 길에 형통함이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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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6 09:22 2007/10/1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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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것을 끌어당긴다

비슷한 것은 비슷한 것을 끌어당긴다.
당신은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자석이다!
당신 안에는 세상 그 무엇보다 강한 자기력이 깃들어 있고,
그 헤아릴 수 없는 자기력은 바로 당신 생각을 통해서
방사된다. 마음으로 원하는 것을 생각하고
그 생각이 마음에 가득하게 할 수 있다면,
그것이 당신의 인생에 나타날 것이다.


- 론다 번의《시크릿(The Secret)》중에서 -


* 술을 좋아하면 술친구가 많고
책을 좋아하면 책친구가 많아집니다.
꽃밭에 뒹굴면 몸에서 꽃향내가 풍겨나고
시궁창에 발을 담그면 고약한 냄새가 뒤를 따릅니다.
비슷한 것, 그러나 좋은 것을 끌어당겨야
그 인생이 향기로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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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5 09:30 2007/10/1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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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키우는 말 죽이는 말

말하는 것을 보면 그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다.
자기가 쏟아낸 말이 그대로 쌓여 복이 되기도 하고
화가 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입을 열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하는 것이 좋다.

지금 이 말을 해도 되는지
이 말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람은 없는지
이 말을 듣는 사람은 어떤 생각을 하게 될지,
생각나는 대로 뱉어내는 사람은 그말로 인해
주변은 물론 자신도 피해를 입게 된다.

입과 물고기는 화와 근심의 근본이며,
몸을 망치는 도끼와 같다. <명심보감>

물고기는 언제나 입으로 낚인다.
인간도 역시 입으로 걸린다. <탈무드>


- 한근태의《리더의 언어》중에서 -


* 말은 그 사람의 얼굴이며 품성입니다.
한번 내뱉은 말은 다시 주어 담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말은 신중히 조심해서 아껴가며 해야 합니다.
한치의 혀로 사람을 죽일 수도 있고,
살릴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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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5 09:29 2007/10/1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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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표 없는 악보

열심히 일하는 중에 갖는
적당한 쉼이야말로 축복이요 행복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우리 인생의 악보에는 쉼표가 없어서
연주자인 내가 직접 필요한 쉼표를 찍어가며
연주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쉼표 없는 악보는 좋은 음악이 될 수 없는 것처럼
쉼표 없는 인생 또한 참 인생일 수 없습니다.


- 최원현의《기다림의 꽃》중에서 -


* 자동차가 언제 멈춰서는가.
고장났을 때, 기름이 떨어졌을 때 멈춰섭니다.
그 전에 브레이크를 밟아야 안전 운행을 할 수 있습니다.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잠시 멈춰서 '쉼표'를 찍어야
참 인생, 건강한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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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2 10:00 2007/10/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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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황이나 환경은
당신이 지금까지 해온 생각의 결과다.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의 현 상태를 바라보면서
"이게 나야"라고 말한다. 그건 당신이 아니다.
그건 과거의 당신이다. 예를 들어 당신에게
현재 돈이 얼마 없거나, 원하는 배우자가 곁에 없거나,
원하는 만큼 건강하지 않다고 해보자.
그건 당신이 아니라, 과거의 생각과 행동이 만들어낸 결과다.


- 론다 번의《시크릿(The Secret)》중에서 -


* 이 이야기는, 지금의 생각과 행동이
미래의 결과를 만든다는 뜻이 되기도 합니다.
인생의 '터닝 포인트(Turning Point)'는 마라톤의 반환점처럼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생각과 행동을 바꾸는 순간이
바로 터닝 포인트입니다. 생각과 행동을 바꾸면
그로부터 삶이 바뀌고 미래가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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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1 09:20 2007/10/1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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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의 벤치

공원의 벤치는 쉽게 망가진다.
개인 주택의 벤치와 똑같은 재질로 만들어도 그렇다.
사람들이 내 것이 아니라며 험하게 사용하는 탓이다.
이런 걸 공공재산의 비극이라고 한다.
공공재산의 관리비용이 많이 드는 이유다.


- 심상복의《경제는 착하지 않다》중에서 -


* 우리 모두의 부끄러운 자화상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드림서포터즈 발대식'에 3천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였으나
'공원의 벤치'가 망가지기는 커녕 쓰레기 하나 남지 않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발돋움했습니다.
좋은 사람들이 만나 내뿜는 좋은 기운이
좋은 문화를 만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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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0 09:22 2007/10/1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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