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종류의 사람

항상 투덜거리는 사람들이 있다.
그 사람들은 에덴동산에서 태어났다 하더라도
수많은 불평거리를 찾아냈을 것이다.
어딜 가더라도 행복해 보이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자신을 둘러싼 주위 환경에서
늘 아름다움과 은총을 본다.


- 존 러벅의《성찰》중에서 -


* 스스로 바라볼 때
당신은 어느 쪽 사람이신가요?
다른 사람들은 당신을 어느 쪽으로 바라볼까요?
물론 후자 쪽이시겠지요? 만일 아니라고 여겨진다면
지금부터 당장 그 쪽으로 옮겨 놓아야 합니다.
에덴동산에서도 늘 투덜대는 모습 속에서는
인품(人品)도, 사람의 향기도 없습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Posted by 홍반장

2007/12/06 09:35 2007/12/06 09:35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tcbs17.cafe24.com/tc/rss/response/2829

병은 오직
좋지 않은 환경에서 사는 사람과
좋지 못한 음식을 먹는 사람을 공격한다.
병을 예방하고 내쫓는 문제는
무엇보다도 먹는 것에 달려 있다.
그 다음으로는 좋은 환경에서 사는 것이다.


- 헬렌 니어링, 스코트 니어링의《조화로운 삶》중에서 -


* '먹는 것'은 음식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마시고 들이쉬는 물과 공기도 '먹는 것'에 해당됩니다.
먹는 것 따로 환경 따로가 아니고 좋은 음식, 좋은 물,
좋은 공기, 좋은 환경이 결국은 하나라는 뜻입니다.
그 중 어느 것 하나가 깨지기 시작하면
다른 것도 함께 깨지게 됩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Posted by 홍반장

2007/12/05 09:36 2007/12/05 09:36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tcbs17.cafe24.com/tc/rss/response/2825

다이어트

혈관이 깨끗하면
다이어트 효과도 배가된다.
혈관에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의 노폐물이 많이 쌓여 있으면
아무리 식사량을 줄여도 살을 빼는 데는 한계가 있으며,
요요현상 등 부작용도 많다. 생청국장에는 '피떡' 즉
혈전을 녹이는 성분이 풍부하다. '나토키나아제'라는
성분인데, 혈전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효과가 크다.


- 김연수의《5kg 가볍게, 5살 젊게, 5시간 활기차게》중에서 -


* 몸이 무거워지고 있다는 것은
몸 안에 무언가 쓸데없는 덩어리가 많다는 뜻입니다.
몸의 살 덩어리, 마음 속 고민과 스트레스 덩어리...
그 덩어리를 그대로 몸에 둔 채 살아가면 갈수록
더 무거워져 많은 것을 잃거나 놓치게 됩니다.
이따금 다이어트나 단식이 꼭 필요합니다.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는 느낌, 행복감,
그 자신감은 견줄 것이 없습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Posted by 홍반장

2007/12/04 09:45 2007/12/04 09:45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tcbs17.cafe24.com/tc/rss/response/2823

"아까 물고기를 잡을 때 무슨 생각을 했죠?"
"오직 한 가지만 생각했어요.
어떻게 물고기를 잡을 것인가?
어떻게 물고기가 움직이는 방향과
내 몸이 움직이는 방향을 일치시킬 것인가...
그 생각만 했죠."


- 유영만의《'기린과 코끼리에게 배우는' 공생의 기술》중에서 -


* 한 해를 마감하는 12월 첫 월요일입니다.
지난 한 해 동안 흠뻑 빠져본 일이 있으셨나요?
내년엔 어떤 일에 흠뻑 빠져볼 계획이신가요.
발만 살짝 담그거나 손끝만 물에 적셔서는
물고기를 잡기 어렵고, 설사 잡았다 해도
금세 놓치기가 쉽습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Posted by 홍반장

2007/12/03 09:34 2007/12/03 09:34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tcbs17.cafe24.com/tc/rss/response/2819

역사에 '...더라면'은 소용없다.
이랬더라면, 저랬더라면, 천만 번을 외어도
역사는 그 소리를 듣지 않는다.
문제는 주어진 데 있다.
이미 있고 지금도 이루어지고 있는 이 역사에서
그 속에 숨어 있는 명령을 읽어내어
그대로 하려고 애쓰는 데 있다.


- 함석헌의《뜻으로 본 한국역사》중에서 -


* 곧잘 '역사는 과거다'라고 말하지만
역사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이어주는 징검다리입니다.
그 다리가 바르게 놓이기 위해 역사가에게 올곧은 사관(史觀)이
요청되듯, 인생의 징검다리가 바르게 놓이기 위해서는
저마다 올곧은 사명, 즉 '꿈너머꿈'이 있어야 합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Posted by 홍반장

2007/12/01 11:59 2007/12/01 11:59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tcbs17.cafe24.com/tc/rss/response/2818

당신께 드리고 싶어요

내 땀, 집중력, 의지가 묻어 있어요.
이거 당신께 드리고 싶어요.
당신이 갖고 싶어할 물건을 사주는 대신,
나에게, 진짜 나에게 속하는 물건을 당신께 드리는 거예요.
선물이죠. 나와 마주 보고 있는 사람에 대한 존중의 표시,
그 사람 가까이에 있는 것이 나한테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리는 방식이에요. 당신은 이제 내가 당신에게
자유롭게, 그리고 자발적으로 넘겨준
나 자신의 일부를 소유하는 거예요."


- 파울로 코엘료의《11분》중에서 -


* 선물은 물건이 아니라
내 땀, 내 일부를 주는 것이라는,
선물의 새로운 의미를 일깨우는 재미있는 글입니다.
단순히 상대와 나를 기쁘게, 즐겁게 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두 사람을 하나로 엮어주는 역할을 한다는 뜻이지요.
그 사람의 일부가 담겨있기 때문에, 그것만 봐도
그 사람의 모든 것, 그 사람과 나와의 관계가
다시금 새록새록 아름답게 재생되는 선물!
그보다 더 좋은 것이 또 있을까요?
사람과 사람 사이에.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Posted by 홍반장

2007/11/30 09:17 2007/11/30 09:17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tcbs17.cafe24.com/tc/rss/response/2813

두 번째 문

오래 전에
입구가 이중문으로 된 정부 건물에 들어간 적이 있다.
두 문 사이의 거리가 4미터가 조금 넘는 자동문이었는데,
보안상 이유로 첫 번째 문이 완전히 닫힌 후에야
다음 문이 열렸다. 첫 번째 문틈에 서 있는 한,
두 번째 문은 절대 열리지 않는다.
우리 인생도 비슷하다.
지난 일에 대한 실망과 좌절감은
이제 그만 날려버려야 한다.
그 문을 완전히 닫아야
새로운 문이 열린다.


- 조엘 오스틴의《잘되는 나》중에서 -


* 앞으로 가는 길을 가로막는 것은
앞에 있는 장애물이 아니라 이미 지나간 과거의 문인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이미 끝난 사랑, 절망, 상처, 눈물...
이것들을 족쇄처럼 너무 오래 발목에 차고 있으면,
앞으로 한 걸음 나아가기가 정말 어려워 집니다.
지나간 것들은 이미 지나간 시간의 강물에
흘려 보내고 문을 다시 열어야 합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Posted by 홍반장

2007/11/29 08:55 2007/11/29 08:55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tcbs17.cafe24.com/tc/rss/response/2809

진정한 사랑과 로맨스는
매일 매일의 삶 속에서 커가기 마련입니다.
특별한 경우나 과장된 행동 속에서 자라나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바빠도 사랑하는 이가 기뻐하리라는 것을 알기에
넌지시 상대방의 빨래를 대신 해주거나 서점에
잠시 들러 책을 한 권 사서 선물하는 바로
그 순간에 사랑이 피어납니다. 사랑은
그렇게 작고 아름답고 소중한 순간에
우리에게 살며시 미소 짓습니다.


- 토니 레이튼-단토니오의《진짜가 된 헝겊토끼》중에서 -


* 사랑은 상대방을 먼저 살피는 것입니다.
그(녀)가 지금 무엇을 원하며 무엇을 찾고 있는지,
지금 어디가 가장 가렵고 왜 아파하는지를 조용히 살펴
한 뼘이라도 가까이 먼저 다가가는 것입니다.
'나에게 이렇게 해 주길 바래'가 아니라
'당신에게 이렇게 해주고 싶었어'이고,
'나의 기쁨이 당신의 기쁨'이 아니라
'당신의 기쁨이 나의 기쁨'인 것을
매일 매일 드러내는 것입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Posted by 홍반장

2007/11/28 08:52 2007/11/28 08:52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tcbs17.cafe24.com/tc/rss/response/2806

촉감의 기억

한 아동학자는 손으로 만지는 게
우리의 영혼에 영향을 준다고 말합니다.
저는 사람과의 관계도 머리가 아니라 몸의 감촉으로
기억하는 게 훨씬 오래간다고 생각하는 쪽입니다.
어린 눈물을 닦아주던 이모의 손,
귀지를 팔 때 베고 누웠던 언니의 무릎,
종아리를 따끔하게 했던 오빠의 짓궂은 고무줄 총,
첫 키스, 처음 세상에 나온 아이의 말랑한 몸...
그런 촉감들은 기억 속에 생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 정혜신의 그림에세이《마음 미술관》중에서 -


* 저에게도 그런 촉감의 기억이 있습니다.
첫눈 내린 겨울 날, 넘어지며 처음 잡았던 제 '옆사람'의 손.
손난로처럼 따뜻했던 촉감이 오늘의 두 사람을 있게 했고,
지금도 제 영혼의 어딘가에 그대로 남아, 간혹 얼어붙는
두 사람 사이의 얼음벽을 녹여주는 난로 역할을
해 줍니다. 좋은 촉감은 그 힘이 영원합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Posted by 홍반장

2007/11/27 09:04 2007/11/27 09:04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tcbs17.cafe24.com/tc/rss/response/2803

주변에 "정말 대단한 엄마야!", "정말 훌륭한 직원이야!"
이런 감탄을 자아내는 사람이 있는가?
그는 십중팔구 날마다 더 나아지고 있는 사람이다.
어떻게 해야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1. 나는 잘 될 것이다
2. 나는 긍정적인 사람이다
3. 나는 좋은 습관을 가진 사람이다
4. 나는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다
5. 나는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다
6. 나는 비전이 있는 사람이다
7. 나는 믿음으로 산다


- 조엘 오스틴의《잘되는 나》중에서 -


* 인생이 늘 이분법적인 것은 아니지만
많은 경우, 두 갈래 방향으로 쉽게 나뉩니다.
하루하루 더 나아지는 쪽이냐 나빠지는 쪽이냐,
최선을 다하느냐 아니냐, 비전이 있느냐 없느냐...
처음은 아주 미세한 차이지만 한 걸음 한 걸음 가다보면
나중엔 돌이킬 수 없는 엄청난 차이를 보입니다.
하루하루 '날마다 더 나아지고 있는' 방향.
지금 그 방향으로 걷고 계시겠지요?
대답은 자기 안에 있습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Posted by 홍반장

2007/11/26 08:48 2007/11/26 08:48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tcbs17.cafe24.com/tc/rss/response/2800

« Previous : 1 : ... 116 : 117 : 118 : 119 : 120 : 121 : 122 : 123 : 124 : ... 245 : Next »

블로그 이미지

- 홍반장

Archives

Recent Trackbacks

Calendar

«   2024/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Statistics Graph

Site Stats

Total hits:
240596
Today:
392
Yesterday:
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