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이라는 진단을 받은 지
3년 되는 날이었던 1999년 10월 2일을 맞이하여
나는 10월 2일을 '카르페 디엠 데이(Carpe Diem Day)'라고 이름 붙였다.
카르페 디엠이란 '오늘을 즐겨라', 또는 '현재를 즐겨라'라는 뜻이다.
내게 있어서 이 날은 그 누구의 생일이나 그 어떤 국경일이나
명절보다도 중요하고 의미있는 날이다. 자기 반성과
두 번째로 내게 주어진 기회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날이기도 하다.


- 랜스 암스트롱 외의《1%의 희망》중에서 -


* 얼마전 '암과 싸우는 사람들' 모임에 가서
잠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고 온 적이 있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맞닥뜨린 절망의 우물에서 희망의 두레박을
건져 올리는 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제가 도리어 위로와
감동을 받았습니다. 내일 일은 아무도 모릅니다.
주어진 오늘 하루 '카르페 디엠 데이'로 삼아
정말 감사하게, 충실하게, 행복하게
사는 것만이 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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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2 09:41 2008/01/2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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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행운

젤다와 나는 '꼬리 감춘 개'로 출발했지만
우리는 반드시 날씬하고 돈이 많고 젊고 주름이 없는
사람들만 성공을 거둘 수 있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입증하는 산 증인들이다. 그 해답은 간단하다.
자기 자신을 잃지 말 것, 그리고
절대로,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 포기 하지 말 것,
그게 전부이다.


- 잭 캔필드, 마크 빅터 한센의《1% 행운》중에서 -


* 나이 쉰 둘에 27년간의 결혼생활은 파경을 맞고,
빚더미까지 겹친 참담한 상황에서, '1%의 행운'처럼 우연한 기회에
얻게된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개'에 온갖 정을 쏟다가
가장 인기 있는 캐릭터로 변신시켜 신화를 창조한
한 여성의 이야기입니다. 1%의 행운은
누구에게나 찾아옵니다. 지나치거나
놓치거나 포기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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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1 09:05 2008/01/2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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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가슴에서 빛나는 별

별을 보았다
그대 가슴에서 빛나는 것은
별이었다

세상에는 없는 것이라고 떠나지마라
더 이상 길은 없는 것이라고 돌아서지마라

그대 가슴 무너질 때에도
저 별은 저 하늘에서 빛나고 있었고

그대 마음 헤매일 때에도
저 별은 그대 가슴에서 빛나고 있었으니

그대가 보지 못했다
그대가 보려고 하지 않았을 뿐

별이 빛을 발하는 것은
저 하늘 그대에게 보여주는 아름다운 진실이니
그대 품으라
그대 가슴으로 저 별빛을 안으라
그대 그렇게 빛나게 될 것이니


- 홍광일의 시집《가슴에 핀 꽃》중에서 -


* 삶이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현실 때문에 주저앉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 때 무엇을 바라보는가에 따라 해답은 달라집니다.
자신의 가슴 속에 이미 별처럼 빛나고 있는 위대한 힘을
믿느냐 믿지 않느냐에 따라 우리네 삶은 확연히
달라집니다. 위대해지든 초라해지든 그것은
분명 우리의 마음 안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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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9 11:41 2008/01/1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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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게 시작하라

옳게 시작하라, 그러면 언제나 쉽다.
옳게 시작하라. 그러면 언제나 휴식한다. 이것이 기준이다.
따라서 어떤 일을 할 때면 늘 지켜보라.
만일 그대가 평화롭다면, 편안하다면,
긴장되지 않고 휴식 속에 있다면,
그렇다면 그것은 옳은 것이다.


- 오쇼의《장자, 도를 말하다》중에서 -


* 한 가지 정말 조심할 것은
옳은 시작이 아닌데 평화롭고 편안할 때입니다.
옳은 시작, 옳은 방향이 아닌데도 아무런 긴장이 없다면
이미 정신의 무감각, 또는 마비 상태에 이른 것입니다.
정신이 늘 깨어 있게 해야 일의 옳고 그름을
올바르게 분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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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8 09:46 2008/01/1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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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버스데이 투 미!

남편이 아내 생일을 챙기지 않고 지나쳐
일 년 내내 화가 났다고 친구가 하소연한다.
특별한 선물보다 "해피 버스데이 투 유"라는
말이 듣고 싶다는 친구. 가장 가까운 상대인 남편의
생일 축하와 선물을 받고 싶은 건 자연스럽다.
하지만 생일이나 기념일을 잊고 지나쳤다고
일 년 내내 섭섭할 것까지야 있나?
굳이 남편의 축하에 연연하지 않는 것도 한 방법.
"해피 버스데이 투 미!"를 소리 높여 외쳐보자.


- 박어진의《나이 먹는 즐거움》중에서 -


* 가까운 사람일수록
다른 날은 몰라도 생일만큼은
꼭 챙겨주고 축하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설령 축하받지 못했다 해도 너무 서운해 하지 말고
스스로 '다시 태어나는' 날로 삼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자기 자신을 조용히 돌아보며 생각을 바꾸고,
삶의 관점과 방향과 습관을 바꾸는 것.
그것이 다시 태어나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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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8 01:11 2008/01/18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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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가 된다는 것

최고가 된다는 것은
불가능을 넘어서도록 스스로를 채찍질한다는 의미입니다.
주변 모든 사람이 할 수 없다고 말할 때도
자신의 능력을 믿는 것입니다.
내리막이라고요?
어림도 없는 소리입니다.
나는 다시 정상에 섰고, 거기서 내려오느냐는
자발적인 선택과 결단의 문제일 뿐입니다.


- 나디아 코마네치의《미래의 금메달리스트에게》중에서 -


* 축구선수 박지성은 경기장에 설 때마다
"나는 최고야"라고 되뇐다고 합니다. 자기 능력에 대한
믿음의 채찍질을 하는 것이겠지요. 어느 분야든 최고의 자리는
땀과 눈물과 고통이 따르지만 도전해 볼 만한 일입니다.
한 번 정상에 올라본 사람이라야 또 다른 정상을
꿈꾸게 됩니다. 자신을 믿고 '지금' 보다
한 걸음 더 내딛는 것, 거기서부터
최고의 자리는 시작됩니다.

//---

스스로를 채찍질 하라~
최고가 되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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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6 09:17 2008/01/1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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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워지는 연습

사람들은 종종 말한다.
"막내가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즉시
이 지긋지긋한 결혼생활을 정리할 겁니다."
"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되면 곧바로 이 한심한 직장을
때려치울 작정입니다." "연휴를 보내고 나서 운동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이 말들은 모두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
'지금'이 바로 스스로 만들어놓은 감옥의 문을 열고
당당히 걸어나와 자유를 누리기 위해, 당신 영혼 속에
이미 존재하는 열쇠를 활용할 시점이다.
자유를 누리기 위해 문을 열어라.
매일 자유로워지는 연습을 하라.


- 데이비드 사이먼의《다짐》 중에서 -


* 해야 할 일을 뒤로 미루면,
그 일이 마무리될 때까지 자유가 없습니다.
'해야 할 일'이 늘 머릿속을 맴돌고 있으니까요.
몸이 아파도 자유가 없습니다. 마음은 원해도 몸이 안 따라
주니까요. 일의 우선 순위를 정해 두고 한 가지씩
착착 덜어내는 훈련이 몸에 배어 있을 때
자유도 얻고 자신감도 생깁니다.

//---

프랭클린 플래너를 쓰고, "단순하게 살아라" 란 책을 보고 지내온 동안
현재는 우선순위로 일을 정해서 하고 마무리가 되는 일은 일단 뒤로 하고 다음 순위의 일을 진행합니다.
이미 앞에 한 일에 대한 걱정, 앞으로 할 일에 대한 걱정...
그런 걱정은 부질없는 생각입니다.

걱정이 된다면 다시 한번 검토할 시간을 "내가 해야할 우선순위"에 순위를 매겨 집어넣으세요.

그리고, 그 우선순위가 되면 다시 실행하면 됩니다.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우린 고민만 할 뿐이었지, 실제로 행한 것은 얼마 되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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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5 09:31 2008/01/1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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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자녀 사이

어느 가정에도
좋은 일과 궂은 일, 견디기 힘든 순간
그리고 난처한 사건들이 있게 마련이다.
부모와 자녀 사이의 관계만큼 감정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관계도 없다. 그러나 이 관계처럼 아름다운 것도
없다. 그리고 이러한 관계는 우리에게 어려운 상황이
닥칠 때마다 꼭 붙잡아야 하는 것이기도 하다.


- 요한 크리스토프 아놀드의《아이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중에서 -


* 부모와 자녀 사이...
참으로 어려운 관계입니다.
정답도 해답도 지름길도 없습니다.
늘 고심하고 잘 다지면서 가야 하는 운명의 관계입니다.
자녀에게 존경받는 부모, 부모에게 자랑스런 자녀!
행복의 최우선 조건입니다. 그래야 어려울수록
견줄 수 없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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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4 09:15 2008/01/1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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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의 유익

당신에게
상처를 준 사람을
당신의 마음에서 놓아주라.
그 상처를 더 이상 붙들지 말라.
상처를 준 사람을 어떻게 놓아줄 수 있는가?
용서하는 것, 그것만이 그들을 놓아주는 유일한 방법이다.
그들이 용서를 구할 때까지 기다리지 말라. 왜냐하면
그것은 그들보다 당신 자신을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 릭 워렌의《회복으로 가는 길》중에서 -


* 우리는 많은 사람으로부터
상처를 받고, 주기도 합니다. 그 상처가 때론
원망과 분노를 가져오고, 원한이 쌓여 마음을 닫게 만들고,
또 그 때문에 늘 괴로워 하게 되지요. 그것은 오히려
나를 불행하게 만듭니다. 오늘 우리 마음에 미움과
원망이 있다면 용서라는 마음으로 놓아주고
파란 하늘을 보며 크게 웃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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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2 10:53 2008/01/1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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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추억이 많은 아이

좋은 추억, 특히 어린 시절
가족 간의 아름다운 추억만큼 귀하고 강력하며
아이의 앞날에 유익한 것은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사람들은 교육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한다.
그러나 어린 시절부터 간직한
아름답고 신성한 추억만한 교육은 없을 것이다.
마음속에 아름다운 추억이 하나라도 남아 있는 사람은
악에 빠지지 않을 수 있다. 그리고 그런 추억들을
많이 가지고 인생을 살아간다면 그 사람은
삶이 끝나는 날까지 안전할 것이다.


- 도스토예프스키의《카라마조프의 형제들》중에서 -


* 어린 시절의 좋은 추억은 이야기가 되고,
그 이야기는 다시 글로, 그림으로, 음악으로 되고,
종국에는 그 아이의 삶이 됩니다. 꿈이 없고 정서가 메마른 것은
가슴에 품은 추억과 이야기가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최고의 가정 교육은 추억을 만들어 주는 것이며,
최고의 사랑은 그 추억을 공유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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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8/01/11 09:42 2008/01/1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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