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이라는 진단을 받은 지
3년 되는 날이었던 1999년 10월 2일을 맞이하여
나는 10월 2일을 '카르페 디엠 데이(Carpe Diem Day)'라고 이름 붙였다.
카르페 디엠이란 '오늘을 즐겨라', 또는 '현재를 즐겨라'라는 뜻이다.
내게 있어서 이 날은 그 누구의 생일이나 그 어떤 국경일이나
명절보다도 중요하고 의미있는 날이다. 자기 반성과
두 번째로 내게 주어진 기회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날이기도 하다.


- 랜스 암스트롱 외의《1%의 희망》중에서 -


* 얼마전 '암과 싸우는 사람들' 모임에 가서
잠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고 온 적이 있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맞닥뜨린 절망의 우물에서 희망의 두레박을
건져 올리는 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제가 도리어 위로와
감동을 받았습니다. 내일 일은 아무도 모릅니다.
주어진 오늘 하루 '카르페 디엠 데이'로 삼아
정말 감사하게, 충실하게, 행복하게
사는 것만이 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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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8/01/22 09:41 2008/01/2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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