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빈 충만

내 귀는 대숲을 스쳐오는 바람소리 속에서
맑게 흐르는 산골의 시냇물에서
혹은 숲에서 우짖는 새 소리에서
비발디나 바하의 가락보다 더 그윽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빈방에 홀로 앉아 있으면 모든 것이 넉넉하고 충만하다.
텅 비어 있기 때문에 오히려 가득찼을 때보다도
더 충만한 것이다.


- 법정의《텅빈 충만》중에서 -


* 비어있기 때문에 충만하다는 것,
결코 괴변이나 역설적인 말이 아닙니다.
빈 공간에는 아무 것도 없는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공기와 전파가 가득 차 있습니다.
우리 마음에 가득 찬 미움, 시기, 질투, 원망들을 버리면
그 빈 마음에 사랑과 하늘의 보화로 가득 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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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7 15:35 2007/09/1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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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운명을 스스로 개척한다.
운명은 바깥에서 오는 것 같지만
사실 알고 보면 자기 자신의 약한 마음,
게으른 습관, 성급한 버릇에서 비롯된다.
어진 마음, 부지런한 습성, 남을 돕는 마음,
이것이야말로 좋은 운명을 여는 열쇠다.
운명은 용기 있는 사람에게는 약하고,
비겁한 사람에게는 강하다.
세네카의 글입니다.

내 운명은 내가 개척한다는 조그마한 믿음과
꾸준한 실천이 한 사람의 운명을 가릅니다.

//---

언젠가 얘기했었던, 들엇었던...
생각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실행은 힘들다는 것.

To Exec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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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4 09:57 2007/09/1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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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을 즐기고,
저 언덕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알고 싶은 갈망...
어딘가로 떠나고자 하는 갈망은 마음 뒤편에서 울리는
메아리와 같다. 이 메아리에 귀기울여야 한다. 기회를 만들어
나를 부르는 소리를 따라 길을 나서자. 아주 잠깐이라도
나그네의 삶을 살자. 생각지도 못한 사람들을 만나고,
상상하지 못했던 풍경과 마주친다. 마침내
우리는 다른 사람이 되어 돌아온다.


- 켄트 너번의《작은 유산》중에서 -


* 저 언덕 너머엔 무엇이 있을까?
그 끝없는 궁금증과 탐구심이 일상을 떠나게 합니다.
언덕 너머에 가서 보면 새로운 세계가 보입니다.
더불어 내가 방금 떠나왔던 기존의 세계도
다시 새롭게 보입니다. 돌아갈 때는
나 자신도 새로워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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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4 09:42 2007/09/1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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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한 말단에 있는 사람들까지 의사결정에 참여하게 하면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구성원 개개인의 발전 속도도 더 빨라지고
맡은 일에 열의를 갖고 더 효율적으로 움직인다.

- MIT 더글러스 맥그리거 교수


주인의식이 생기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상식적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없는 주인은 없습니다.
그러나 의사결정 권한도 주지 않고
주인의식이 없다고 탓하는 경영자들이 많습니다.
의사결정에 참여함으로써 직원들의 주인의식은 커집니다.
머리를 맞대고 결정을 함께 내려 목표를 공유한 직원들은
자신의 일을 소중히 여길 뿐 아니라
회사의 미래도 중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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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3 19:30 2007/09/1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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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 않는 어떤 것

두려움 없는 사람,
이 사람은 자기 자신 속에서
죽지 않는 어떤 것을 발견한 사람이다.
내면의 존재, 불멸의 존재, 내면 깊숙한 곳의
영원한 존재를 안 사람이다.
그때 그곳에 어떤 두려움도 없다.


- 오쇼의《장자, 도를 말하다》중에서 -


* 죽지 않는 어떤 것!
'꿈(Vision)'도 그중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몸은 죽어도 꿈은 남고, 대대로 계속 대물림할 수 있는
영원한 존재, 최고의 유산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려움 없는 사람은 꿈을 가진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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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3 10:52 2007/09/1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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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나 ‘극한상황’같은 말을 쉽게 사용하지만
따지고 보면 ‘한계’란 부정적인 마음이 만들어내는 ‘금지선(線)’이다.
충분히 뛰어넘을 수 있으면서도
마음을 닫고 있기 때문에 넘지 못하고 있는
자기만의 선인 것이다.
크고 작은 좌절에 상처받고 포기하려는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 스스로 만든 덫에 걸려 더 이상 할 수 없다고 속단한다.
그러나 조물주는 세상의 모든 일을 긍정적인 방향,
잘 되는 방향으로 만들어주셨다.

- 박종원, 코리안리 재보험 사장

불가능(impossible)이라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는,
‘행해지거나, 얻어지거나, 성취될 수 없을 것으로
느껴지는 것’입니다.
여기서 핵심은 ’느껴지는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안된다고 느껴지는 것을 "안되는 것은 없다.
즉, 뭐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해버리면
불가능은 저절로 사라져버립니다.
나폴레옹의 명언 '내 사전에 불가능이란 없다'라는
말은 그래서 맞는 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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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3 10:49 2007/09/1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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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레트라는 면도기 회사가
일회용 면도기를 만들기로 결단했던 때,
포드 자동차가 근로자들에게 파격적인 일당을 지급키로
결단했던 때, 인텔사의 CEO 앤디 크로브가 자기 스스로를
해고하고 메모리 사업에서 마이크로프로세서 사업으로
전환할 것을 결단했던 때 등 한 순간의 결정으로 인해
비즈니스의 역사가 뒤바뀐 장면들이다.
이는 연속적인 시간(time)보다
의미 있는 때(timing)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다.


- 김석년의《변화》중에서 -


* 신문기자 시절 '아이스크림' 얘기를 종종 했습니다.
아무리 엄청난 특종기사도 때를 놓치면 아이스크림처럼
녹아버린다는 얘기였지요. 홈런도 야구방망이와
공의 타이밍에서 결정된다고 하지 않아요?
누구든 결단해야 할 때 결단하지 않으면
녹은 아이스크림이 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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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3 10:46 2007/09/1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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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e - 와인 , 와이너리

홍대에 와인바 와이너리 가 있는데 그 뜻을 알아보자~

와이너리 winery

[명사]포도주를 만드는 양조장.


근데, 거긴 와이너리 ( winer Lee ) 이다. ㅋㅋ
셀프 와인바 - 기본구매 가격에 만원 더 내면 거기서 먹고 갈 수 있다.
낮에 한번, 밤에 한번 가보았는데. 사람 없을때 가면 한적하니 좋고, 이층이 더 좋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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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3 10:41 2007/09/1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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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2 18:19 2007/09/1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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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 기업문화를 긍정적인 문화로 바꾸는 데는
2-6년이라는 시간이 걸린다.
반면 직원들의 사기와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데는
5분도 채 안 걸린다.
또한 고객만족이 아니라
상사만족을 중시하는 문화가 정착하는 데는
백만분의 1초면 된다.

- 찰스 B. 다이저트


경쟁력 있는 문화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기업문화는 경영자의 가치관과 철학은 물론이고,
무엇보다도 일상 생활속에서
리더가 보여주는 모습이 그대로 투영됩니다.
꽃밭에서 꽃을 가꾸듯 기업문화를 소중하게 가꿔가는
리더의 역할이 막중합니다.
특히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는 솔선수범이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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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1 19:17 2007/09/1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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