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08 일요일 저녁. 오전에 한강 망원지구수영장에서 수영하고, 나무그늘에서 멜론 잘라서 먹고.

집에와서 국수 삶아서 열무김치에 슈슈의 특제양념장과 비벼서 먹고.

피곤과 여유와 식욕의 일요일이다.

그러고, 오후엔 늘어지게 낮잠을 자버리고 일어났는데 오후 6시. 아직 햇살이 뜨겁다.

이런 시간엔 역시나 우리나라엔 나지도 않는 커피가 땡기는건 왜일까?

불광천변의 "커피생각"으로 향해본다. 요즘 더워서인가, 유명세때문에가 부쩍 사람이 많아졌다. 한적한 시간을 즐기려면 역시 오전이나 그런때 와야겠군.

에스프레소와 아이스라떼를 시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가 2시간여 지난후에 집으로.
이제 일상을 정리해서 계획적인 삶을 다시 살아나가야 할때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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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10/08/09 09:29 2010/08/0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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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8시 기상하여 집앞에 온 정협이와 고양시 어울림누리로 출발.

어울림누리 체육관에 베드민턴 대회가 한창이었다.

수영장에 입장해서. 간만에 50m 레인에서 몸 좀 풀고.

자유형과 평영을 번갈아 가며 했다.

마지막엔 좀 지쳐서 접영 연습 조금. 아~ 수영안한지 오래됐더니 팔이 돌아가질 않는구만 ㅋㅋ

케러비안베이에 꼭 한번 가자고 계속 그러네.

수영을 마치고 행주산성의 그 유명한 잔치국수집으로 고고씽.

네비가 엉뚱한 길을 알려주어서 행주대교를 건너가서 유턴으로 다시 돌아왔다.
주차장에서 한참을 보낸 후에 난 비빔국수,정협은 잔치국수를. 원래 그렇듯이 엄청 맛난 맛집은 아니다. 싼 가격과 별미메뉴라는 것뿐이라고나 할까. 주변에 많은 사람이 먹고 있으니 맛보다는 분위기에 끌려 먹게된다.

잔치국수를 맛깔나고 배부르게 먹은 후, 동네로 와서 "커피생각"에 가서 드립커피 한잔씩.
오늘 안 사실인데, 리필을 해주신단다. 올때마다 한잔만 마시고 가서 좀 그랬는데, 이젠 리필로~ㅋㅋㅋ

슈슈와 와야겠다. 미국에서 밥은 잘 먹고 있나? 시간차가 있으니 통화하기도 어렵고.
첫날은 전화도 몇번 하드만, 이제 이틀만에 뉴욕커가 다돼었는지 연락도 없군.

그렇게 마누라 없는 주말을 조용히? 보내고 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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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10/07/11 15:01 2010/07/1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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