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구장을 지날때 그 많은 함성들이란. 9시도 되지 않은시각에 이미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었다.
집에 도착아니 슈슈보다 먼저 도착해버렸군.
천천히 왔는데도 1시간 10분 소요돼었다.
이제 망원지구 한강수영장을 오픈할 예정인가보다. 냉장고도 가져다 두고 준비가 한창인걸. 올해는 꼭 첫 개장날 가야지~ ㅋㅋ 2007년부터 벼뤄온 일인데 첫 개방날은 커녕 2번 이상을 가보질 못했다. 올해는 좀 자주가야지~
그리고, "망고"가 집에 와버렸다. 고양이 이름을 "망고"라고 부른다. 그런데, 밤새 울어버려서 참.. 덕분에 축구는 봤다만은. 아직 어린 새끼인데, 길고양이의 습성을 가지고 있는거 같다. 숨죽이고 쳐다보는 걸보니 안타깝기도 하고. 빨리 적응해야 할 텐데. 일단 슈슈가 병원에 데리고 다녀오기로 했으니 두고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