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처럼

거센 폭풍으로 왔다
번개처럼 스치다
소나기 맞은 듯 흠뻑 젖더라

아주 짧은 순간 서로 알아보고
삶의 전부를 나누는 인연도 있더라
운명을 바꿀 만한 만남이
어디 흔하더냐

그래도 살다 보면
어쩌다 걷다 보면
우연히 스치다 보면
그런 인연 있더라

- 정유찬의《사랑과 진리에 대한 사색》에 실린 시 <우연한 만남>(전문)에서 -

* 번개처럼 스치는 인연이 있습니다.
그러나 평생 이어지는 인연이 있습니다.
한 순간의 섬광같은 인연이 운명을 바꾸고
인생을 바꾸고 삶의 방향을 바꾸어 놓습니다.
불행에서 행복으로, 절망에서 희망으로.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Posted by 홍반장

2006/08/21 13:33 2006/08/21 13:33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tcbs17.cafe24.com/tc/rss/response/1944

Trackback URL : http://tcbs17.cafe24.com/tc/trackback/1944

« Previous : 1 : ... 4458 : 4459 : 4460 : 4461 : 4462 : 4463 : 4464 : 4465 : 4466 : ... 6391 : Next »

블로그 이미지

- 홍반장

Archives

Recent Trackbacks

Calendar

«   2024/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Statistics Graph

Site Stats

Total hits:
251532
Today:
260
Yesterday:
1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