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 문화는 알려 주지 않아도
너희 스스로 찾아갈 수가 있지만
고급 문화는 부모의 도움이 필요할 것 같구나.
가끔 이런 생각을 한다. 부모로서 엄마로서 자라는 아이에게
꼭 해주고 싶은 몇 가지. 그게 과연 뭘까? 몇 가지를 꼽자면
여행과 독서 경험의 공유, 자연에 파묻히기, 악기 연주와 감상,
즐거운 글 쓰기 체험, 올바른 대화, 봉사 체험,
운동, 함께 즐기기 등이 있을 것 같다.
엄마는 여기에 고급 문화 체험을 보태고 싶다.
- 최승은의《엄마 마음》중에서-
* '아침편지 아트센터'가 문을 연 지
어느덧 1주년을 맞았습니다. 비록 작은 공간이지만,
되도록 많은 사람들이 적은 비용으로 '고급문화'의 향기를
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실험'을 해 본 1년이었습니다.
다녀가신 분들이 남긴 후기를 보면서 큰 보람과 기쁨을
느낀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문화는 삶입니다.
우리의 환경이자 힘이며 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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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경험이 곧 능력이 된다.
Posted by 홍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