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 월요일 강습

어제 상암동 찜질방에서 땀을 너무 뺀 관계로
아침에 비몽사몽으로 수영장엘 갔었다.

샤워만 하고 바로 수영장으로 내려갔는데, 이미 준비운동은 끝났고...

오늘은 계속 발차기만 하더라. ㅋㅋ

허벅지 터질것 같이 열심히 하진 않았지만.

많이 햇다는거.

그런데, 과연 발차기는 하면 하는만큼 늘어나는걸까? 잘 모르겟다.
정말 늘지않는게 발차기인거 같다.

스타트 연습하는데, 강사님이 잡고 있는 킥판을 손으로 쳐버리고 ㅋㅋ
점프가 안되면 발이 닿으라고 해둔건데, 난 손이 닿더라. 너무 허리를 숙였나?

꾸준히 달려야지, 쉬엄쉬엄하니 잘 늘지않는다.

새로산 수영귀마개를 하고 갔었는데, 소리가 안들리니까 좀 멍하더라. 내가 물속에서 가고있긴 한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그래도, 귀에 물 안들어가니 수영에 집중이 더 되어서 열심히 했지.
숨차게~!!!

그럼, 다들 메리크리스마스~

내일은 오전 10 ~ 오후 6:00 까지 자유수영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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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7/12/24 09:56 2007/12/2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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