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났을 때는 각자가 이미 그때의 자기가 아니다.
이제 출발하고 작별하는 자는 누구나
지금까지 왔던 길과는 다른 길을 갈 것이다.
- 황석영의《개밥바라기별》중에서 -
* 헤어졌다 다시 만나면 압니다.
그 동안 그 사람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건강하게 잘 살았는지, 아프고 힘들었는지...
인생은 만남과 헤어짐의 연속입니다. 다시 만났을 때
한결같은 사람, 각자 얼굴에 주름은 늘었어도
밝은 미소에 여전히 손이 따뜻한 사람,
그런 사람이 되고 싶고, 더불어 그런
사람을 다시 만나고 싶습니다.
Posted by 홍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