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 봉화마을 뒷산 사자바위에서 투신하셨다.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민주화를 위해 한몸 바쳐 투쟁하신 그 분이 이렇게 가도록 한 현 시대가 부끄럽구나...
악한 이는 살아남고, 착한 이는 살기 힘든게 세상인건가...
하늘도 슬퍼서 눈물을 흘리듯, 굵은, 아주 굵은 빗방울이 한차례 내렸었다.
이렇게 또 세상은 한 사람을, 한 영웅을 묻어버리는구나...
Posted by 홍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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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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