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의 타고난 개성으로 인정하지 않고
'틀린 점'으로 취급하는 순간, 부부 사이에는
상처가 자리잡기 시작한다. 처음 만났을 때의 마음처럼
'다르다'를 '다르다'로 기쁘게 인정하자. 세월이 흘러
'다르다'가 '틀리다'로 느껴진다면, 이전보다
꼭 두 배만 배려하는 마음을 갖자.
- 최일도의《참으로 소중하기에... 조금씩 놓아주기》중에서 -
* '다르다'와 '틀리다'는 전혀 다릅니다.
'다른 것'은 결코 '틀린 것'이 아닌 것이지요.
부부는 서로 '다른' 사람이지 '틀린' 사람이 아닙니다.
그러나 두 사람이 바라보는 방향은 늘 같아야 합니다.
서로 '다른' 사람이 만나 같은 방향을 바라보면
'다르다'가 어느새 '닮았다'로 바뀝니다.
부부는 서로 닮아가는 것입니다.
Posted by 홍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