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은 밑으로 가라앉아 앙금으로 남는다.
이처럼 슬픔은 기쁨보다 오래가는 성질을 가졌는데
사람들은 그것을 상처라고 부른다.
- 공지영
촌철활인:한치의 혀로 사람을 살린다
모든 인간관계가 아픔과 기쁨의 근원입니다.
신영복 선생님은 생각은 가슴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하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집나간 아들을 생각하면 어머니의 머리가 아니라
가슴이 아프다는 말씀과 함께...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가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기기도 합니다.
반대로, 친절한 말은 짧고 쉽게 할 수 있는 것이지만
그 메아리는 끝없이 울려 퍼집니다. (마더 테레사)
Posted by 홍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