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맛, 사과 맛

누구보다 못하다거나
누구보다 잘났다거나 하는 의미 없는 비교는
우리를 지치고 피곤하게 만들 뿐입니다. 배를 먹으면서
이것이 사과였으면 하고 안타까워하거나 사과를 먹으면서
이것이 배였으면 하고 아쉬워하게 되면
배 맛도 사과 맛도 다 제대로
음미하기 어렵습니다.


- 우애령의《숲으로 가는 사람들》중에서 -


* 배를 먹으면서 사과 맛을 생각하는 순간부터
불평과 불행의 그림자가 슬그머니 소리도 없이 다가옵니다.
주어진 것에 감사할 줄 모르고 쓸데없는 비교를 하게 되면
언제나 부족하고 늘 불만입니다. 주어진 것 하나하나가
다 귀한 선물입니다. 그만의 오묘한 맛과 행복이
그 안에 오롯이 숨겨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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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5/04/14 08:56 2005/04/1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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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부정적 활동에 대해 알게 되었을 때
소비자의 91%는 ‘그 회사의 제품을
쓰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리고 85%는 그 정보를
가족과 친구들에게 알리겠다고 답했으며,
그런 회사에 투자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83%,
그 회사에서 일하지 않겠다는 80%,
심지어 불매운동을 벌이겠다고
답한 비율이 76%에 달했다.
- (2002년) Cone에서 실시한 기업 시민의식 조사 결과


일반 소비자가 꼭 위 응답대로
행동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기업이 단순히 이윤창조를 넘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것은
되돌릴 수 없는 사실이 되고 있습니다.

기업경영활동이 점차 어려워진다고
푸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생각을 바꾸면 ‘사회적 책임 완수’를
경쟁력의 원천으로 삼을 수도 있습니다.
모든 것은 생각하기에 달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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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14 08:56 2005/04/1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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