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은 전쟁터에서의 운을 믿느냐는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예, 나는 운을 믿습니다.
나는 운이 나쁘다고 믿습니다.
때문에 이를 이겨내기 위해 계획을 짜고 실천합니다"
- '크런치 포인트'에서 인용
나폴레옹은 ‘리더는 희망을 파는 사람’이라는 말도 했습니다.
한편, 희망을 갖는 것은 전략이 아니다(Hope is not a strategy)
라는 말이 있습니다.
목표를 높이 설정하되 거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만들고
이를 모두의 목표로 만든 다음 힘을 합쳐 전력 질주할 때만이
탁월한 성과 창출이 가능합니다.
우리가 바라는 것은
온전히 마음에 달려 있다.
난 행복이란 마음에 달렸다고 생각한다.
이곳의 모든 것은 내게 만족감을 안겨준다.
내 가정, 내 정원, 내 동물들, 날씨, 내가 사는
버몬트 주 할 것 없이 모두.
- 타샤 튜더의《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중에서 -
* 정말, 마음 하나에 모든 것이 달렸습니다.
무엇이 자기 마음의 주인인가에 따라 행복과 불행이 갈립니다.
'만족감'이 내 마음의 주인 노릇을 하면 입술에도 얼굴에도
항상 기쁨의 꽃, 행복의 꽃이 피어나지만 마음의 안방에
'만족감'이 들어앉아 있지 않으면 천금을 얻어도
늘 부족하고 늘 괴롭고 늘 허허롭습니다.
내가 세상과 뒤섞이면서도
내가 가진 소박한 즐거움에 만족하며,
하찮은 노여움과 천박한 욕망을 멀리하며 살아왔다면,
그것은 그대 덕분이다.
- 알랭 드 보통의《여행의 기술》중에서 -
* 함께 하는 사람들이 참으로 소중합니다.
그 '함께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치는지를
안다면 결코 아무렇게나 살지 못합니다. 내가 버리고 싶었던
고약한 습관들을 자녀가 고스란히 닮아 힘겨워 본 사람은
알 것입니다. 자신이 키우고 싶은 이상형의 사람이
있다면 스스로가 먼저 그렇게
살아야 할 것입니다.
“많은 사람이 실패하는 이유는 너무 빨리 단념하기 때문이다.
안 좋은 조짐만 보여도 믿음을 잃는다.
한번 붙어보겠다는 도전정신과 계속해 나갈 용기를 불태우자.
더 많은 이가 불가능에 도전하고 실패하기를 반복한다면,
‘불가능은 없다’는 옛말을 더 빨리 깨닫게 될 것이다.
공포를 이겨내라!
그러면 무엇이든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C.E. 웰치 박사의 글입니다.
바야흐로 인간 중심, 지식과 정보, 상상력의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상상력의 시대는 결국 사람이 모든 생산성의
핵심 원천이 된다는 것을 말합니다.
사람의 능력은 의지에 따라 크게 의존합니다.
불가능은 없다는 강한 확신을 가지면 세상이 달라집니다.
고독을 채우는 수단이 있다.
그것은 연극이다.
알베르 카뮈에게 연극은 무한히 늘어난 삶이었다.
연극이 보여주는 그 수없이 다양한 거울들 속에서는
삶에 대한 사랑이 충족될 수 있었다. 연극인이란
제2의 신이라는 아주 강한 느낌을
그는 품고 있었다.
- 장 그르니에의《카뮈를 추억하며》중에서 -
* 제2의 신... 아마도 연극인에 대한
최고의 찬사가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의 삶은
연극과 연극인을 통해서 재창조되고 재해석됩니다.
이미 떠나버린 삶, 잃었던 과거도 다시 생생히 되살아나고,
아직 이르지 못한 미래도 눈앞에 현실처럼 전개됩니다.
나의 삶을 내가 관객이 되어 들여다보는 것,
그것이 '제2의 신'을 통한 연극입니다.
"우리 모두 한 사람도 빠짐없이
'내가 살고 싶은 나라'를 만들어 가는 노력으로
'나부터 먼저' 참사랑을 배우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며,
탐욕을 버리는 겸손을 배우게 해주십시오!"
- 이해인의《기쁨이 열리는 창》중에서 -
* 부모를 만난 것도 숙명이듯이
이 나라에 태어난 것도 숙명입니다.
나의 의지나 선택과는 전혀 무관한 일입니다.
그러나 '내가 살고 싶은 나라'를 만드는 것, 그래서
'대대로 물려주고 싶은 나라'를 만드는 것은 다릅니다.
지금의 나와 너, 우리가 하는 바에 달려 있습니다.
장차 태어날 아이들에게는 분명 숙명이지만
살아있는 우리에게는 사명입니다.
대중 문화는 알려 주지 않아도
너희 스스로 찾아갈 수가 있지만
고급 문화는 부모의 도움이 필요할 것 같구나.
가끔 이런 생각을 한다. 부모로서 엄마로서 자라는 아이에게
꼭 해주고 싶은 몇 가지. 그게 과연 뭘까? 몇 가지를 꼽자면
여행과 독서 경험의 공유, 자연에 파묻히기, 악기 연주와 감상,
즐거운 글 쓰기 체험, 올바른 대화, 봉사 체험,
운동, 함께 즐기기 등이 있을 것 같다.
엄마는 여기에 고급 문화 체험을 보태고 싶다.
- 최승은의《엄마 마음》중에서-
* '아침편지 아트센터'가 문을 연 지
어느덧 1주년을 맞았습니다. 비록 작은 공간이지만,
되도록 많은 사람들이 적은 비용으로 '고급문화'의 향기를
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실험'을 해 본 1년이었습니다.
다녀가신 분들이 남긴 후기를 보면서 큰 보람과 기쁨을
느낀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문화는 삶입니다.
우리의 환경이자 힘이며 미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