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약속

약속 시간에
늦는 사람하고는 동업하지 말거라.
시간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모든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


- 김승호의《좋은 아빠》중에서-


* 시간 약속.
약속의 시작이며 믿음의 출발입니다.
소홀하거나 사소하게 생각하면 큰 코 다칩니다.
시간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는 것은 아직 '기본'이
안되어 있다는 표시이며, 상대방의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믿음을 얻지 못해
큰 일도 맡겨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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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9/08/06 09:17 2009/08/0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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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에 몰렸을 때

뒤로 물러설 곳이 없는 상황에서
사람들은 두 가지 선택을 한다. 하나는 나아가는 것,
또 하나는 물러서는 것이다. 뛰어난 인재는 이 순간에
구분된다. 어디로도 물러설 곳이 없는 벼랑 끝에
자신을 세워라. 그것은 자신에게 마지막 남은
희망과 기회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하여
세상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게 해준다.
벼랑 끝에서 나를 단련하라.


- 우장홍의《어머니의 편지》중에서 -


* 벼랑 끝에 몰렸을 때 사람은 드러납니다.
가려졌던 바닥도 드러나고 숨겨졌던 잠재력도 이때 나타납니다.
벼랑 끝에서 절망과 싸우기를 주저하지 마십시오.
벼랑은 사람을 단련시키는 또 하나의
좋은 스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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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5 09:03 2009/08/0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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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자

동반자와 함께 출발하려면
동반자의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
찡찡대는 사람, 습관적인 염세주의자,
무원칙한 동정주의자, 자의식이 강한 사람,
유행을 좇는 사람은 동반자로 적합하지 않다.
이런 사람들은 여행을 지루한 고행으로 전락시켜 버린다.
현실적이고 열린 가슴을 지닌 사람을 동반자로 택하라.
현실적이면서도 열린 가슴!
이는 당신도 꾸준히 키워가야 할 미덕이다.


- 롤프 포츠의《떠나고 싶을때 떠나라》중에서 -


* 인생의 동반자도 선택이 중요합니다.
누구와 함께 벗하며 가느냐에 따라 인생 전체가
천국도 되고 지옥도 될테니까요. 하지만 '동반자 선택'에
앞서 먼저 해야 할 중요한 일이 있습니다. 상대방이
좋은 동반자이기를 바라기 전에 내가 먼저
좋은 동반자가 되는 것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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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4 05:13 2009/08/04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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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순간, 날마다, 달마다

순간순간, 날마다, 달마다, 해마다
어떤 시간이나 자기가 더 바람직하게 여기는
삶을 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아야 한다.
이것은 "내일은 새로운 날" 이라는
옛말과 통한다.


- 헬렌 니어링, 스코트 니어링의《조화로운 삶》 중에서 -


* 인생은 방향입니다.
자기가 선택한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부정적인 쪽을 택하면 부정적인 방향으로,
긍정적인 쪽을 택하면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어집니다.
오늘도 내일도 그날이 그날이라고 여기면 늘 그날이 그날이고,
순간순간, 날마다, 달마다, 해마다 늘 새롭게 여기면
매일 매 순간이 감사와 축제의 연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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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3 09:24 2009/08/0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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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

한 인격체로 성장해 가는
과정의 어느 시점에서든, 나의 인격은
나를 사랑하는 이들 또는 내가 사랑하는 이들,
나를 사랑하기를 거부하는 이들 또는 내가
사랑하기를 거부하는 이들과 어떤 관계를
맺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 존 포웰의《내 영혼을 울린 이야기》중에서 -


* 살아가면서 참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런 만남을 통해 우리는 하루하루 더 성장하게 되지요.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을 통해서 사랑의 아름다움을,
나를 거부하는 사람들을 통해서 포용의 미학을
배우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모든 만남은
모두가 다 소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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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1 07:21 2009/08/01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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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란

희망이란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땅 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한 사람이 먼저 가고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


- 루쉰의《고향》중에서 -


* 그렇습니다.
희망은 처음부터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도 생겨나는 것이 희망입니다.
희망은 희망을 갖는 사람에게만 존재합니다.
희망이 있다고 믿는 사람에게는 희망이 있고,
희망 같은 것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실제로도 희망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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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31 09:09 2009/07/3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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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를 다시 읽으며

때로 나는 그의 편지들을
다시 읽어보곤 한다. 몇 번을 읽어도
싫증나지 않는 그의 글들을 읽고 있으면,
전에 몰랐던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기도 하고,
전보다 더 강력한 가르침을 얻기도 한다.
그 편지들은 그 안에 담긴 진정한 가르침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는 사람에게
부쳐진 것이므로.


-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구도자에게 보낸 편지》중에서 -


* 편지는 글이 아닙니다.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구에게 편지를 보낼 때
'글을 보냈다'고 합니까? 아닙니다. 마음입니다.
편지는 마음이고 사랑이며, 눈물이자 땀이며, 에너지입니다.
그가 보낸 편지를 다시 읽으면 마음도 다시 살아납니다.
다시 눈물이 나고 삶의 힘을 다시 얻습니다.
편지는 기록된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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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30 09:28 2009/07/3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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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괜찮은 사람'

상처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사랑을 유지하려면
나와 타인을 신뢰하고 배려할 수 있는 능력이 꼭 필요하다.
신뢰란 내 마음 안에 어떤 위험한 것이 있든
나는 그것들을 통제할 수 있으며, 비록 그런
요소들이 있다 해도 기본적으로
나는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 김혜남의《어른으로 산다는 것》 중에서 -


* '괜찮은 사람'.
누구에게든 굉장한 칭찬입니다.
스스로 "나는 괜찮은 사람"이라 말하면
자신에게 굉장한 칭찬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괜찮은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 첫걸음이 자신을 통제할 줄 아는 것이며,
자기 신뢰가 첫걸음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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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9 04:45 2009/07/29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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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오늘까지 100편의 영화를 제작한, 성공한 감독으로 남을 수 있었던 이유는
첫째, 50년을 한결같이 남에게는 관대하고 자신에게 엄격하게 대했기 때문이다.
둘째, 영화외에는 아는 것도, 할 수 있는 것도 없었다.
따라서 영화에 미칠 수 밖에 없었다.
셋째, 머무르지 않고 떠났다.
즉 하나를 이룰 때마다 거기에 안주하지 않고
만들어 놓은 영화로부터 도망치려는 자기와의 싸움을 필사적으로 계속했다.


가장 한국적인 것을 세계적 보편성으로 승화시킨 거장 임권택 감독은
아직도 마음에 드는 자신의 영화가 없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화가 나서 만든 영화를 안볼 정도라고 합니다.
자신이 만족하는 완성도 높고 흠 없는 영화는
만들지 못하고 죽을 거 같다고도 말합니다.
다만 완성을 향해 열심히 사는 것이 소중하다고 생각하며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다고 덧붙입니다.
느릿하고 다소 어눌한 말씀이지만 거장의 힘이 느껴지는 만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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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9/07/28 09:31 2009/07/2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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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물

하긴 물에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가장 좋은 물은 무미(無味)한 맹물이지요.
아무 맛도 없는 게 맹물이지. 맹물은 날마다
먹어도 괜찮습니다. 꿀물은 달지만 그렇게
마실 수가 없지요. 그런데 우리는,
가끔 먹는 것을 귀하다 하고
매일 먹는 것은 별로
귀한 줄 모르거든요.


- 장일순의《노자이야기》 중에서 -


* '맹물'은, 이 세상에서
가장 값 없는 것으로 여겨져 왔지요.
그러나 지금은 어떤가요. 과연 그런가요?
가까이 있기에 값 없는 맹물처럼 여겨지던 사람도
떠나버리고 나서야 비로소 그 소중함을 알게 됩니다.
값 없이 존재할 때 귀함을 알아야 합니다.
맹물이 꿀물보다 더 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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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8 09:31 2009/07/2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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