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의 중심에서는 새로운 것이 싹트지 않는다.
현재의 변방이 다음세대 문명의 중심이 된다.
진리는 변방에서 새롭게 창조된다.
중심(main stream)이 아닌 변방이 변화의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 신영복 교수

소수의 입장에 서있다는 것은 자칫 소외감이나 열등의식을 불러옵니다.
그러나 신영복 교수는 내가 소수자(minority), 즉 변방에 서 있다는 것은
콤플렉스가 아닌 차세대의 주역이 될 조건을 갖추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독자성과 자유의지를 가질 것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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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2 10:19 2010/09/0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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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규칙적으로 생활하면 사고가 딱딱해져서
창작생활을 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창의적인 일은 생활의 방종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
규칙적인 생활에서 나온다.
- 만화가 허영만, (이주형 저, ‘그래도 당신이 맞다’에서)

자유로운 생활에서 창의성이 나온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대가들은 규칙적인 생활과 자기절제, 끊임없는 노력에서
창의성이 잉태된다고 말합니다.
‘칼의 노래’로 유명한 김훈 선생은 집필실에
‘닦고 조이고 기름치자’는 글귀를 걸고, 천하지사(天下之事) 부진즉퇴(不進卽退),
즉 ‘이미 익힌 재주와 능력이라도 닦지 않으면
퇴보하게 마련’이라는 사실을 경계하고 있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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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1 10:16 2010/09/0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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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관용과 엄격함을 동시에 지녀야 한다.
‘엄격함이 50%, 관용이 50%’라는 말이 있다.
그러나 내 생각은 다르다.
관용과 엄격함이 반반이면 그냥 평범한 상태로 끝날 것이다.
나는 엄격함이 10%, 관용이 90%를 차지하는 게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 마쓰시타 고노스케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관용을 갖춘 10%의 엄격함은
100%의 엄격함으로 발휘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예를 들어 열 번 할 훈계를 묶어 한 번만 하면
그 훈계는 열 번의 훈계에 이르는 효과가 있는 반면,
한 번으로 끝낼 수 있는 훈계를 열 번이나 하면
당연히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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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31 10:12 2010/08/3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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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번 자주 술을 마셔 영원히 술꾼이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많은 개별적인 착한 일을 계속하고 노동시간을 늘리면
우리는 도덕적으로 성인이 되고 실천 분야와 학문 분야에서 권위자와 전문가가 된다.
근무할 때 매시간 충실하게 계속 바쁘게 일하는 젊은이는 결국 큰 성과를 남길 것이다.
- 윌리엄 제임스(하버드대 심리학 교수)


좋은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한 글입니다.

‘지속성이 곧 힘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당연하고도 평범한 일을 꾸준하게 지속하는 것,
사소해 보이는 작은 행동을 계속 하면 이는 큰 힘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꾸준함이 ‘비범함’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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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30 09:23 2010/08/3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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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들이 인간을 가장 무능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회의를 했다.
어떤 악마가 말했다. “몸을 아프게 하는 병을 주는 것입니다.”
“어떤 일에나 실패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대장 악마는 썩 마음에 들지 않아 주저하고 있었다.
그때 한 악마가 자신만만하게 이야기했다.
“인간들 가슴에 미루는 마음을 심어두는 겁니다.
‘천천히 하자. 내일 하자’하고 미루는 마음이야말로 자신도 모르게 가장 무능한 사람으로 만드니까요.”
성공한 사람은 ‘오늘’ 이라는 손과 ‘지금’이라는 발을 갖고 있지만
실패한 사람은 ‘내일’이라는 손과 ‘다음’이라는 발을 갖고 있다.
지금 당장 실행에 옮겨라.

황용필 저, '마이 라이프 마이 스포츠'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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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7 09:55 2010/08/2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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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다.
계속 갈고 닦지 않으면 금방 녹이 슨다. 그래서 실력은 언제나 진행형이다.
지금 실력이 없다고 의기소침할 필요가 없다.
세상은 얼마 되지 않는 재주와 기교로 요리조리 머리를 굴리는 사람보다
작은 실천 속에서 장애물을 넘기 위해 애쓰는 사람에게 길을 내준다.
- 유영만, ‘청춘경영’에서

전 세계 인구의 0.2%에 불과하지만 노벨상 수상자의 30-40%를 차지하는 유태인들은
우리가 그토록 중요하게 생각하는 과거의 학벌이나 학력(學歷)보다,
배우려는 의지와 노력, 즉 학력(學力)을 더 중시합니다.

‘지금의 당신과 5년 뒤의 당신의 차이는
그 기간 동안 만나는 사람들과 읽는 책들에 달려있습니다’(찰리 트리멘더스 존스)
평생 동안 즐겁게 학습하는 것은 행복한 삶, 성공적인 인생과 매우 긴밀한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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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6 10:14 2010/08/2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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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없으면 더 이상 발전이 없다

모든 문제는 그 안에 자체적인 해결의 씨앗을 지니고 있다.
그러므로 문제가 없으면 그 씨앗도 얻지 못한다.
문제는 유익한 것이고 문제가 없는 사람들은 무덤에 묻힌 자들뿐이다.
- 노먼 빈센트 필 박사. ‘적극적 사고방식(The Power of Positive Thinking)’에서
 
 
대다수의 사람들은 문제를 문제로 보고 회피합니다.
소수는 문제를 기회와 은혜로 보고 환영합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러이러한 문제 때문에 어렵다고 말합니다.
몇몇 사람들은 이런 문제가 있어 재미있고
더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합니다.
대부분은 문제 때문에 좌절하지만,
극소수는 그 문제를 활용해 자신을 단련시키고 남과 다른 차별적 우위를 만들어갑니다.
그 소수의 사람들이 승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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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5 11:45 2010/08/2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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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내 고향 산골에서는 눈이 쌓이면 삼나무가 딱 소리를 내며 쪼개지곤 했다.
반면에 대나무는 마디가 있어 낭창낭창 휘어지므로 어지간히 쌓인 눈은
거뜬히 견뎌냈다.

빨리 성장하는 삼나무는 눈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쉽게 부러지지만
일정 간격으로 마디가 있는 대나무는 휘어질지언정 부러지는 법이 없다.
- 스즈키 오사무 회장, ‘작아서 더 강한 기업 스즈키’에서

어떤 기업이든 순풍에 돛 단 듯 영원히 성장할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실적이 급격히 성장한 때일수록 경영위기가 닥칠 확률이 높아집니다.
급격한 성장보다는 천천히, 그러나 꾸준하게 대나무처럼 성장의 마디를
만들어가는 기업들이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위기에 더 강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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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4 11:11 2010/08/2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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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몰랐지만 애플에서 해고당한 것은
내 인생 최고의 사건이었다.
애플에서 나오면서 성공에 대한 중압감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가벼움으로 대체할 수 있었다.
그 시기는 내 인생에서 가장 창조적인 시간이었다.
애플에서 쫓겨난 경험은 매우 쓴 약이었지만
어떤 면에서 환자였던 내게는 정말로 필요한 약이었다.
- 스티브 잡스

역사상 위대한 인물들은 승승장구 연달아 성공했을 때가 아니라
커다란 위기를 맞았을 때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에 따라
운명이 달라질 수 있다고 믿었던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지난 일에 미련을 두거나 상처를 끌어안고 오랫동안 속상해하는 대신
과거와 신속하고 완벽하게 결별하는 것만이
새로운 출발을 위한 준비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에게 고난과 역경은 하늘이 내린 선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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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3 11:24 2010/08/2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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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사람을 만든다.

도대체 무엇을 위해 일하는가?’
궁금하다면 이것만은 명심해주기 바란다.
지금 당신이 일하는 것은 스스로를 단련하고, 마음을 갈고 닦으며,
삶의 가치를 발견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행위라는 것을...
- 이나모리 가즈오(교세라 명예회장), '왜 일하는가‘에서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과 이야기를 나누던 독일 영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노동은 맡은 일을 달성하는 것이 아니라, 내적 완성을 위한 과정입니다.
일은 그 일에 종사하는 사람의 마음을 연마하고 인간성을 키워줍니다.”
일본 에도시대 이시다 바이간(石田梅岩)의 제업즉수행(諸業修行) 개념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즉 일류국가 국민들은 일은 필요악이자, 힘들고 고통스러운 것이 아닌,
“기술을 갈고 닦아 연마할 뿐 아니라 마음을 수행하는 과정이며,
자아를 실현하고 인격을 높이는 수단”이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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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0 13:33 2010/08/2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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