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춘기에 꿈꾼 사랑'


언제고
폐결핵을 앓는 남자와
열렬한 사랑을 해보고 싶은 게
내가 사춘기에 꿈꾼 사랑의 예감이었다.


- 박완서의《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중에서 -


* 폐결핵에 걸린 올케가
오빠로부터 유별난 사랑을 받는 걸 보고
작가 박완서님이 사춘기에 꿈꾸었던 사랑입니다.
아마도 누구에게나 그런 시절이 한 번쯤은 있었을 것입니다.
돌아갈 수는 없으나 누군가로부터 오롯이 사랑받고자
하는 마음, 열렬한 사랑을 꿈꾸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여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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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22 09:47 2007/06/2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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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해온 삶'

'자신 있게 꿈을 향해 나아가고
상상해온 삶을 살려고 노력하는 이라면,
일상 속에서 예상치 못한 성공을 만날 것이다.'
그게 내 신조다. 정말 맞는 말이다.
내 삶 전체가 바로 그런 것을.


- 타샤 튜더의《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중에서 -


* 멋진 그림은 밑그림에서 판가름이 납니다.
인생의 멋진 그림도 '상상해온 삶'의 밑그림에서 시작됩니다.
한번도 가보지 못한 마음 속 상상의 세계, 그 미지의 세계를 향해
자신있게 가노라면 예상치 못한 성공이 분명 있을 것입니다.
'상상해온 삶'은 어느덧 현실이 되고, 또 다른 미래의
상상의 세계가 다시금 새롭게 그려질 것입니다.


//---
항상 잘사는 나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실현 불가능할 정도의 그림~ ㅎㅎ
그 그림에 맞추어 방향을 잡아가야하는 일만 남았다는 거죠.
그 방향을 잡는 것이 지금 해야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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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21 09:18 2007/06/2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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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통했나 보다"


그런 날이 있다.
불현듯 누군가를 생각했는데
바로 그 사람에게서 소식이 오는 날.
그러면 이렇게 말한다.
안 그래도 네 생각 했는데 뭐가 통했나보다, 라고.


- 은희경의《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중에서 -


* 정말 그런 날이 있습니다.
안 그래도 궁금했는데 전화가 걸려 오고
안 그래도 보고 싶었는데 영락없이 만나게 됩니다.
텔레파시가 기분좋게 통하는 행복한 날,
그런 날은 정말 살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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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9 13:02 2007/06/1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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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여섯 가지 신조'


나는 지식보다
상상력이 더 중요함을 믿는다.
신화가 역사보다 더 많은 의미를 담고 있음을 나는 믿는다.
꿈이 현실보다 더 강력하며, 희망이 항상 어려움을
극복해 준다고 믿는다.
그리고 슬픔의 유일한 치료제는 웃음이며,
사랑이 죽음보다 더 강하다는 걸 나는 믿는다.
이것이 내 인생의 여섯 가지 신조이다.


- 류시화의《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중에서 -


* 로버트 풀검이라는 시인의
'인생 신조'를 류시화님이 재인용한 글입니다.
상상력, 신화, 꿈, 희망, 웃음, 사랑...
굳이 인생의 신조가 아니더라도, 이 중 몇 가지라도
하루하루의 일상에 잘 녹여내면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상상력 하나만 가지고도 세상 파도를 잘 헤쳐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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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8 11:47 2007/06/1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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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마셔요, 우리

차를 마셔요, 우리

오래오래 참고
기다리는 법을 배우고 싶거든
차를 마셔요, 우리
뜻대로만 되지 않는 세상일들
혼자서 만들어 내는 쓸쓸함
남이 만들어 준 근심과 상처들을
단숨에 잊을 순 없어도
노여움을 품지 않을 수 있는
용기를 배우며 함께 차를 마셔요.


- 이해인의《다른 옷은 입을 수가 없네》에 실린
시 <차를 마셔요, 우리> 중에서 -


* 마음의 여유가 사라져가는 요즈음입니다.
기쁨도, 슬픔도, 자신이 만들어 내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사람이 무심코 던진 말들이나 행동들로 말미암아
가슴 아플 때 마음을 열고 얘기 나눌 벗이 있다면
세상은 두렵지 않을 것 같네요.
차 한 잔 나누며...여유를 가져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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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6 10:42 2007/06/1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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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과 만나는 느낌

땅과 만나는 느낌


사람의 치유에 가장 좋은 진동수는
자연 에너지의 진동수이다. 두통이나 소화불량,
걱정, 긴장감이 들 때마다 땅 위에 앉거나 서거나 누워보자.
하루 일을 마친 뒤에도, 힘든 자동차 여행을 마친 뒤에도,
이런 훈련으로 마음을 평온하게 다스려보자.
등이든 엉덩이든 발이든 몸의 불편한 부위가
땅과 만나는 느낌에 집중하는 것이다.
우리의 작은 에너지가 대지의 커다란 에너지와
공명을 일으켜 건강한 대지의 에너지를 닮아갈 것이다.


- 워렌 그로스맨의《땅 에너지를 이용한 자연 치유》중에서 -


* 모든 것은 땅에서 비롯됩니다.
생명도 에너지도 땅에서 시작됩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땅을 잊고, 잃어버린지 오래입니다.
그로부터 몸과 마음의 병이 생겨 깊어가고 있습니다.
이제라도 땅을 자주자주 만나야 합니다. 그래야
땅도 살고 사람도 건강하게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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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5 10:41 2007/06/1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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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발 더 가까이

한 발 더 가까이


내 마음속에 있는 그대를 사랑한다.
한 발 더 가까이
그대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싶다.

언제나 흔들림 없이 그대를
견고하게 지켜주고 싶다.

그대를 언제까지나 돌보아주고 싶다.
사랑의 팔로 그대를 안아주고 싶다.
그대 곁에서 오직 사랑의 힘으로
그대를 지켜주고 싶다.


- 용혜원의《사랑하니까》에서 -


* 다른 이유가 없습니다.
사랑하니까, 더 사랑하고 싶으니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은 것입니다.
한 발 더 가까이 가면 두 걸음이 가까워집니다.
그대도 내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올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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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5 10:38 2007/06/1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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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를 털어주며

먼지를 털어주며


친구끼리 애인끼리
혹은 부모자식 간에 헤어지기 전
잠시 멈칫대며 옷깃이나 등의 먼지를 털어주는 척하는
일이 중요한 것은, 먼지가 정말 털려서가 아니라
아무렇지도 않은 듯한 손길에 온기나 부드러움,
사랑하는 이의 뒷모습까지 아름답기를 바라는
착한 마음을 실을 수 있기 때문이
아닐런지요.


- 박완서의《호미》중에서 -


* 사랑은 표현입니다.
그저 내 마음 알아주려니, 속으로만 품지 말고
표현해야 합니다. 거창하거나 화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때로는 먼지터는 시늉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그 작은 손짓에 큰 사랑이 묻어납니다.
표현을 해야 사랑이 자라납니다.

//---

그래서, 그런 것이었구나..
나도 그런 습관을 가지고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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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3 09:22 2007/06/1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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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걱정하는가?

왜 걱정하는가?


이 세상에 태어날 때,
그대는 태어나기 위해 무슨 노력을 했는가?
어린아이에서 어른으로 자라기 위해 무슨 노력을 했는가?
숨을 쉬기 위해 지금 무슨 노력을 하고 있는가?
모든 것이 그 스스로 이루어진다.
그런데 왜 걱정하는가?


- 오쇼의《장자, 도를 말하다》중에서 -


* 풀꽃 하나도 걱정없이 스스로 잘 자라납니다.
행여 잘 자랄까, 걱정하는 시간에 차라리 물을 주고
사랑을 더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해결될 문제라면
걱정할 필요가 없고, 해결이 안 될 문제라면
걱정해도 소용없다." 티벳의 격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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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2 19:50 2007/06/1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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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달렸다

마음에 달렸다


우리가 바라는 것은
온전히 마음에 달려 있다.
난 행복이란 마음에 달렸다고 생각한다.
이곳의 모든 것은 내게 만족감을 안겨준다.
내 가정, 내 정원, 내 동물들, 날씨, 내가 사는
버몬트 주 할 것 없이 모두.


- 타샤 튜더의《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중에서 -


* 정말, 마음 하나에 모든 것이 달렸습니다.
무엇이 자기 마음의 주인인가에 따라 행복과 불행이 갈립니다.
'만족감'이 내 마음의 주인 노릇을 하면 입술에도 얼굴에도
항상 기쁨의 꽃, 행복의 꽃이 피어나지만 마음의 안방에
'만족감'이 들어앉아 있지 않으면 천금을 얻어도
늘 부족하고 늘 괴롭고 늘 허허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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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1 13:12 2007/06/1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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