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소금도
대상에 따라 효과는 완전히 달라진다.
미역에 뿌리면 팔팔 살아나고,
배추에 뿌리면 시들시들 죽어버린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즐겁게 사는 사람에겐 즐거울 낙樂,
불평하며 사는 사람에겐 괴로울 고苦.


- 최윤희의《유쾌한 행복사전》중에서 -


* 12월 첫날입니다.
올해 달력도 한 장 남았습니다.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며 내 인생의 소금은
어디에 뿌려졌는가를 점검해 보게 됩니다. 그리고
새해에는 인생 소금을 어디에 뿌리며
살 것인가를 생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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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6/12/01 09:31 2006/12/0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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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부풀리는 사람

어렸을 적
어머니께서 끓여주시던 라면이 생각납니다.
라면 두 봉지를 넣고 국수를 같이 넣어 끓인,
국물이 더 많던 라면을 여덟 식구가
맛있게 나눠먹었습니다.
어머니는 희망을 부풀리는 사람입니다.


- 김옥숙의《희망라면 세 봉지》중에서 -


* 저도 어린 시절
어머니의 '고구마밥'이 생각납니다.
새까만 보리밥에 고구마를 잔뜩 섞어 부풀려진 밥이
저희 일곱 남매의 굶주린 배를 채워 주었습니다.
어머니는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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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6/11/30 13:17 2006/11/3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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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 더 맛있어!"

저라고 매번 설교를 잘하는 것은 아닙니다.
못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면 예배가 끝나고
교인들에게 인사를 할 때, 미리 아내에게
선수쳐서 이렇게 말합니다.
"여보, 오늘 설교 죽 쒔어."
그때 제 아내가 어떻게 말한 줄 아십니까?
"여보, 죽이 더 맛있어!"라고 말합니다.
그 말이 엉터리인 줄 알면서도 힘이 됩니다.


- 장경동의《아주 특별한 행복》중에서 -


* 자기 재능과 노력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큰 인물'은 그것만으로는 안 됩니다.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의 격려와 사랑의 에너지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죽이 더 맛있다"는 아내의 말이
그 남편을 이 시대의 '큰 목사'로 만들었습니다.

//--------------------

저의 말이 누군가에게 힘이 된다면 그것만큼 보람된 일을 없겠죠?
관심을 가져보세요~!
오늘도 웃으면서 보네구요.

(^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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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9 10:00 2006/11/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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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만들기와 배 만들기

대우조선의 윤영석 회장은
대우 초창기에 의류 사업을 경영하던 분이다.
이런 분이 의류와는 무관해 보이는 대우조선에 가서도
탁월한 경영 능력을 발휘했다. 누군가 그 비결을 묻자,
"와이셔츠 만드는 거나 배를 만들기 위한 설계 작업이나
다 같은 재단이야. 도대체 뭐가 다르다는 거요?" 라고
반문했다고 한다. 실력을 갖춘 사람은
어느 자리에 가서도 빛이 난다.


- 김효수의《똑똑한 여자보다 따뜻한 여자가 성공한다》중에서 -


* 한 가지에 열심인 사람은
다른 자리, 다른 일에서도 열심히 합니다.
한 가지에 실력을 쌓으면 다른 일에도 능통합니다.
옷을 만드는 일이 배를 만드는 일과 통하고,
옷을 디자인하는 것이 자기 인생을
디자인하는 것과 같습니다.

//--------------

선배들(학교,회사,인생...)로부터 많이 듣는 얘기이다.
한가지만 잘 하면 다른건 다 잘 할 수 있다고.
프로그램도 한가지만 마스터 하면 다른건 잘 할수 있다고 한다.
원리는 같다는 이론이다.
맞는 말인거 같긴한데 실행되지 않는건 의지박약일까?
얼마 남지않은 올해, 한가지라도 잘 하도록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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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8 09:15 2006/11/2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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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운동을 통해 60킬로그램이나 감량,
그리고 최고의 모델이 된 사람.'
나의 독특한 이력과 이미지가 분명 많은 사람들에게
강하게 어필하리라 생각한 것이다. 다이어트의 성공은
무엇보다 엄청난 자신감을 불러왔다. 그랬다.
나는 더 이상 두려운 게 없었다.
태산이라도 옮겨놓을 수 있을 것 같았다.


- 김민철의《나는 나를 넘어섰다》중에서 -


* 다이어트가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다이어트의 성공 하나로 얻은 자신감과 용기가
한 사람을 세계적 모델로 만들고 CEO 자리에도 오르게
했습니다. 무슨 일이든 시작을 했으면 끝을 보십시오.

//---------------------

뭐든 첫 술에 배부를순 없다.
꾸준히 해야한다는거~!
요즘 수영에 슬 게을러져가는 걸 느낀다.
이럴때 더욱 열심히 할 계기를 만들어야 잘 나갈수 있지 않으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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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6/11/27 11:49 2006/11/2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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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움직이는 힘

마음을 열자, 능력 있게 보이려고
기를 쓰지 않아도 사람들이 그를 존중해 주었다.
사는 게 그런 것이었다. 상대방의 마음을 읽고,
내 마음을 전하는 것. 그리고 그렇게 소통해
가면서 하루하루를 즐기는 것. 그런 자잘한
일상이 모여 인생을 만들어가는 것이었다.
"사람은 능력이 아니라 남에게 베푼
배려로 자신을 지키는 거야."


- 한상복의 《배려》 중에서 -


* 아내와 남편, 엄마와 아이, 며느리와 시어머니,
신임팀장과 팀원, 전학온 아이와 반 아이들...
쉬운 듯 어려운 듯 서로 '배려'가 필요한
관계들입니다. 어줍잖게 배려하고도
알아주기를 바랐던 내 좁은 마음이 부끄럽고,
내 소중한 사람들조차 나를 위해서만 있어주기를
바랬던 내 어제가 부끄러웠습니다. 이 책을
소개해준 석원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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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5 09:16 2006/11/2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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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머리로는 일할 수 없다."
"지쳤을 때는 재충전을 해야죠."
일 때문에 지쳐 있을 때는 다른 활동을 통해
에너지를 재충전해야 한다는 사실!
아마 저에게는 새장 만드는 일이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그 일을 하는 동안 엄청난 아이디어들이
마구 쏟아져 나왔으니까요. 며칠간 끙끙대던 일도
쉽게 해결되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샘처럼 솟아나서
창의적으로 일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피로도 전혀 느끼지 않았고요.


- 토드 홉킨스.레이 힐버트의《청소부 밥》중에서 -


* 자동차도 기름이 떨어지면 움직이지 못합니다.
지친 머리를 재충전하지 않고 계속 쓰기만 하면
큰 일을 당할 수 있습니다. 건강하게, 멋있게
살고자 하는 사람일수록 자기만의
'새장 만드는 일'이 필요합니다.
갑자기 멈춰 서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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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4 13:29 2006/11/2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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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하기로 결심하라

"무슨 일에나 정직하기로 결심하라.
당신의 판단에 도저히 정직한 변호사가 될 수 없거든
변호사가 되지 말고 정직한 사람이 되기로 결심하라.
악한이 되기로 미리 찬동하는 것이나 다름없는
직업을 갖지 말고 다른 직업을 택하라."


- 김동길의《링컨의 일생》중에서 -


* 정직하면 당장엔 손해를 안겨 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손해가 나중엔 견줄 수 없는 믿음과
신뢰로 돌아옵니다. 정직이 내뿜는 향기는
그 은은한 파동이 너무 크고 아름다워,
정직한 사람과는 평생을 함께
걸어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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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6/11/24 13:26 2006/11/2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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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적금통장이 아니라 '적심통장'이다.
오늘 나는 얼마나 많은 땀을 흘리고 살았을까? 땀통장.
오늘 나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이해하고 살았을까? 이해의 통장.
사랑의 통장, 웃음의 통장, 용서의 통장, 봉사의 통장,
기쁨의 통장, 감사의 통장, 인내의 통장......
우리의 마음을 담아 쌓아두는 적심통장은
돈 없이도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


- 최윤희의《유쾌한 행복사전》중에서 -


* 적금통장도 필요합니다.
그래야 미래를 대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계가 분명 있습니다. 사랑이, 웃음이,
용서와 봉사, 기쁨과 감사가 돈만으로 과연 가능한
일이던가요? 마음의 통장을 먼저 만드세요.
마음이 먼저고 돈은 그 다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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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6/11/22 13:30 2006/11/2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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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길

사람의 만남은 등산길이지요
정성으로
성심껏 만나다 보면 길...
생기겠지만
만남의 노력에 수고를
더하고 곱하지 않으면
이미 잡풀이 돋아나
걸어온 길마저 덮이겠지요


- 천숙녀의 시집《건강한 인연》에 실린 시 <길>(전문)에서 -


* 등산길은 산과 사람,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줍니다.
과거와 현재, 현재와 미래를 이어줍니다.
좋은 길을 처음 내기는 쉽지 않지만. 한번 내면
많은 사람들이 그 길을 편히 걷게 됩니다.
그러나 사람의 발길이 줄거나 끊기면
그 길마저도 사라지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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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6/11/21 09:13 2006/11/2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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