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여는 열쇠

좋은 일을 하는데 나중으로
미루는 사람은 그 기회를 놓치고 만다.
이것은 삶을 여는 열쇠 중의 하나이다.
나쁜 일을 하려고 할 때는, 잠깐 멈춘 후 그 일을
나중으로 미루어라. 그러나 좋은 일을 하고자 할 때는
멈추지 말고, 나중으로 미루지도 말라.
좋은 사념이 마음에 오면,
즉각 행동으로 옮기는 게 좋다.
왜냐하면 내일은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 오쇼 라즈니쉬의《명상의 길》중에서-


* 열쇠가 없으면 문을 열지 못합니다.
문을 열지 못하면 그 안에 금은보화가 가득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좋은 일은 빨리 하고 나쁜 일은
미루는 것, 인생의 문을 여는 최고의 열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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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20 09:32 2005/10/2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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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모르게

데이브는 글을 못 쓰고, 피터는 말을 더듬거린다.
그러나 둘 다 사회 봉사 활동에는 대단히 적극적이다.
번쩍거리는 사교계에서 알아주지 않는 대신
그들은 남들이 거들떠 보지 않는 자리에서
남모르게 자기 역할을 하고 있었다.
우리 세상은 그런 사람들에 의해
움직이는 게 틀림없다.


- 황대권의《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중에서-


* 어느 곳에나 미처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빈 자리\'가 있습니다. 누군가가 채우지 않으면
둑이 무너지고 홍수가 나기도 합니다. 밖으로 드러내지
않고 남모르게 그 빈 자리를 채워가는 사람들,
그 감춰진 사람 때문에 세상은
더욱 살 만한 곳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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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19 09:25 2005/10/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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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를 가리지 말라

상처를 숨기지 말라.
상처를 가리지 말라.
아픔에 직면하라.
잊어버리려 하지 말라.
천을 벗겨내고 아픔에 대해 알아내서
파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만 한다.
아픔을 잊어버리려고 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아픔을
파괴하고자 하는 사람만이 삶의 신비를 알 수 있다.


- 오쇼 라즈니쉬의《명상의 길》중에서-


* 상처를 드러내면 사람들의 반응이 갈립니다.
얼굴을 찌푸리며 흉을 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더 가까이 다가와 닦아주고 씻어주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픔과 상처를 파괴할 수 있는 최고의 무기는
믿음, 소망, 사랑이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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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18 09:13 2005/10/1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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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인가를 하라

무엇을 하지 않기란 쉬운 일이다.
무언가를 하는 일은 무엇인가를 하지 않는 것보다
더 위험하다. 그러나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얻을 수 없음을 알아야 한다.


- 제프리 J 폭스의 <마케팅 슈퍼스타> 중에서 -


* 감나무 밑에서 감이 떨어지기만 기다린다면
언제 감을 내 손에 쥘 지 모릅니다. 내 맘속에 주저함이
숨어있을 때, 차라리 행동을 한다면 더 시원함을
느낍니다. \'아무도 하지 않으면 내가 한다\'는 말도
있듯, 행동을 통해서 성취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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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17 09:16 2005/10/1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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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은 울지 않는다

억지로는 울지 않는다.

풀은
아무도 보지 않을 때
그때 운다.

바람도 자러 가고
별들 저희끼리 반짝이는 밤에도
풀은 울지 않는다.

다들 소리 내어 우는 세상에
풀은 가슴으로
뜨겁게 운다.
피보다 더 붉게 운다.


- 김성옥의《사람의 가을》에 실린
시 <풀> 중에서 -


* 울고 싶어도 울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자신의 눈물로 더 슬퍼지는 사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나의 눈물을 보고 그 사람이 무너질까봐,
그가 무너지면 내가 주저앉을까봐
목구멍 깊숙이 눈물을 삼키며
속으로 뜨겁게 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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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17 09:15 2005/10/1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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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씨앗에 물주기

틱낫한은 명상이야말로
\'좋은 씨앗에 물주기\'라고 말한다.
그는 우리의 마음을 \'밭\'에 비유하며, 그 밭에는
사랑과 미움, 분노, 희망, 열정, 자비와 폭력 등의
다양한 형태의 씨앗이 섞여 있다고 생각한다.
거기에서 부정적인 씨앗을 솎아내고
긍정적인 씨앗에 물을 주는
과정이 명상이다.


- 김수병의《마음의 발견》중에서 -


* 수많은 씨앗이 마음에 있습니다.
어떤 씨앗은 꽃이 되고 열매를 맺어내지만
어떤 씨앗은 마음을 병들게 만듭니다.
씨앗 하나가 모든 것의 시작입니다.
맨 처음부터 잘 솎아내야
좋은 꽃이 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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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14 10:04 2005/10/1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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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알고 보면 관계처럼 중요한 것은 없다.
우주의 모든 것은 오로지 서로가 관계로 인하여
존재한다. 어떠한 것도 고립 속에 존재할 수 없다.
우리도 \'혼자 해낼 수 있다\'는 착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 키이스 페라지의《혼자 밥먹지 마라》중에서 -


* \'혼자\'가 중심이 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습니다.
반드시 누군가와 함께여야 합니다.
나와 관계없는 백만 송이 장미보다
나와 관계 맺은 한 송이 장미가
더 소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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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13 09:11 2005/10/1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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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의 슬픈 사랑

비둘기 암컷은 수컷한테 그렇게 헌신적이래.
그런데 일찍 죽는단다.
자기도 사랑받고 싶었는데 주기만 하니까
허기 때문에 속병이 든 거지.
사람도 그래.
내가 주는 만큼 사실은 받고 싶은 거야.
그러니 한쪽에서 계속 받기만 하는 건
상대를 죽이는 짓이야.


- 은희경의 <행복한 사람은 시계를 보지 않는다> 중에서 -


* 사랑은 주는 것이라 말합니다.
그러나 거기엔 묘한 기다림같은 것이 있습니다.
주는 것 만큼은 아닐지라도, 그 만분의 일이나마
사랑의 표시를 받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허기인지
목마름인지 모를 그 기다림이 너무 길어지면,
사랑을 기꺼이 마구 주고 또 주다가도,
비둘기 암컷처럼 속병이 들기도 하고
이따금 슬퍼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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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12 09:21 2005/10/1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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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눈

\"너는 이야기를 할 때
네 눈이 반짝이는 것을 아니?
네 눈은 신비로운 보석이나 한밤중의 밝은 불처럼 빛나.
네 얘기를 들을 때면, 나는 내 주변의 모든 일들을
까맣게 잊어버린단다. 넌 나를 울고 웃고
생각하고 꿈꾸게 만들지.
난 그게 좋아.\"


- 보리스 폰 슈메르체크의《지금이라도 네 삶을 흔들어라》-


* 당신의 눈이 반짝이는 까닭은
그 안에 사랑이라는 보석이 있기 때문입니다.
연민과 배려와 진심이 가득 흘러넘치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반짝이는 눈이 나로 하여금 다시 꿈을 꾸게 만듭니다.
온갖 시름이 봄눈 녹듯 한 순간에 사라지고,
새로운 힘과 희망이 솟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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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11 09:18 2005/10/1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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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깜짝할 사이

인간의 삶은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갈 정도로 짧습니다.
삶은 이렇게 짧은데, 내 자신을 위해서나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유익한 삶을 만들어가는 것이 낫지 않겠습니까?


- 달라이 라마의《365일 명상》중에서-


* 사랑할 시간은 더 짧습니다.
행복한 시간은 더욱 빨리 지나갑니다.
이미 흘러가버린 시간은 붙잡을 수 없고,
\"그때 그랬더라면...\" 후회해도 소용없습니다.
내 삶의 남은 시간, 순간순간을 감사와 보람으로
채워가면, 그가 곧 자기 삶을 행복하고
유익하게 만들어가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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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10 09:28 2005/10/1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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