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은 어디에서나 일어난다.
운동장 뒤뜰, 사무실, 교실, 식당등...
그러나 승리가 이루어지는 곳은 단 한 곳뿐이다.
바로 승자의 마음속이다.
-피터 템즈, ‘목적의 힘’에서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의 삶은 우리의 마음에서 창조되는 것입니다.
생각의 방향, 긍정적 마인드, 높은 꿈, 끝없는 도전,
이런 모든 것들이 다 마음 속에서 이뤄집니다.
우리네 인생을 결정하는 보물창고는 바로 우리 마음속에 있습니다.
(공병호, ‘우문현답에서’ 재인용)
진정 위대한 지휘관은 모든 난관을 극복해야 함을 기억하라.
전투는 단지 극복되어야 하는 어려움의 연속일 뿐이다.
장비부족, 식량부족 등 무엇 무엇이 부족하다는 말은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
어떠한 역경 속에서도 승리함으로써
자기 능력을 드러내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리더이다.
(Remember this: the truly great leader overcomes all
difficulties,
and campaigns and battles are nothing
but a long series of difficulties to be overcome.
The lack of equipment, the lack of food, the lack of this or that
are only excuses;
the real leader displays his qualities in his triumph over
adversity,
however great it may be.)
-조지 마셜(General George C. Marshall)
리더에 대한 기대감은 위기국면에서 고조됩니다.
조직이 위기에 직면했을 때 조직원이 혼란스러운 상황을 탈출하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존재가 바로 리더입니다.
그런 점에서 리더에게 있어 위기는 회피의 대상이 아니라,
자신의 존재를 드러낼 절체절명의 기회로 즐길 수 있어야 합니다.
Expectations of a leader during times of crisis are greatly
amplified.
When a group faces a crisis,
they need to be able to turn to their leader to guide them through
the storm.
Furthermore, the leader should not try to avoid problems,
but use them as opportunities to rise to the occasion and show his
true value.
당신을 은행예금 계좌로 생각하라.
항상 인출만 한다면 감정적 파산 상태가 될 수 있다.
매일 스스로를 위해 쓸 수 있는 15분을 떼어놓고
그것을 내면의 시간(internal time)
또는 매일의 예금시간(daily deposit time)이라 부르도록 하라.
-브라이언 로빈슨 ‘워커홀리즘’에서
김석철 아키반건축도시연구원 대표는
“리더가 되고자 한다면 하루에 두 시간은 아무도 만나지 말고
자신만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사람들은 자신만을 위한 시간의 중요성은 알지만
너무 바빠 시간을 낼 수 없다고 말합니다.
모든 사람은 공평하게 하루에 24시간을 소유합니다.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후순위가 아닌, 최우선 순위에 둔다면
누구나 여유 있게 자신에게 투자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생각과 방침을 전달할 때 ‘한번 말했으니 알아들었겠지.’라고 생각하는
사장이 있다면 그야말로 형편없는 리더다.
직원들은 한번 들은 것으로는 이해하지 못한다.
한번 듣고 이해해서 사장의 결정을 충실하게 실행하는 직원이 있다면
그게 오히려 이상한 일이다.
그런데도 이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리더들이 많다.
-고야마 노부루, ‘사람은 믿어도 일은 믿지 마라’에서
같은 말을 반복하면 직원들이 싫어합니다.
그것을 잘 아는 리더는 반복해서 말하는 것을 꺼리게 됩니다.
그러나 유목민의 속담처럼
한사람의 꿈은 꿈으로 끝나지만 만인의 꿈은 현실이 되기 때문에
리더는 자신의 비전과 꿈, 전략을 전체 구성원이 완전히 공유할 때까지
소통을 위한 모든 노력을 경주해야 합니다.
잭 웰치 GE 전 회장은
‘10번 이상 이야기 하지 않은 것은 한번도 이야기 하지 않은 것과 같다’고 말합니다
사람의 마음과 몸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시켜 주는 것은
긴장을 푸는 명상이나, 기분 좋은 일을 생각하는 것 보다도
감사하는 마음이다.
감사하는 마음이야말로 긍정심리학이 지향하는 최선의 마음 상태다.
긍정성 향상을 위한 마음의 훈련을 한다면,
감사하기 훈련이 최선이라는 뜻이다.
-김주환, ‘회복 탄력성’에서
행복은 ‘감사합니다’로 시작되고,
성공은 ‘고맙습니다’가 보장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 그날 있었던 일중 구체적인 감사할만한 일을 다섯 개씩 적는
감사일기를 3주간 매일 쓰면
스스로 긍정적으로 변해가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석 달을 계속해서 쓰면
주위 사람들도 긍정적으로 변한 내 모습을 쉽게 눈치챌 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어려운 결정을 무작정 미루는 것,
단 한 사람의 마음도 불편하지 않게 하려고 노력하는 것,
기여도와 상관없이 모두에게 똑같이 잘해주는 것,
리더의 이런 행동 때문에 정말로 미치는 쪽은
그 조직에서 가장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사람들뿐이다.
(Ironically, by procrastinating on the difficult choices,
by trying not to get anyone mad,
and by treating everyone equally “nicely” regardless of their
contributions,
you’ll simply ensure that the only people you’ll wind up angering
are the
most creative and productive people in the organization.)
-콜린 파월(Colin Luther Powell)
리더는 욕먹을 줄 알아야 합니다.
모두를 만족시켜, 모두에게 좋은 소리를 들으려고 노력하는
겁쟁이 리더는 결국 조직이 패배를 맛보게 합니다.
패배한 조직에서는 구성원 모두가
일자리를 잃고 한순간에 거리로 내몰릴 수도 있습니다.
리더는 현명하게 욕먹을 줄 알아야 합니다.
A leader needs to know how to take the blame.
A cowardly leader who only wants appraisal and
constantly needs to please everyone will ultimately lead the team
to failure.
When a team fails, the jobs and livelihood of the entire group are
on the line,
and so the leader must know how to take responsibility and take the
blame.
CEO는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나눠주는 사람이다.
CEO는 책임지는 사람이 아니라 책임을 나눠주는 사람이다.
‘내가 다 책임질게 하라는 대로 해!’라고 하는 것은
직원을 노예로 만드는 것이다.
책임을 나눠줄 때 주인의식이 생기고,
일이 고역이 아니라 재미와 놀이가 된다.
-연세대 김형철 교수
당연히 책임을 나눌 때 주인의식도 커질 것입니다.
내가 직접 해야만 하는 극소수의 일과 나눠줄 다수의 일을 정하는 것,
그리고 일반적인 책임은 나누지만 큰 책임은 스스로 지는 것,
바로 그런 것들이 최고경영자의 중요한 임무일 것입니다.
망각하지 말아야 할 사실은
‘조직의 생사와 운명에 대한 책임, 그리고 모든 일에 대한 최종 책임은
리더가 감당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완전함 보다 불완전이 아름답다.
단점을 억지로 가리려고 하지 않아도 된다.
흠은 인간미를 드러내고, 사람들은 인간미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
꽃을 봐도 그렇다. 우리는 변함없이 완벽한 형태를 유지하는 조화(造花)보다는
때가되면 시드는 생화를 좋아한다.
-제이슨 프라이드, ‘똑바로 일하라.’에서
노자는 말합니다.
‘위대한 조직은 미성숙하고, 완벽하지 않으며, 언제나 개선의 여지고 있다고...’
완벽은 더 이상 개선의 여지가 없다는 말과 같습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사람들은 완벽한 사람보다도 단점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사람을 더 좋아합니다.
리더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원칙이 있다.
스스로 공로를 세우려 하거나 ‘금메달’을 따려고 하지 말라는 것이다.
사실 구체적으로 보이는 공로는 작은 것에 지나지 않는다.
리더는 작은 공로에 연연하지 말고 ‘금메달 리스트’를 기르고
‘단체 금메달’을 따는 등 큰 공로를 세우는데 주력해야 한다.
-‘노자처럼 이끌고 공자처럼 행하라’에서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의 이야기를 함께 보내드립니다.
“나의 연주 목적은
'같이 연주하는 분들을 빛내주고 그들의 음악성이 드러나게 해주는 것'입니다.
내가 드러나는 것보다 '다른 사람이 나 때문에 즐거워하는 것'을 즐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