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 나지 않으면 부숴버려라’는 말처럼
지금 까지 해왔던 방식을 완전히 바꾸어 놓겠다는 의지의 발로이다.
안전면도기 세계 1위 업체인 질레트는
자신을 스스로 공격하여 파괴함으로써
변화를 창조하는데 남다른 능력을 갖고 있다.
질레트는 트렉Ⅱ라는
이중 면도날이 달린 면도기를 출시하였다.
트랙 Ⅱ가 최고조의 판매율을 보일 때
면도기 헤드가 움직이는
아트라 회전 면도기를 선보였다.
그리고 아트라가 전체 시장을 석권하고 있을 때,
이중 면도날이 따로 움직이면서 충격을 흡수하는
센서라는 신제품을 출시하였다.
이 제품이 기존 시장을 완전히 뒤집어 버려
전 세계 시장의 65%를 차지하고 있을 때,
질레트는 3개의 회전 면도날이 달린
마하 3을 내놓았다.
이를 통해 질레트는 세계 시장의
65%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 이광현 저, ‘스스로를 공격하라’에서
Posted by 홍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