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 정신 (주말판)

기업가 정신은 현재 시점에서 장래를 선취하는 정신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환경변화속에서 위협을 느끼고 있을 때,
그와 같은 변화 속에서 기회를 식별하는 정신이다.
기업가는 안정적일 때 오히려 위기를 느끼는 사람이다.
고요 속에서 위기를 느끼고,
그러한 위기 속에서의 기회를 느끼고,
현재를 위험 속으로 끌고 가는 사람이다.

훌륭한 내일을 창조하기 위해서
오늘의 안정된 상태를 주체적이며 의도적으로 파괴하는,
창조적 파괴가 기업가의 역할이다.

기업가는 오늘을 성공의 날로 만드는 것과 동시에
오늘의 희생을 통해서 보다 훌륭한 내일을 만들어 간다.
비연속적 변화의 시대에는
오늘을 부정하는 것이 내일은 곧 현실이 된다.

풍요로움에 익숙해져 안주한다면 조직은 느슨해지고 약해진다.
기업가의 마지막 임무는 자신을 떠나 회사 전체에
헝그리 정신과 기업가 정신을 뿌리박도록 하는 것이다.

사업이란 결국 도박이다.
모든 사업은 현재의 자원을
미래의 가능성을 향해 투자하는 것이다.
모든 사업의 시도나 계획은 암흑 속으로의 비약이다.
사업에 관한 결단은 인간을 과거에 묶어 놓는 것이 아니라,
불확실한 미래를 위해 일부러 한발 내딛게 하는 것이다.

불안하지만 용기와 신념을 가지고 암흑 속의 미래에
자신을 일부러 던져 넣는 것이 기업가 정신이다.

- 가오의 신경영 전략, 피터 드러커 글을 재조합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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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4/10/08 10:08 2004/10/0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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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가지 경계

\"나는 평생동안 상인으로 살아오면서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여섯 가지 경계를
항상 마음 속으로 새기며 벗어나지 않으려 노력해왔소\"
\"그것이 무엇이나이까\"
박종일이 물어 말하였다. 그러자 임상옥이 대답했다.
\"부처님이 말씀하신 재산을 없애는 여섯 가지 일은 다음과 같소이다.
첫째는 술에 취하는 일이요,
둘째는 도박을 하는 일이요,
셋째는 방탕하여 여색에 빠지는 일이요,
넷째는 풍류에 빠져 악행을 저지르는 일이며,
다섯번째는 나쁜 벗과 어울리는 일이며,
여섯번째는 게으름에 빠지는 일이요\"



- 최인호의 《상도(商道) 5》 중에서 -



* 경계해야 할 여섯가지 가운데
나 자신에게 해당되는 것이 혹시 있는지 점검해 보십시오.
술, 도박, 방탕을 즐기거나 게으름에 빠져 있지는 않은지...
특히 나쁜 벗을 탓하기 전에 나 자신이 행여라도
그 \'나쁜 벗\'의 범주에 속해 있는 것은
아닌지 경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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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4/10/08 10:07 2004/10/0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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