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를 해주고 싶었다
네가 울면 같이 울고
네가 웃으면 같이 웃고 싶었다
깊게 보는 눈으로
넓게 보는 눈으로
널 바라보고 있다
바라보고만 있어도 행복하기에
모든 것을 포기하더라도
모든 것을 잃더라도
다 해주고 싶었다
- 용혜원의 시《관심》(전문)에서-
* 미움보다 더 무서운 것이 무관심입니다.
사랑은 작은 관심에서 시작됩니다.
관심을 가지면 해 주고 싶은 것도 많아집니다.
더 깊이 관심을 가지다 보면 다 보입니다.
그 사람의 실핏줄까지도 보입니다.
Posted by 홍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