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革新)의 혁(革)은
갓 벗겨낸 가죽(皮)을 무두질해
새롭게 만든 가죽(革)을 말하는 것으로,
면모를 일신한다는 뜻을 갖고 있다.
즉 혁신은 경쟁우위를 창출하거나
잠재적인 위기를 돌파하고 역량을 구비하기 위해
기존의 것을 새롭게 바꾸거나 고치는 것을 뜻한다.
- 서영태 현대오일뱅크 사장


혁신은 가죽을 벗기는 아픔을 이겨내야 한다는 뜻도
동시에 내포하고 있습니다.
조직의 생존과 번영을 위해서는
가죽을 벗기는 과정(혁신)이
영원히 계속되어야 한다는 점을
우리는 엄숙히 받아들여야 합니다.

혁신을 멈춘다는 것은 곧 사망을 뜻합니다.
지속적으로 가죽을 벗기는 아픔을 감수하면서
기꺼이 새로움을 추구하는,
즉 혁신을 즐기는 생명체만이
진정한 강자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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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5/01/25 09:15 2005/01/2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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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젊은 날이 온다면

남자와 손을 잡으면 큰 일이라도 나는 줄 알고
몸을 사렸던 나, 혼돈스럽고 안타깝던 젊은 날이었다.
다시는 젊어지고 싶지 않다고 말한 사람도 있지만, 나에게
그런 날이 온다면 멋진 연애를 한 번 해보고 싶다.
뒤돌아보니 문득 그 사람 생각이 났다.
눈물 머금고 돌아서던 그,
수염자국이 파르스름하던 앳된 사람,
언제고 만날 기회가 있으면 따뜻한 저녁이라도 대접해야지.
나는 사죄하는 마음으로 그를 떠올렸다.



- 장광자의《한마디 말》중에서 -



* 지나간 젊은 날은 다시 오지 않습니다. 흘러간 강물처럼...
그러나 추억은 언제든 되살아나 웃음으로, 눈물로,
그리움으로 흘러 오늘도 가슴을 적십니다.
소중했던 추억의 사람을 떠올리며,
\"당신이 있었으므로 오늘의 내가 있게 되었오.
감사하오\" 혼자말로 되뇌다가 한마디를 덧붙입니다.
\"행복하게, 잘 살아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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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5/01/25 09:13 2005/01/2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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