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내세우고 있는 대부분의 경영자들과 달리 직원을 고객과 주주보다 더 중시하는 용기 있는 경영자들이 있다. 스타벅스 하워드 슐츠 회장 같은 이가 대표적이다. 슐츠 회장은 “우리 회사의 최우선 순위는 직원들이다. 그 다음 순위는 고객만족이다. 이 두 목표가 먼저 이뤄져야만 주주들에게 장기적인 이익을 안겨줄 수 있다”고 자신의 철학을 천명하고 있다.

회사가 생존하려면 고객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고객을 최상으로 섬기려면 먼저 직원부터 잘 모셔야 한다. 회사가 직원들을 잘 돌보면 직원들이 고객들을 잘 모시게 된다. 샘 월튼 월마트 창업자는 “종업원이 행복하면 고객도 행복하다. 직원이 고객을 잘 대하면 고객은 다시 찾아올 것이고, 바로 이것이 사업 수익의 진정한 원천이다.”라고 말하면서 행복한 직원 만들기에 역점을 두었다.
고객만족의 첫 걸음은 직원의 행복임은 자명한 이치다. 따라서 회사와 경영자는 직원을 최우선으로 모셔야 한다. ‘직원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 기업은 곧 무너지고 말 것이다’라는 워렌 베니스(리더십 대가)의 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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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5/07/15 11:15 2005/07/1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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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의 중심

천하에 어디 중심이 있으랴.
우리가 발 딛고 선 땅이 공처럼 둥근 것이라면
누구나 어디에 서 있건 중심이 된다. 문제는
그 사람의 마음이다. 항상 중심에 서서
살아가면서도 변두리 의식을 버리지
못하면 그는 영원한 주변인이다.


- 김종록의《장영실은 하늘을 보았다(2)》중에서 -


* 어디든 어머니가 계신 곳이 고향이 되듯,
어디든 내가 서 있는 곳이 곧 천하의 중심입니다.
그러나 먼저 내 안에 중심이 서 있지 않으면 아무리
천하의 중심이라 한들 의미가 없습니다. 중심없이
갈피를 잡지 못하고 늘 주변을 맴도는 사람으로
머물고 말테니까요. 중심이 서 있는 사람은
자기 안에 천하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며,
어떤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일희일비하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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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5/07/15 09:14 2005/07/1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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