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잭 웰치 회장의 한국 방문시 한 경영자가 물었다.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의 가장 존경받는 경영자로 선정된 리더십 비결이 무엇입니까? 웰치 회장의 답변이 이색적 이었다 ”딱 한 가지입니다. 나는 내가 어디로 가는지 알고 있고, GE의 전 구성원은 내가 어디로 가는지를 알고 있습니다.”

이 구절을 볼 때 마다 역시 위대한 경영자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사실은 한 가지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는 미래에 대한 비전을 확실히 가진 것이고 또 하나는 이를 자신만의 비전이 아닌 모두의 비전으로 만들었다는 점이 핵심 포인트입니다.

잘 알다시피, 비전은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제시해줍니다. 그리고 조직원에게 가치판단의 기준을 제공하며, 열과 성을 다해 헌신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경영자들은 실제 경영현장에서 오직 2.4%의 시간만을 미래 구상에 사용하고 있습니다.(하버드대 존 코터 교수) 또한 자신의 비전을 조직원 모두와 공유하기 위한 노력을 소홀히 하고 있습니다. 잭 웰치는 ‘10번 이상 얘기한 것이 아니면 한번도 얘기 안한 것과 같다’고 비전 공유를 위한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다른 조사에 의하면 구성원들은 같은 얘기를 7번 반복해서 들어야 겨우 비전을 이해하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조직원 모두의 가슴을 울렁거리게 할 수 있는 크고 대담한 미래 비전을 창출, 모든 조직원들이 이를 공유하여 한 방향으로 매진함으로써 보통 사람들은 꿈조차 꿀 수 없는 위대한 성과를 창출하는 경영자와 조직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Posted by 홍반장

2005/10/14 11:22 2005/10/14 11:22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tcbs17.cafe24.com/tc/rss/response/1323

좋은 씨앗에 물주기

틱낫한은 명상이야말로
\'좋은 씨앗에 물주기\'라고 말한다.
그는 우리의 마음을 \'밭\'에 비유하며, 그 밭에는
사랑과 미움, 분노, 희망, 열정, 자비와 폭력 등의
다양한 형태의 씨앗이 섞여 있다고 생각한다.
거기에서 부정적인 씨앗을 솎아내고
긍정적인 씨앗에 물을 주는
과정이 명상이다.


- 김수병의《마음의 발견》중에서 -


* 수많은 씨앗이 마음에 있습니다.
어떤 씨앗은 꽃이 되고 열매를 맺어내지만
어떤 씨앗은 마음을 병들게 만듭니다.
씨앗 하나가 모든 것의 시작입니다.
맨 처음부터 잘 솎아내야
좋은 꽃이 핍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Posted by 홍반장

2005/10/14 10:04 2005/10/14 10:04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tcbs17.cafe24.com/tc/rss/response/1074


블로그 이미지

- 홍반장

Archives

Recent Trackbacks

Calendar

«   2005/10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Statistics Graph

Site Stats

Total hits:
241909
Today:
439
Yesterday:
1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