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범한 인물들의 특성

모차르트나 프로이트처럼 한 분야에서
탁월한 성취를 이룬 비범한 인물들은
남과 다른 점을 알아차리고 그 점을 활용한다.
그들은 자신의 취약 분야는 무시하고,
대신에 ‘내가 추구하려는 영역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
나의 장점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 것인가’
라는 질문을 스스로 제기하고
효과적인 답을 찾아 대응한다.

- 하워드 가드너, ‘비범성의 발견’에서


‘성과는 약점 보완보다는
강점을 강화하는데서 산출된다’는
경영학의 아버지 피터 드러커 교수의 주장과 일치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남보다 잘할 수 있는
특정 분야의 재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필요한 모든 재능을 다 갖출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갖지 못한 재능을 갖추려는 노력,
즉 약점 보완보다는
자신이 가진 차별적 강점 강화에
더 많은 자원을 투자하는 게 보다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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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10/02/03 09:18 2010/02/0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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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와 먹느냐'

제가 신경내과 의사이기 때문에
주변에 마음의 상처가 낫지 않아 괴로워하는 사람을
많이 알고 있습니다. 저는 치료를 하면서 환자에게 넌지시
물어봅니다. "평소에 누구와 함께 식사를 하시나요?"
중요한 것은 '무엇을 먹느냐'보다 '누구와 먹느냐'
입니다. '편안한 마음'이라는 토양이 있어야
영양분도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지만
그 마음의 상처를 낫게 하는 것도
역시 사람밖에 없습니다.


- 가모시타 이치로의《관계로부터 편안해지는 법》중에서 -


* 날마다 맞는 삼시세끼.
늘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며 삽니다.
산해진미에 상다리가 휘어져도 마음이 편치 않으면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이 도리어 독이 됩니다.
'먹는다'는 것은 음식을 먹는 것이지만
사랑을 먹는 것이기도 합니다.
사랑을 함께 먹으면 상처도
함께 녹아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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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10/02/03 09:17 2010/02/0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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