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한 배려

우리는 내 의견은 옳고
틀리지 않다고 믿으며, 상대의 의견을
보충하고 싶어하는 견(見)의 욕망에 지배당하기 쉽다.
만일 상대방에게 충고하고 싶어지면 냉정하게
'지금 나는 상대에게 내 의견을 강요하려는 것은 아닐까?'
'견에 지배당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하고
그 배경에 있는 진심을 헤아려 봐야 한다.
자기 안의 견(見)과 만(慢)에 지배되지 않도록
항상 스스로를 냉정하게 돌아보고, 재빨리 상대의 고통을
알아차리는 것이 배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다.


- 코이케 류노스케의《생각 버리기 연습》중에서 -


* 저 혼자만의 견(見)과 만(慢)으로
많은 사람들을 아프게 하고, 저 자신도 고통스럽게 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이제는 나의 생각을 내려두고 얼굴에 미소를 띄우고,
온전히 자연과 상대의 이야기에 귀기울이며
오감(五感)으로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Posted by 홍반장

2011/02/12 13:29 2011/02/12 13:29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tcbs17.cafe24.com/tc/rss/response/5866


블로그 이미지

- 홍반장

Archives

Recent Trackbacks

Calendar

«   2011/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Statistics Graph

Site Stats

Total hits:
187240
Today:
40
Yesterday:
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