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신비 중 하나는, 모든 일에 200% 노력을 기울인다는 점이다. 초식동물에게 뜯어 먹힐 것을 대비해 풀은 두 배로 자라고, 새들이 알을 두 개씩 낳는 것도 만약을 대비하기 위함이다. -생존경영 연구소 서광원 소장(이국명, ‘해봤어?’에서 인용)
개인이든 조직이든 살아남는 것만큼 중요한 가치는 없습니다. 위험을 무릅쓰고 과감하게 도전하는 것, 변화의 풍랑에 몸을 맡기는 것 역시 살아남기 위한 수단이라 할 수 있습니다. 35억년간 축적된 위대한 자연의 지혜처럼 이정도면 되었지 하며 적당히 마무리 하고 싶을 때 한 걸음 더 나간다면 생존 가능성은 그만큼 높아집니다.
나도
이따금
지독하게 고독할 때가 있다.
주변에 아무리 좋은 사람이 많아도 걷잡을 수 없이
밀려드는 것이 바로 고독이다. 그래서 나는 고독이 찾아오면
그것을 즐기는 법을 애용한다. 고독하다고 슬퍼하거나
우울한 감정에 빠지는게 아니라 내 마음을 찬찬히
들여다 보는 것이다. 고독이 찾아온 순간은
일상에 잠시 쉼표를 찍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도 된다. 고독을 즐길 수 있는
순간이다.
- 고도원의《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중에서 -
* 때로는 고독감에 뼈가 시립니다.
황량한 들판에 홀로 선 나무처럼 너무 춥습니다.
사람은 많은데 사람에 대한 그리움이 사무칩니다.
혼자 있을 때에 비로소 느껴지는 그 절절한 그리움이
영혼을 찾아가는 내면의 깊은 명상으로 이어지고,
새로운 창조의 시간으로 승화됩니다.
그래서 고독을 즐기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