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씨앗에 물주기

틱낫한은 명상이야말로
\'좋은 씨앗에 물주기\'라고 말한다.
그는 우리의 마음을 \'밭\'에 비유하며, 그 밭에는
사랑과 미움, 분노, 희망, 열정, 자비와 폭력 등의
다양한 형태의 씨앗이 섞여 있다고 생각한다.
거기에서 부정적인 씨앗을 솎아내고
긍정적인 씨앗에 물을 주는
과정이 명상이다.


- 김수병의《마음의 발견》중에서 -


* 수많은 씨앗이 마음에 있습니다.
어떤 씨앗은 꽃이 되고 열매를 맺어내지만
어떤 씨앗은 마음을 병들게 만듭니다.
씨앗 하나가 모든 것의 시작입니다.
맨 처음부터 잘 솎아내야
좋은 꽃이 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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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14 10:04 2005/10/1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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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를 바르게 보는 불변의 방법은
문제를 크게, 즉 큰 눈으로 보는 것이다.
문제를 작게보면 문제를 정확히 알 수 없다.
문제를 모르면 당연히 해결이 불가능하다.
반면에 일을 성사시키려면 세심해야 한다.
25년 전 대기업 임원이 된 이래
내 사무실에 유일한 개인 사물은
착안대국, 착수소국이 새겨진 액자이다.
- 김재우, (주)벽산 부회장


착안대국 착수소국은
‘대국적으로 생각하고 멀리보되
실행은 한수 한수에 집중함으로써
작은 성공들을 모아 나가는 것이 승리의 길’이라는
뜻을 지닌 바둑용어이기도 합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거시적 안목으로
큰 흐름을 읽은 다음
실행은 작은 것부터 구체적으로 하나씩 풀어가라는 이 말은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가
금과옥조로 새겨야 할 경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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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13 09:18 2005/10/1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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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알고 보면 관계처럼 중요한 것은 없다.
우주의 모든 것은 오로지 서로가 관계로 인하여
존재한다. 어떠한 것도 고립 속에 존재할 수 없다.
우리도 \'혼자 해낼 수 있다\'는 착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 키이스 페라지의《혼자 밥먹지 마라》중에서 -


* \'혼자\'가 중심이 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습니다.
반드시 누군가와 함께여야 합니다.
나와 관계없는 백만 송이 장미보다
나와 관계 맺은 한 송이 장미가
더 소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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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13 09:11 2005/10/1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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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의 슬픈 사랑

비둘기 암컷은 수컷한테 그렇게 헌신적이래.
그런데 일찍 죽는단다.
자기도 사랑받고 싶었는데 주기만 하니까
허기 때문에 속병이 든 거지.
사람도 그래.
내가 주는 만큼 사실은 받고 싶은 거야.
그러니 한쪽에서 계속 받기만 하는 건
상대를 죽이는 짓이야.


- 은희경의 <행복한 사람은 시계를 보지 않는다> 중에서 -


* 사랑은 주는 것이라 말합니다.
그러나 거기엔 묘한 기다림같은 것이 있습니다.
주는 것 만큼은 아닐지라도, 그 만분의 일이나마
사랑의 표시를 받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허기인지
목마름인지 모를 그 기다림이 너무 길어지면,
사랑을 기꺼이 마구 주고 또 주다가도,
비둘기 암컷처럼 속병이 들기도 하고
이따금 슬퍼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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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12 09:21 2005/10/1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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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남을 이용하려하고,
남의 것을 빼앗으려 하는 사람,
매사에 타산적이고 고립적인 사람은
질병에 잘 걸리고,
일단 병에 걸리면 잘 낫지 않는다.

반면에 믿음과 신념을 가졌고,
이웃을 사랑하며,
남에게 베풀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병에 잘 걸리지도 않고 걸리더라도 치료하기 쉽다.
- 하버드 의대, 스티븐 로크 교수 (하영목 外 ’오늘‘에서)


믿음, 소망, 사랑은 정신건강 뿐만 아니라
육체적 건강을 위해서도
절대적으로 필요한 덕목입니다.
나를 위한 삶보다는
타인과 사회를 향해 베푸는 것이
건강하고 지혜로운 삶이 된다는 자연법칙은
어쩌면 인류와 지구의 영원한 발전을 위한
숨겨진 비결일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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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12 09:19 2005/10/1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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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눈

\"너는 이야기를 할 때
네 눈이 반짝이는 것을 아니?
네 눈은 신비로운 보석이나 한밤중의 밝은 불처럼 빛나.
네 얘기를 들을 때면, 나는 내 주변의 모든 일들을
까맣게 잊어버린단다. 넌 나를 울고 웃고
생각하고 꿈꾸게 만들지.
난 그게 좋아.\"


- 보리스 폰 슈메르체크의《지금이라도 네 삶을 흔들어라》-


* 당신의 눈이 반짝이는 까닭은
그 안에 사랑이라는 보석이 있기 때문입니다.
연민과 배려와 진심이 가득 흘러넘치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반짝이는 눈이 나로 하여금 다시 꿈을 꾸게 만듭니다.
온갖 시름이 봄눈 녹듯 한 순간에 사라지고,
새로운 힘과 희망이 솟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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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11 09:18 2005/10/1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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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란 기본적으로
사람에 의한(by the people),
사람을 위한(for the People),
사람의(of the People) 일이다.
기업은 고객, 직원, 투자자, 사회 등을 위해
단순한 경제적 요구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충족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 토머스 말론, MIT 교수


기업의 목적이 단순한 이윤 추구에 있다고 가르치는
경제원론은 이제 바뀌어야합니다.

‘혁신을 통한 초일류경쟁력을 바탕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내고(필요조건),
이를 기반으로 사회친화적인 활동을 전개하여
모든 이해관계자들을 만족시키는
사랑받는 기업(충분조건)이 됨으로써
모두로부터 존경받는 것,
그것이 바로 기업의 목표여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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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11 09:16 2005/10/1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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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깜짝할 사이

인간의 삶은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갈 정도로 짧습니다.
삶은 이렇게 짧은데, 내 자신을 위해서나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유익한 삶을 만들어가는 것이 낫지 않겠습니까?


- 달라이 라마의《365일 명상》중에서-


* 사랑할 시간은 더 짧습니다.
행복한 시간은 더욱 빨리 지나갑니다.
이미 흘러가버린 시간은 붙잡을 수 없고,
\"그때 그랬더라면...\" 후회해도 소용없습니다.
내 삶의 남은 시간, 순간순간을 감사와 보람으로
채워가면, 그가 곧 자기 삶을 행복하고
유익하게 만들어가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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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10 09:28 2005/10/1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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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년 전 소설 돈키호테에
‘이룩할 수 없는 꿈을 꾸고,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하고,
싸워 이길 수 없는 적과 싸움을 하고,
견딜 수 없는 고통을 견디며,
잡을 수 없는 저 하늘의 별을 잡자.’라는
꿈을 예찬하는 구절이 있다.

꿈은 에너지의 원천이다.
세상을 상대로 당당하게 맞서 싸울 수 있는 힘을 준다.
세상을 바꿔온 것은
바로 그런 경영자들의 꿈이다.
- 한국경제 권영설소장 칼럼, ‘돈키호테의 꿈’에서


아인슈타인은 지식보다 더 중요한 것은
상상력이라고 말했습니다.
상상력이 새로운 세상을 만듭니다.
하루하루 살아가기 어렵더라도
꿈을 꾸며 살아야합니다.
황당한 꿈(?)을 꾸며 살아가야합니다.
비정상(탁월한 성과)을 바라면서
정상적인 꿈(남과 똑같은 꿈)만 꿀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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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10 09:20 2005/10/1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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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엽서

가을 엽서


한 잎 두 잎 나뭇잎이
낮은 곳으로
자꾸 내려앉습니다
세상에 나누어줄 것이 많다는 듯이
나도 그대에게 무엇을 좀 나눠주고 싶습니다
내가 가진 게 너무 없다 할지라도
그대여
가을 저녁 한때
낙엽이 지거든 물어보십시오
사랑은 왜
낮은 곳에 있는지를


- 안도현의 <가을엽서>(전문)에서 -


* 백석의 귀한 벗,
김선미 선생님에게서 받은 글입니다.
고운 글과 함께 마음 한자락 쉬어 가다 보니
저의 가을도 아름답게 물들어 가고 있었습니다.
아침편지를 읽으시는 분들의 가을도
그러했으면 좋겠습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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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08 09:16 2005/10/0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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