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맞지 않는 사람과 일치할 수 있는 방법은
내가 먼저 마음을 바꾸는 일이다.\"
사람의 마음 속에 있는 생각은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자신의 내면을
언제나 바르게 하려고 애쓰지 않는다면
사람들과 진정한 일치를 이룰 수 없습니다.
- 발렌타인 L. 수자의《님은 바람 속에서》중에서 -
* 상대방이 나에게 다가오는 것보다
내가 먼저 다가가는 것이 좋은 순서입니다.
상대방이 변화되기를 기다리는 것보다 내가 먼저
생각을 바꾸는 것이 더 빠릅니다. 자기 내면을 늘 바르게
가꾸는 사람만이 생각을 옳게 바꿀 수 있고, 자기 생각을
바꿀 줄 알아야 다른 사람과의 진정한 일치를
이루어 낼 수 있습니다.
인간의 행동을 바꾸어주는 방법은 무엇인가? 예를 들어보자. 초콜릿 먹는 행동을 바꾸고 싶다면 어떻게 하면 될까?
한꺼번에 엄청난 양의 초콜릿을 먹어서 구토를 일으키거나 설사를 하면 된다. 두뇌는 초콜릿과 고통을 연결시켜서 기억할 것이고, 다시는 초콜릿을 먹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게 될 것이다.
마찬가지로 돈을 쓰고 싶은 유혹이 인다면, 돈이 없으면 겪게 될지도 모를 고통스런 상황에 대해 생각하라.
지출을 고통과 연결시켜라. 그러면 지출을 통제할 수 있게 된다.
초등학교밖에 졸업 못한 한 여성이 갖은 고생을 다 한 끝에 연 매출 100억을 올리는 성공한 사업가가 되었다. 그녀는 성공의 비결이 뭐냐는 질문에 대답 대신 낡고 더러운 옷을 꺼내 보여주었다.
그 낡고 더러운 작업복은 맨 처음 그녀가 조그만 식당에서 갖은 고생을 다 하던 시절 입었던 옷이었다. 그녀는 유혹이 있을 때마다 힘든 시절에 자신이 입었던 옷을 쳐다보면서 이를 악물고 일했다고 한다.
자수성가한 부자들 중에는 어린 시절에 극심한 가난을 경험한 사람이 많다. 등록금을 못 내서 학교 가기가 창피했다든지, 돈이 없어서 친구로부터 멸시와 모욕을 당했다든지 하는 고통스런 기억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그들은 돈을 쓰고 싶은 유혹이 있을 때마다 과거의 고통스런 기억을 떠올리며 악착같이 돈을 저축했다고 한다.
하고 싶은 행동, 해야 좋은 행동은 즐거움과 연결시켜라. 저축 목표를 달성했을 때 상으로 좋아하는 음식을 먹게 되거나 아내로부터 칭찬을 받게 되면 우리는 저축을 좀더 잘할 수 있게 된다.
단순한 예에 불과하지만 이렇게 즐거운 보상과 연결시키면 저축하기가 한결 쉬워진다. 저축에 성공한 많은 사람들은 유혹이 있을 때 항상 통장을 꺼내 보거나 나중에 부자가 된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유혹을 물리쳤다고 한다.
이러한 방법이 효과가 있는 이유는 뭘까? 두뇌의 작동 원리 때문이다. 두뇌는 어떤 행동이나 경험에 대해서 단지 두 가지만 묻는다.
첫째, 이것은 고통스러운 것인가, 즐거운 것인가? 둘째, 고통을 피하고 즐거움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두뇌는 모든 경험(행동)을 고통과 즐거움으로 구분한다. 그리하여 고통으로 기억된 경험(행동)은 다시 하지 않도록 피하게 만들고, 반대로 즐거움으로 기억된 경험(행동)은 되풀이하도록 지시한다. 즐거운 행동을 되풀이 할 때마다 그것에 연결된 뇌의 신경회로는 더 강화되고 굵어지게 되고, 여러 번 반복하다보면 나중에는 습관처럼 행동하게 된다. 하지 말아야 할 행동에는 고통을, 반면에 바람직한 행동에는 즐거움을 연결시킨다면 우리는 본능을 극복하고 부자가 될 수 있다.<
로키산맥 해발 3,000미터 높이에
수목 한계선인 지대가 있습니다. 이 지대의
나무들은 매서운 바람으로 인해 곧게 자라지 못하고
\'무릎을 꿇고 있는 모습\'을 한 채 있어야 합니다.
이 나무들은 열악한 조건이지만 생존을 위해
무서운 인내를 발휘하며 지냅니다.
그런데 세계적으로 가장 공명이 잘되는
명품 바이올린은 바로 이 \'무릎을 꿇고있는 나무\' 로
만든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영혼을 갖고 인생의
절묘한선율을 내는 사람은 아무런 고난 없이
좋은 조건에서 살아온 사람이 아니라
온갖 역경과 아픔을 겪어온
사람입니다.
- 여운학의 <지혜로 여는 아침>중에서 -
* 그렇습니다, 매일 삶 가운데 기쁨과
마음의 평안을 가진 사람은 온갖 역경과 아픔을
겪어본 사람입니다. 아주 작은 일에도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야말로 세계 최고의 바이올린입니다.
어떤 기업이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의 실제 차이는 그 기업에 소속되어 있는 사람들의 재능과 열정을 얼마나 잘 이끌어 내느냐 하는 능력에 의해 좌우됩니다. (토마스 J. 왓슨, 전 IBM 회장)
똑같은 사람들도 열정과 헌신, 몰입정도에 따라 천차만별의 성과 차이를 가져옵니다. 경영자들은 헌신과 몰입을 이끌어내기 위한 방안으로 금전적 보상을 우선적으로 머리에 떠올리기 쉽습니다. 그러나 전 세계 20,0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경영자의 생각과는 전혀 다르게, 근로자들은
1)자신을 최대한 존중해 주는 사람들과 일하는 것,
2)흥미롭고 도전할 만한 업무 기회,
3)업무성과에 대한 공로 인정과 칭찬,
4)자기개발 기회
등의 순으로 동기부여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생각하기에 따라서, 그리고 노력하기에 따라서 아무런 비용 투자 없이도 헌신과 몰입을 충분히 끌어낼 수 있는 방법이 수없이 많습니다. 위에선 언급된 것 외에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비전에 동참시키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직원 개개인에 대한 충분한 투자를 통해 그들 속에 잠자고 있는 가능성을 꽃피게 해주는 것이 바로 리더십 아니겠습니까? - 조영탁 올림
결점 없는 인재를 등용하려는 조직은
최대한 발전해 봤자
평범한 조직에 머무르는 수준이다.
‘모든 면에서 뛰어난’ 인재를 찾으려는 이도
결국 무능한 자만 발견할 뿐이다.
색채가 없는 사람은
세상은 온통 하얘서 눈이 피로하다.
단점이 없다면 사람이 아니다.
큰 성과를 거두는 이들은 대개 장단점이
뚜렷하게 대조를 이루는 유형이다.
- 피터 드러커
모든 사람은 장점과 더불어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무결점주의자만으로 조직을 구성하려는 것은
결국 아무것도 안하겠다는 것과
같은 이치라 하겠습니다.
단점보다는 장점을 위주로 사람을 판단하되,
그 사람이 가진 단점으로 인해 동료와 조직 전체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치는 단점은
용납되어서는 안됩니다.
진화란 실수나 실패를 반복해온 결과
일어난 것이라는 점에는 논쟁의 여지가 없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서 자연은 창조성이 풍부한
고차원의 진화 수준으로까지 발전한 것이다.
이것은 경탄해야 할 과정이다.
만약 실패가 자연계에서 허용되지 않았다고 한다면,
우리는 아직도 단세포의 아메바 상태였을 것이다.
- 세계적 미래학자 존 나이스비트
질서가 습관을 낳는 반면,
혼돈은 때로 생명을 낳습니다.(헨리 아담스)
실패자야말로 때로
새로운 땅과 새로운 과제, 그리고
새로운 표현방식을 찾아내는 개척자입니다.(에릭 호퍼)
인류역사와 자연의 진화에서 우리는
실패를 통한 발전이라는 엄연한 사실을
배울 수 있습니다.
안정성을 중시하는 사람들이 일반 기업에 들어간 경우라면 고용보장이 잘 되지 않는 상황에 굉장히 큰 불안감을 느낀다. 그리고 지금 하는 일자리에서 40대를 맞을 수가 없다면 한살이라도 어릴 때, 안정성을 추구하기 위한 도전을 해야 한다. 많이들 하는 것이 공무원에 대한 도전이다. 하지만 안정성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회사를 그만두고 고시공부를 할 리는 만무하다. 그래서 많이들 생각하는 것이 ‘교사’이다.
자신의 고용안정성을 불안해 하는 사람들이라면 ‘공인중개사’ 등 ‘모 아니면 도’식의 도전보다는 조금 시간이 들더라도 공무원처럼 안정성이 보장되는 직업에 도전해 볼 만하다. 전에 공부 좀 했던 사람들이라면 치대, 한의대, 약대를 도전해 볼만도 하다.
2. 도태되지 않기 위해서는 공부를 해야한다
지금 하는 일에서 도태되는 것이 두려운 사람이라면 공부를 더 해야 할 것이다. 승진을 거듭해서 임원이 되는 것이 목적이라면 지금 하고 있는 일에서 엄청난 두각을 나타내면 된다. 하지만, 그러기에 2% 부족한 느낌이라면, 학위를 따면 좋다. 대신 이것은 어디까지나 승진 등의 시기에도 유용하게 쓰여질 자료이기 때문에 명성이 있는 곳에서 따야 한다. 사람들이 잘 모르는 과정이나, 인터넷 교육기관에서 주는 MBA보다는 돈과 노력을 들여서 유명 대학의 경영대학원이나 유학을 생각해 보는 것이 좋다.
나이가 30대 중반이 넘었다면 석사로는 별 의미가 없다. 석사는 과장, 차장 까지는 역할을 하지만, 부장, 임원이 되는 데는 별 경쟁력을 가지지 않는다. 30대 초반에 석사로 본인을 업그레이드 하지 못한 30대 후반이라면 박사를 하거나, 차라리 인맥을 쌓기 위한 최고경영자과정 등을 두드려 보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3. 창업이나 전문가의 길을 생각해 보자.
하는 일이 적성에 맞지 않아서 앞으로 이 일을 더 이상 잘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면, 창업이나 전문가의 길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다만 이제는 제대로 찾아야 한다. 사람들이 다 한다고 우르르 몰려다니다 보면 40대에 똑 같은 일이 반복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을 서서히 준비하고, 스스로 검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무조건 그만두고 준비하라는 사람도 있기는 하지만, 내 경험에 의하면 그런 경우 대부분 실패로 이어진다. 미리미리 생각이라도 하고 있던 사람과 갑자기 닥쳐서 일을 처리하는 사람은 다르다.
취미로 하던 것을 직업으로 연결 시키는 것도 좋다. 골프를 열심히 쳐서, 프로로 데뷔한 후 골프 연습장을 차리겠다는 계획도 괜찮다. 글재주가 좀 있다면 대학 입시 논술 선생이 되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하지만 이런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인간으로서 자신을 되돌아 보는 것이다.
4. 내가 뭘 하고 싶은가를 생각해 보자
‘뭘 할 수 있을까’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뭘 하고 싶은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어쩌면 이런 고민을 하고, 결론을 내리고 실행을 해서 성공을 할 수 있는 마지막 시기가 30대일 것이다. 그렇다고 시도만 한다고 다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또 누가 그런다. 망해도 30대에 망해야 사람들이 도와준다고.
오늘 나 자신과 진한 속내를 털어놓는 진지한 대화를 시작해 보아야 할 것이다.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