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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속으로 걸어나오라

햇빛 속으로 걸어나오라


존 로빈스는 100세까지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이런 일들을 권하고 있다.
"눈밭을 뒹굴어라. 빗속을 달려라. 달밤에 춤을 추고,
맨발로 잔디를 밟고, 친구와 함께 별을 보자."
늙어간다는 우울한 기분에 갇혀 있지 말고
햇빛 속으로 걸어나오라.
찬란한 인생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목말랐던 공부를 하고, 하고 싶던 일을 하고,
모아둔 돈으로 여유를 즐기며 그야말로
인생의 황금기를 누릴 수 있다.


- 이시형의《에이징 파워》중에서 -


* 사람의 수명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병상에 누운 채로 100세까지 산들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나이가 들수록 너무 그늘만 찾지 말고 햇빛 속으로
걸어나와야 합니다. 그러면 하루하루가
시드는 것이 아니라, 더욱 찬란하고
아름답게 다시 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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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2 09:22 2007/04/1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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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너머꿈

꿈너머꿈


백만장자가 되기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백만장자가 된 다음에 무엇을 하겠다는,
바로 그 '무엇'이 있어야 한다.
그것이 꿈 너머 꿈이다.
꿈이 있으면 행복해지고,
꿈너머꿈이 있으면 위대해진다.


- 고도원의《꿈너머꿈》중에서 -


* '꿈너머꿈'이란 무엇인가.
꿈너머꿈은 꿈을 갖되, 그 꿈을 이룬 다음에
무엇을 할 것인가를 한번 더 생각하는 비전입니다.
적어도 백만장자를 꿈꾸었으면 백만장자가 된 뒤에
그 꿈을 징검다리 삼아 더 의미있고 이타적인 발걸음을
한 번 더 내디뎌야 합니다. 그래서 꿈너머꿈은
단순히 개인의 행복이나 훌륭함을 넘어
그 사람을 위대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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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1 09:09 2007/04/1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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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적 연결

내적 연결


서로 내적으로
깊이 연결된 느낌은 삶에 큰 힘이 된다.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될 때 우리는 매우 큰 삶의 힘을 얻는다.
우리가 나누는 사랑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소중하다는 것을, 누군가 우리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때 우리는 큰 힘을 얻는다.


- 레이첼 나오미 레멘의《할아버지의 축복》중에서 -


* 왜 이런 말이 있잖아요?
"나와 관계맺지 않은 백만송이 장미보다
나와 관계맺은 한송이 장미가 더 소중하다."
세상은 혼자가 아닙니다. 많은 관계 속에 살아갑니다.
강물에 빠져 허우적일 때 밧줄 하나만 붙잡으면 살 수 있듯,
단 한 사람이라도 누군가와 강한 내적 연결이 되어 있으면
그 어떤 위급한 상황에서도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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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0 09:24 2007/04/1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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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시작하라

사랑으로 시작하라


시작부터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되라.
나는 사랑보다 더 치유적인 것이 없음을
절대적으로 강조한다.
진정한 기적은 사랑을 통해 일어난다.


- 오쇼 라즈니쉬의《라즈니쉬의 명상건강》중에서 -


* '사랑으로 시작하라!'
쉬운 듯 하면서도 어려운 과제입니다.
시작이 좋아야 끝이 좋습니다.
동기가 순수해야 그 결과도 아름답습니다.
사랑보다 더 순수한 동기, 더 좋은 시작은 없습니다.
바로 그 시작의 순간부터 수많은 치유와
기적이 도처에서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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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9 09:35 2007/04/0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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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그리우면 나는 울었다

길을 가다가 불현듯
가슴에 잉잉하게 차오르는 사람
네가 그리우면 나는 울었다

너를 향한 기다림이 불이 되는 날
나는 다시 바람으로 떠올라
그 불 다 사그러질 때까지
스스로 잠드는 법을 배우고
스스로 일어서는 법을 배우고
스스로 떠오르는 법을 익혔다

네가 태양으로 떠오르는 아침이면
나는 원목으로 언덕 위에 쓰러져
따스한 햇빛을 덮고 누웠고
누군가 내 이름을 호명하는 밤이면
나는 너에게로 가까이 가기 위하여
빗장 밖으로 사다리를 내렸다

달빛 아래서나 가로수 밑에서
불쑥불쑥 다가왔다가
이내 허공중에 흩어지는 너,
네가 그리우면 나는 또 울 것이다


- 배미향의《쉬면서 길에게 길을 묻다》에 실린
고정희의 시 '네가 그리우면 나는 울었다' 중에서 -


* 기억이란 바람처럼 와서 부딪치고 햇살처럼
온 몸을 덮고 어둠처럼 마음을 가두어버리곤 합니다.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는 본능으로 느끼는 것처럼
누구가를 그리워하는 마음 역시 언제나 예고없이
찾아와서는 흩어져 버리지요. 하지만 살다보면
눈물이 슬픔이나 고통만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 듯,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마음도
언제까지나 아프지만은 않을
거라고 믿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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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9 09:34 2007/04/0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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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안개


장막 한 겹에 불과한 이 운무에 생애를 걸지 마라.
내 힘으로 찢을 수 없는 것이라면, 놓아 버리라.
그 안개의 구덩이에 나를 던져 무익하게 익몰하는
어리석음 대신에 나는 내 마음을 끌어올려,
벗어나리라. 이 안개보다 내 마음이
높아져야, 나는 벗어난다.


- 최명희의《혼불 6》중에서 -


* 지금 당신이 걸어가는
인생의 협곡에 안개가 끼어 있습니까?
도무지 앞이 보이지 않습니까?
걱정하거나 초조해 마십시오.
안개는 내 힘으로 걷혀지는 것이 아니니까요.
조금만 견디십시오. 그리고 마음을 하늘 위로 높이십시오.
모든 것은 지나가고 안개도 이내 걷힐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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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6 09:26 2007/04/0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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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활함

쾌활함


쾌활함은 훌륭한 도덕의 강장제이다.
햇살이 꽃을 피어나게 하고 열매를 익게 하듯이
쾌활함은 우리 안에 좋은 씨를 심고
우리 안에서 최고를 끌어낸다.
쾌활함을 유지하는 한 그 사람은 절망하지 않는다.
"유쾌한 마음은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계속되는 축제와 같다."


- 존 러벅의《성찰》중에서 -


* 쾌활함은 꽃도 되고 빛도 됩니다.
주변을 화사하게 만들고 밝게 해 줍니다.
'곱게 늙어가는 사람'도 좋지만 '밝게 늙어가는 사람'은
더 좋습니다. 쾌활함은 바깥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자기 안의 기쁨, 긍정적 생각, 주어진 삶에 대한
감사와 만족에서 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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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5 09:27 2007/04/0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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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있어서 좋았어'


"이렇게 될 줄 알았다면...
당신이 이렇게 훌쩍 가버릴줄 알았다면
진작에 말해주는 건데, 내가 너무 늦었구려.
여보... 늘 고마웠소...
고생만 시키다 보냈구려.
더 사랑해주지 못해서 미안하오.
당신이 있어서.. 정말 좋았소."
그는 오늘도 불단의 부인 사진 앞에 향을 피웁니다.
그리고 사진 속 부인을 그윽하게 바라봅니다.
'당신이 있어서 좋았어.'


- 오기타 치에의《당신이 있어서 좋았어》중에서 -


* '당신이 있어서 좋았어'
다른 말이 더는 필요없습니다.
그러나 이 좋은 말도 죽은 아내의 사진을 보며
하면 너무 늦습니다. 후회만 남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곁을 떠나기 전에
해야 더욱 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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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4 09:23 2007/04/0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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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플린의 빵과 와인

채플린의 빵과 와인


채플린이 무명시절
철공소에서 일을 할 때의 이야기이다.
어느 날 일 때문에 바빴던 사장이 그에게 '빵'을 사오라고
부탁했다. 저녁시간이 지나서야 사장은 채플린이
가져다준 봉투를 열어볼 수 있었다. 그런데
그 안에는 빵과 함께 와인 한 병이 들어 있었다.
사장은 채플린에게 이유를 물었다.
채플린이 대답했다.
"사장님은 일이 끝나면 언제나 와인을 드시곤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마침 와인이 떨어진 것 같아서
제가 둘 다 사왔습니다."


- 차동엽의《무지개 원리》중에서 -


* 다음 문장은 이렇게 이어집니다.
"채플린의 말에 감동을 받은 사장은
채플린의 일당을 올려주었을 뿐만 아니라
이후로 그를 대하는 태도가 완전히 달라졌다고 한다."
시키는 일만 하지 않고 한 걸음 더 나가는 것!
다른 사람에게 사랑과 인정을 받는
성공의 지름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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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3 11:51 2007/04/0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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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연 날리는 소년이었다'


눈이 내리면 소년은 연을 날렸다.
산 너머에 무엇이 있을까 궁금해지면
더욱 높이 띄웠다. 팽팽한 연실을 곱은 손으로
움켜쥐고 실을 풀거나 당기면서 연과 이야기했다.
연이 공중바람을 타고 높디높게 오르면 연실이 모자랐다.
실을 감아 당겨올 것인가, 놓아줄 것인가.
소년은 연실을 잘랐다. 소년은 빈 들판에 서서
하늘을 보며 몸이 얼도록 서 있었다.
그날 밤 소년은 연이 되는 꿈을 꾸었다.
바이칼을 향해 날아가는 비행기에서
나는 연실이 잘린 연을 보았다.
소년을 보았다.
나는 연이 되었다.


- 신영길의《나는 연 날리는 소년이었다》중에서 -


* 타임머신을 타고 유년시절로 달려가는 듯 합니다.
아련한 추억에 머물러 있을 뿐, 다시는 되돌아갈 수도
붙잡을 수도 없는 유년의 나를 다시 들여다보는 듯 합니다.
연실이 잘린 연은 자유의 창공을 날아 영원히 내 손을 떠났지만
이제는 별이 되고 꿈이 되어 내 가슴에 다시 살아납니다.
바이칼로 가는 비행기에서 연실이 잘린 연을 보았다는
시인의 말에서 잃어버린 유년 시절의 꿈을 찾아
자유를 찾아 새로운 내면의 문을 두드리는
한 영혼의 맑은 이슬방울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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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2 09:06 2007/04/0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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