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강

삶을 쓰러뜨리는 건
죽음이 아니었다. 삶을 쓰러뜨리는 건 삶이었다.
삶은 뜻 없이 전진했고 죽음은 맹렬히 그 뒤를 쫓아왔다.
깊은 우울증을 앓으며 나는 외로운 섬으로 떠 있었다.
심한 어지럼증으로 걸음도 제대로 걸을 수 없었다.
어찌 살아가야 할지 막막했고, 막막한 순간마다
잘못 살았던 지난날이 아프게 지나갔다.


- 이철환의《눈물은 힘이 세다》중에서 -


* 누구나 한번쯤은
깊은 눈물의 강을 건너갑니다.
떠있는 것인지, 흘러가는 것인지 너무 막막해서
울어도 울어도 소용없고, 그저 죽고만 싶어집니다.
그러나 그 강을 힘차게 건너가야 합니다.
건너가면 눈물이 무지개로 바뀌고
더 아름다운 길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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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8 09:04 2010/01/2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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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카니니의 기억력

사실 토스카니니의 기억력은
거의 전설적인 것이었다. 그는 아무리 복잡하고
긴 악보라도 한두 번만 보면 깡그리 외워 버렸다.
이것은 처음 대하는 악보인 경우에도 마찬가지였다.
그가 악보를 외울 수밖에 없었던 것은 지독한 근시였던 탓에
지휘 때 악보대 위의 악보를 보면서 지휘할 수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의 천재적 기억력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 이덕희의《토스카니니:세기의 마에스트로》중에서 -


* 세계적인 지휘자 토스카니니,
그가 다른 연주자처럼 눈이 좋았다면
처음부터 악보를 외울 필요가 없었을 겁니다.
지독한 근시였기 때문에 악보를 외워야만 했고
그것이 어느날 그를 전설적인 지휘자로 만들었습니다.
치명적인 약점이 오히려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열심히 사는 사람에게는 모든 것이
복이고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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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7 09:43 2010/01/2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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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져 봐라

넘어져 봐라.
산악인 친구는 이렇게 말한다.
"한 번도 넘어지지 않고 정상까지 간 사람은 아무도 없다."
우리는 승진에서 미끄러지고, 실직을 하는 등 삶이
송두리째 뽑혀 나가는 경험을 하기도 한다.
그런 쓰라리고 아픈 경험은 어느 누구라도
한 번씩은 겪게 된다. 하지만, 우리는
넘어져 봤으니 아는 게 있지 않은가.
그것만으로도 대단한 재산이 된다.


- 전경일의《아버지의 마음을 아는 사람은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중에서 -


* 넘어졌을 때
그 사람의 진면목이 나타납니다.
넘어지는 순간 한번에 무너져 버리는 사람이 있고,
툭툭 털고 다시 일어나 새롭게 도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인생의 장애물도 마찬가지입니다. 장애물을 고통으로
여기는 사람이 있고, 다시없는 교훈과 축복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장애물을 만나
넘어지는 것을 조금도 두려워 마십시오.
엄청난 재산을 얻는 순간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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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6 10:26 2010/01/2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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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일을 만들어라

즐거운 일을 만들어라.
시간을 효율적으로 살아본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사람들은 대체로 자신이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즐거운 일을 얼마든지
더 만들 수 있고, 그것에 풍덩 빠져들 수 있다는 것을.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웃음을 웃은지 언제인가.
혹시 일만 하며 살아오지 않았는가? 내 삶이
얼마나 즐거운지 돌이켜보자.


- 전경일의《아버지의 마음을 아는 사람은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중에서 -


* 아무리 즐거운 일도
찡그리면서 하면 즐겁지 않은 일로 둔갑하고
아무리 힘든 일도 웃으면서 하면 즐거운 일이 됩니다.
'즐거운 일'도 자기가 만드는 위대한 창조작업의 하나입니다.
즐거운 일이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즐겁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즐거운 일이 되는 것이니까요.
어렵고 힘들수록 웃으면서 하십시오.
즐거운 일이 많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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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5 09:39 2010/01/2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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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강한 힘

나는 깨달았다.
세상에서 가장 설득하기 힘든 것이 자기 자신이지만,
일단 자기 자신과 합의가 이루어지면,
가장 강한 힘을 발휘한다는 것을.


- 서진규의《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중에서 -


* 저도 저 자신과 합의를 이루어
스스로에게 담대한 힘을 갖게 해달라고 다짐합니다.
비록 합의를 이루었다 해서 저 스스로에게 너무
관대하지 말라고, 그러나 끝까지 믿어 달라고,
그래서 가장 강한 힘을 발휘하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하고 다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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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3 14:36 2010/01/2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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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성찰

깊은 성찰을 하려면
세부만이 아니라 사소한 것
하나하나의 상호관계도 예리하게 관찰해야 한다.
"두 그루 나무 어느 하나도 까마귀에게는 똑같지 않네.
나뭇가지 어느 하나도 굴뚝새에게는 똑같지 않아" 라고
데이비드 웨이고너는 이야기했다. 그는 "나무든 가지든
그 존재를 그대가 잊었다면, 정녕 그것은
상실이다."라고 말했다.


- 프랜시스 웨슬리의《누가 세상을 바꾸는가》중에서 -


* 사람도 어느 하나 똑같지 않습니다.
저마다 다른 얼굴과 다른 영혼의 세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존귀한 존재들이 서로 연결되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듭니다.
가장 깊은 성찰은 자기 자신에 대한 성찰입니다.
자기를 먼저 깊이 바라보고, 그 다음에
다른 사람을 잘 바라보는 것, 그리고
그 존귀함을 찾아내 사랑하는 것,
그것이 최고의 성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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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2 12:26 2010/01/22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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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과 정신과 영혼의 힘이
서로 복잡하게 관계를 맺고 있는 것이 인간이라는 유기체다.
그러니 몸과 마음과 정신과 영혼이 균형 잡혀 있고
제구실을 해야 건강하다고 할 수 있다.
인간이라는 유기체의 이 네 가지 측면이 탈 없이 움직이고,
서로 적절한 관계와 균형을 유지할 때
사람은 건강하다고 할 수 있으며,
만족스럽고 보람 있고 성숙한 삶을 살 수 있다.


- 스코트 니어링의《희망》중에서 -


* 몸의 건강이 마음을 지켜주고,
역으로 마음의 건강이 몸을 지켜줍니다.
몸과 마음이 모두 무너졌을 땐 정신이 건져주고
정신마저 지쳤을 땐 영혼이 마지막으로
다가와 우리를 살려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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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1 09:19 2010/01/2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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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은 있다

한 발자국 뒤로 물러서면
절벽 아래로 떨어질 상황이었을 때도
나는 한번도 희망을 놓은 적은 없다.
돌아보면 사방이 꽉꽉 막힌 벽이었을 때도
잠시 숨을 멈추고 기다렸다.
벽이 열릴 때까지.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외치면서.


- 안효숙의《나는 자꾸만 살고 싶다》중에서 -


* 사람이 한 순간에 무너지는 것은 절벽 때문이 아닙니다.
지레 겁에 질려 희망의 줄을 놓았기 때문입니다.
희망은 기다릴 줄 아는 자의 것입니다.
슬기롭게 대비하면서 기다리면
길은 다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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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0 09:33 2010/01/2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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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날을 위하여

"작전이 필요할 때
작전을 세우면 이미 너무 늦다, 였어."
꽃이 필요한 순간에 꽃씨를 뿌리는 것과도
같은 이치라고나 할까.
"언제나, 꿈을 가진 사람은
훗날을 도모하기 위하여 땅 속에 미리 씨앗들을,
버리듯이 묻어 놓아야 한다고 했네."


- 최명희의《혼불 10》중에서 -


* 개인도 민족도 국가도
꿈이 있어야 미래가 있습니다.
그런데, 꿈에도 씨앗이 필요합니다.
먼 옛날 누군가가 훗날을 위해 뿌려놓은
좋은 씨앗 때문에 오늘의 우리가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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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9 09:48 2010/01/1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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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의 시간

앤드류는 하루에 12시간씩 일하지만
저녁식사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한다.
자신의 일을 좋아한다는 자체가 엄청난 에너지의
원천이 되지만, 휴식을 취하는 시간과 친한 사람들과의
만남도 소중히 여긴다. 주말에는 한가하게 시간을
보내고 정기적으로 여행을 즐긴다.


-줄리 모건스턴의《능력있는 사람의 시간관리》중에서-


* 속도의 시대입니다. 빨라야 살아남습니다.
경쟁의 시대입니다. 남보다 더 열심히 일하지 않으면
낙오자가 됩니다. 그러나 속도와 경쟁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휴식을 모르면 위기가 옵니다. 틈틈이
휴식의 시간을 만들어 낼 줄 알아야 어느날 갑자기
멈춰서는 위기의 순간을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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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8 13:14 2010/01/1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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