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맨과 명절

대부분의 세일즈맨이
명절에는 일하면 안 되는 것으로 생각한다.
아마도 명절에 고객을 방문하는 것이 실례가 될 수도 있고,
계약을 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내 경험에 비춰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았다.
오히려 명절에는 사람들이 대개 약간 들뜨고
기분이 좋은 상태여서 평소보다 마음의 여유가 있다.
또 대부분 '명절인데도 저렇게 일을 하다니,
참 대단하다.'라고 생각해서 계약이
성사될 확률이 높았다.


- 윤석금의《긍정이 걸작을 만든다》중에서 -


* 성공한 사람의 뒤편에는
무언가 남다른 대목이 있습니다.
생각과 발상이 다르고 행동이 다릅니다.
며칠 있으면 설인데, 이번 명절에 시험삼아
어려운 일을 푸는 기회로 삼아보시면 어떨까요.
때로는 발상의 전환이 일도 성사시키고
자기 성취감도 높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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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9 09:13 2010/02/0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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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아들의 5가지 약속
- 약속을 지키고 거짓말을 하지 마라.
- 푸념, 험담을 하지 마라.
- 웃는 얼굴로 활기차게 인사하라.
- 다른 사람의 기쁨, 슬픔을 공유하라.
- 옳다고 생각해서 결정한 일은 포기하지 말고
최후까지 완수하라.


- 와타나베 미키의《아버지의 선물》중에서 -


* 아버지가 길을 내면
아들딸은 그 길을 걸어갑니다.
아버지가 말을 하면 그 말이 씨가 되어
아들딸의 꿈이 됩니다. 아버지와의 악속은
그 아들딸들의 길이 되고 꿈이 되고 삶이 됩니다.
그보다 더 좋은 선물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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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8 09:59 2010/02/0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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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움

"속이 가득 찼다고
소리를 내는 게 아닙니다.
악기는 비어 있기 때문에 울리는 겁니다."
연습 중이던 지인은 첼로의 활을 들고 소리를 튕겨내고
있었다. 그는 내게 첼로의 속이 비어 있다는 것을
사람들이 잘 모른다며 텅빈 속을 보여 주었다.
"한 번 비워 보세요. 내면에서 울리는
자기의 외침을 듣게 됩니다."


- 전경일의《아버지의 마음을 아는 사람은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중에서 -


* 악기가 소리를 냄에는
비움의 미덕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비움은 곧 울림이요, 자기 소리였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불필요한 것들을 비워야
자기 소리가 납니다. '비움'이 있어야 '채움'이 있고,
비워야 비로소 내면의 자기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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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6 12:44 2010/02/06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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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고백할 때에는

사랑을 고백할 때에는
쓸데없는 잔재주를 부리는 것보다
용감하게 정면 돌파하는 것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혹 '거절' 당하더라도 자신의 마음만큼은 확실히
전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오해받는
일은 절대로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오해가 없어야 인간관계가
더 원활해집니다.


- 가모시타 이치로의《관계로부터 편안해지는 법》중에서 -


* 대화와 소통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쪽 저쪽으로 해석될 수 있는 모호함 때문에
오해가 없도록 분명하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분명한 것은 진실되고 정직한 것입니다.
진실되고 정직하면 오해가 생길 턱이 없고
설사 오해가 있어도 금방 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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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5 08:58 2010/02/0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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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찾은 사랑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문득 잊었던 사랑이 다시 생각날 때가 있다.
어느 누구도 사랑했던 사람을 완전히 잊을 수는 없다.
그것은 기억력이 주는 저주이자 축복이다. 강물에 씻겨
묻혀 있던 지층이 드러나는 것처럼, 살아가다 보면
고통과 분노, 미성숙함 때문에 묻혀버렸던 사랑의
기억들이 문득문득 되살아나기도 한다.
되찾은 사랑에는 치유의 힘이 있다.


- 조지 베일런트의《하버드대학교 인생성장보고서 행복의 조건》중에서 -


* 잃어버린 사랑, 잊혀진 기억.
그러나 그 기억이 새롭게 피어오를 때가 있습니다.
때로는 아프게 때로는 아름답게... 그 모든 것들이
나를 키워낸 마음의 자양분입니다. 삶에서 느끼는
최고의 기쁨은 아마도 잃었던 사랑을 되찾는
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죽었다 살아난
사람처럼 온 몸은 새처럼 날아오르고
희망의 무지개가 다시 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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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4 09:06 2010/02/0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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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와 먹느냐'

제가 신경내과 의사이기 때문에
주변에 마음의 상처가 낫지 않아 괴로워하는 사람을
많이 알고 있습니다. 저는 치료를 하면서 환자에게 넌지시
물어봅니다. "평소에 누구와 함께 식사를 하시나요?"
중요한 것은 '무엇을 먹느냐'보다 '누구와 먹느냐'
입니다. '편안한 마음'이라는 토양이 있어야
영양분도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지만
그 마음의 상처를 낫게 하는 것도
역시 사람밖에 없습니다.


- 가모시타 이치로의《관계로부터 편안해지는 법》중에서 -


* 날마다 맞는 삼시세끼.
늘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며 삽니다.
산해진미에 상다리가 휘어져도 마음이 편치 않으면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이 도리어 독이 됩니다.
'먹는다'는 것은 음식을 먹는 것이지만
사랑을 먹는 것이기도 합니다.
사랑을 함께 먹으면 상처도
함께 녹아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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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3 09:17 2010/02/0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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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돌, 작은 돌

우리 삶은
많은 조각으로 이루어진 모자이크와 같다.
우리는 습관적으로 몇 안 되는 큰 돌, 즉 중요한 것은
소중하게 여기고 작은 돌에게는 거의 관심을
두지 않는다. 하지만 작은 돌이 없다면
우리 진리의 그림은 완전한
작품이 될 수 없다.


- 폴커 초츠의《카마수트라, 인생에 답하다》중에서 -


* 우리는 대체로
크기와 부피로 평가하는 것에 익숙해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가치는 크기나 부피에 있지 않습니다.
큰 돌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작은 돌이 곳곳에서 빛을 내야
아름다운 모자이크가 비로소 완성될 수 있습니다.
큰 돌 틈새에서 환하게 빛나는 작은 돌을
우리는 보석이라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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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2 11:01 2010/02/0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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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고 도움도 받고...

"네가 곤란하면
나는 언제든지 너를 도와줄 수 있다.
하지만 내가 곤란할 때 나는 절대로
네 앞에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이런 자세가 옳다. 서로에게 그렇게
생각할 때 비로소 우정이 성립한다.
'옛날에 나는 너를 도와주었는데
너는 지금 왜 날 도와주지 않는 거야' 하고
생각한다면, 그런 건 처음부터
우정이 아니다.


- 기타노 다케시의《기타노 다케시의 생각노트》중에서 -


* 남을 도와준 것은
잊어버리고 사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에 남에게 도움 받은 것은 오래 기억하고,
언제인가 꼭 보답하리라 다짐하며 사는 것이 좋습니다.
도와도 주고 도움도 받고 사는 것이 인생입니다.
그렇게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쌓아가는 것이 우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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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1 09:46 2010/02/0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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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이에...'

나이가 한계일 수는 없다.
'이 나이에' 하고 자신의 한계를 정하는 순간,
우리의 나머지 인생은 단지 죽음을 기다리는
대기 시간이 되고 만다. 이러한 부정적인
자기 최면은 실제 뇌 세포의 사멸 속도를
빨라지게 한다.


- 이시형의《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중에서 -


* 새해가 시작되고 한 달이 지나갑니다.
새해가 되면 누구나 새로운 결심을 하지만,
대개 중도에 포기하거나 점차 멀리하기 쉽습니다.
중년이 되면 그런 경향이 더 강합니다. 혹시 여러분도
'이 나이에'하고 자신의 한계를 정하지 않으셨나요?
이제부터라도 '이 나이에'가 아니라 '이 나이에도'
(할 수 있다)'라고 마음을 바꾸어 보세요.
분명 행복한 삶의 시간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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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30 11:41 2010/01/3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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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강아지

옛날 시골의 애 키우는 집에서
아기가 똥을 싸면 문을 열고 강아지를 불렀다.
그러면 개는 쏜살같이 달려와 아기똥을 싹싹 핥아
깨끗이 치워주고 간다. 어떤 사람이라도 자기 입 속으로
들어가는 자연의 자양분을 100% 제 것으로 독차지하지 않고
그 중 3분의 1만 쓰고 나머지 3분의 2는 자연속의
생물들에게 되돌려 나눠주어야 하는
자연의 섭리야말로 실로
오묘한 이치다.


- 이동범의《자연을 꿈꾸는 뒷간》중에서 -


* 어린 시절 시골 풍경이 눈앞에 그려집니다.
강아지도 한 식구가 되어 함께 먹고 자던 유년의 시절.
그 강아지를 통해 사랑을 배우고 이별을 배우고
생명과 생명의 소통을 배웠습니다.
홀로 존재하는 생명은 없습니다.
아기똥도 강아지에게는
맛있는 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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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9 09:07 2010/01/2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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