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지나가버린 시간들 속에 남겨진 글들의, 그 당시의 느낌_기분들...
그랬었는데...
그런 마음이 었는데...
왜 그렇게 되어버리는 건지...
내 마음은 그게 아니었는데...
왜 그렇게 밖에는 표현하지 못했을까...
그렇게 나이를 먹어가며, 지난 시간을 아파하며 인생을 배워나가는 것인가...
새삼 이제는 고맙고, 감사할 따름이네...
나에게 이전 까지의 삶이 아닌, 새로운 삶의 방향을 보게 해주었으니~
고마울 뿐이네...
너무 가슴 사무치게 고마울 뿐이네...
일년 전 이 시간에는 내 마음 속엔 내가 아닌 당신이 들어있었는데...
지금 내 마음 속엔 지난 시간의 그림자만 남아 차가울뿐이네...
언젠간 다시 따뜻해지겠지?
언제나 우리의 오늘은 어제보다 좋왔으니, 분명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을것이야~
더운 여름, 시원한 바람이 부는 나무 그늘 사이를 걸으며 조근조근 이야기를 나누던 그 시절이 그리울꺼야.
내가 아닌 당신이 먼져였던 그 시간이 그리울꺼야.
살아오며 가장 크게 느낀 행복이었으니까.
나 아닌 다른 사람의 곁에 서 있게 되더라도, 그 때만큼은 정말 내 운명이었다는 것을 잊지말아줘~
고마워~
고마워~
고마워~
고마워~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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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내일은 해가 뜨겠지
언제나 화이팅~!!!
(^________^)V
이렇게 바람이 불고 추운 날이면 너가 옷을 따뜻하게 입고 나갔을까?
추워에 덜고 있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ㅎㅎ
웃기지?
Posted by 홍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