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왕
카네기는
관리직으로 승진을 바라는
직원들에게 독특한 테스트를 실시했다.
그는 먼저 얼마나 많은 일을 무보수로
감당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그 다음,
그들의 마음이 명확한 목표를 향해 얼마나
단단히 고정되어 있는지,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준비가 제대로 갖추어져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 나폴레온 힐의《생각하라 그러면 부자가 되리라》중에서 -
* 정당한 보수는 당연합니다.
개인과 사회를 지탱하는 근간입니다.
그러나 때때로 무보수의 각오가 필요합니다.
'명확한 목표'를 위해 무보수를 각오하는 사람에겐
보수보다 더 중요한 마음을 줄 수 있습니다.
평생의 꿈을 함께 이룰 수 있습니다.
보수는 뒤따라 오는 것입니다.
무지몽매한 중생들이 어찌 무보수의 뜻을 알겠는가? 그 날 그날 한끼 입에 풀칠하기도 바쁘다고 생각하는데. ㅎㅎㅎ
떨어지는 물방울이 돌에 구멍을 낸다. 승리의 여신은 노력을 사랑한다. 노력없는 인생은 수치 그 자체다. 어제의 불가능이 오늘의 가능성이 되며, 전 세기의 공상이 오늘의 현실로써 우리들의 눈앞에 출현하고 있다. 실로 무서운 것은 인간의 노력이다. 명예는 정직한 노력에 있음을 명심하자. -M.마르코니
채근담에 나오는 노력에 관한 글도 함께 보내드립니다. ‘사나운 말도 잘 길들이면 명마가 되고, 품질이 나쁜 쇠붙이도 잘 다루면 훌륭한 그릇이 되듯이 사람도 마찬가지다. 타고난 천성이 좋지 않아도 열심히 노력하면 뛰어난 인물이 될 수 있다.’
지구에
얼음이 없어진다면?
이는 나무, 꽃, 온갖 동물이 없는 세상을
떠올리는 것만큼이나 상상하기 어렵다.
실제로 얼음이 사라지면 지구와 인류
모두가 극적인 파국에 이르고 말 것이다.
우리는 세계 인구의 4분의 1을 먹여 살리는
식수와 농업용수를 산에서 흘러내리는
빙하에서 얻고 있다.
- 헨리 폴락의《얼음 없는 세상》중에서 -
* 새삼스러운 이야기는 아닙니다.
얼음 없는 세상이 점차 현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마땅히 있어야 할 게 없어지는 것이 재앙입니다.
쌀이 있어야 할 곳에 쌀이 한 톨도 없다거나,
희망이 있어야 할 곳에 희망이 없다거나,
사랑이 있어야 할 곳에 사랑이 없으면
그것이 재앙이고 위기입니다.
빠르다는
게 뭐지?
밥을 10분 안에 다 먹는 것?
제한속도를 10퍼센트쯤 넘기는 것?
문득 사고를 당한 날 엄청나게 엑셀을 밟았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잠도 줄여가며 원고를 쓰고
집으로 돌아가다가 하필 그 순간 깜빡,
정말 아주 깜빡 졸았습니다.
나의 질주를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던
내 삶이 급브레이크를 밟았고,
속도를 줄이지 못한 나는
내동댕이쳐졌습니다.
- 유영만·고두현의《곡선이 이긴다》중에서 -
* 운전을 하다 깜박 졸았던 경험들이
더러 있을 것입니다. 큰일 날 뻔한 순간입니다.
운전하다가 깜박 조는 지경에 이르면 절대 안됩니다.
그때는 얼른 멈춰 잠시 눈을 붙이고 가야합니다.
그냥 달리면 모든 것이 강제로 멈춰버려
삶이 내동댕이쳐질 수 있습니다.
자신의 삶은 말할 것도 없고
다른 사람의 삶조차도.
많은 사람들이 착각한다. 위기의 파도를 넘으면 기회의 파도가 나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착각이다. 위기의 파도와 기회의 파도는 다르지 않다. 아무리 큰 파도라도 잘 올라타면 기회의 파도가 되고, 아무리 작은 파도라도 그 파도를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고 휩쓸리면 위기의 파도가 된다. -최윤식& 배동철, ‘2020 부의전쟁’에서
파도를 탈줄 모르는 사람에게 큰 파도는 재앙이 됩니다. 그러나 파도를 즐기는 서퍼들은 파도의 속도가 빠를수록 파도의 크기가 웅장하면 할수록 더 환호성을 지릅니다. 아무도 막을 수 없는 위기의 파도가 시도 때도 없이 밀려오는 대변혁의 시기입니다. 난세에 영웅이 납니다. 그러나 위기를 미리 준비하는 자만이 그 영웅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꼭 위로 높아지는 것만이 정답은 아닌거 같아.
옆으로 넓어질 수도 있는 거잖아. 마치 바다처럼.
넌 지금 여행을 통해 옆으로 넓어지고 있는 거야.
많은 경험을 하고, 새로운 것을 보고, 그리고
혼자서 시간을 보내니까. 너무 걱정마,
네가 여기서 시간을 보내는 동안
다른 사람들이 너보다 높아졌다면,
넌 그들보다 더 넓어지고 있으니까!”
- 김동영의《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거야》중에서 -
* 앞만 보고 달려가는 우리네 인생에서
가끔 지치고 쓰러질 때가 반드시 있습니다.
그 순간을 실패나 좌절, 또는 낙오의 시간이라는
생각보다 좀 더 넓어지고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며 사는 것은 어떨까요!
큰 강, 큰 바다처럼...
물결을 거슬러 헤엄쳐라. 다른 길로 가라. 사회적 통념은 무시하라. 모든 사람들이 똑같은 방법으로 일하고 있다면 정반대 방향으로 가야 틈새를 찾아낼 기회가 생긴다. 수많은 사람들이 당신에게 길을 잘못 들었다며 말릴 것에 대비하라. 살아오면서 내가 가장 많이 들은 것은 “인구 5만 명이 되지 않는 지역에선 할인점이 오래 버티지 못한다”라고 말리는 말이었다. (Swim upstream. Go the other way. Ignore the conventional wisdom. If everybody else is doing it one way, there’s a good chance you can find your niche by going in exactly the opposite direction. But be prepared for a lot of folks to wave you down and tell you you’re headed the wrong way. I guess in all my years, what I heard more often than anything was: a town of less than 50,000 populations cannot support a discount store for very long.)
남들과 같은 길을 가는 것은 편안함을 선사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탁월한 성취를 가져올 수는 없습니다. 진정한 강자라면, 무언가를 이루고자 결심했다면 대중적 지지를 받는 것은 스스로 경계하는 대신, 수많은 반대에 부닥치는 일은 오히려 자신감을 가지고 추진할 수 있어야 합니다.
Choosing to take a path that others take is taking the easy way out. However this will not bring about a distinct sense of accomplishment. When truly great people set their minds on accomplishing something, they will go for it even when the odds are against them. The truly great people are those who can use criticism to feed their confidence and who can resist complacency even when showered with support and encouragement.
살다 보면 어제와 다름없던 오늘의 풍경 속에서 문득, 모든 것이 새롭게 다가오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진짜 자기와 만나는 경험이 선사하는 벼락같은 황홀함은 비할 데가 없습니다.
- 정혜신·이명수의《홀가분》중에서 -
* 일상에 젖다 보면 나를 모르고, 나를 잊고 삽니다. 내가 과연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는지 방향도 목표도 잃은 채 떠밀리듯 살아갑니다. 그러다가 문득, 어떤 특별한 인연으로 '진짜 나'를 만나면 모든 것이 새롭고 모든 것이 황홀해집니다. 그야말로 '벼락같은 황홀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