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같은 사랑

강과 사랑의 닮은 점 중에 가장 놀라운 건,
결코 마르지 않는다는 점이야.
가뭄이 들면 얕아지고
심하면 없어져 버린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
하지만 강은 절대로 사라지지 않아.

- 아멜리 노통브의《공격》중에서 -

* 내가 짊어진 여러 문제들 때문에
정말로 힘이 들 때가 많습니다. 웃을 힘도 없고,
주변을 따뜻하게 둘러 볼 마음의 여유조차 없습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강 같은 사랑'을 마음에 그려봅니다.
오늘 한 번도 웃지 않았거나, 주변 사람들과 한 마디 즐거운 이야기도
하지 않았다면 내 안의 사랑하는 마음을 끄집어 내어
다정한 말 한 마디를 건네보는 것은 어떨까요?
거칠고 메말라 있던 마음 속이 따뜻함으로
충만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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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8/07/05 10:40 2008/07/0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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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를 잘 합시다

인사를 잘하는 사람은
좋은 인간관계를 맺을 수밖에 없다.
인사를 잘한다는 것은 다른 사람의 '존재'를
긍정한다는 것을 뜻한다.
한마디로 인사 잘하는 사람은
배려심이 깊다는 말과 일맥상통한다.


- 김태광의《인사》중에서 -


* 안녕하세요?
참으로 간단하고 쉬운 것이 인사입니다.
그러나 그 간단한 인사를 잃어버린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특히 자라나는 아이들이 더욱 그렇습니다.
인사는 사람 사이에 흐르는 전류입니다.
전류가 끊기면 불이 켜지지 않고,
끝내 깜깜한 채로 살게 됩니다.
댓글도 인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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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4 08:58 2008/07/0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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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초원의 별!



빛의 세계,
초원의 밤하늘에는
어둠보다 빛이 더 많다.
여느 별보다 별이 더 밝고 더 커 보인다.
어디에라도 잠시 기대 밤하늘을 보고 있어보라.
자신이 별들속으로 빨려 들어가 순식간에 사라져버리는
신비로운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 어둠이 깊을수록
별은 밝게 빛난다. 우리 안에 있는 별도 그렇다.
별을 아름답게 볼 수 있으려면 다른 불은 꺼야 한다.
가까이 있다고 더 밝은 것도 아니다.
간절함이 깊을수록 밝게 빛난다.
오직 간절함만으로.


- 신영길의《초원의 바람을 가르다》중에서 -


* 서울의 밤하늘에도 늘 별이 가득할 터입니다.
다만 사방이 너무 밝아 눈에 보이지 않을 뿐입니다.
그나마 간절함마저 없으니 별보기가 더욱 어려울 수 밖에요.
그러나 초원은 다릅니다. 밤마다 하늘에서 별이 쏟아집니다.
깜깜한 밤 아무도 벗하는 이 없는 초원에 서 있어도
전혀 외롭지 않은 것은, 주변이 어두울수록
더 총총히 빛나는 별 때문입니다.
아, 초원의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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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3 09:44 2008/07/0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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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당신에게
꿈을 이룰 수 없다고 말할 때는
차라리 귀를 막고 '귀머거리'가 되어
나는 틀림없이 해낼 수 있다고 다짐해야 한다.
실패를 했기 때문에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싫증을 내고 포기하기 때문에 실패한다.


- 장쓰안의《나를 이기는 힘 평상심》중에서 -


* 싫증만큼 무서운 것은 없습니다.
싫증을 내는 순간, 실패의 불청객은 슬그머니
머리를 들이밀고 다가옵니다. 꿈을 이루어간다는 것은
싫증을 이겨낸다는 것과도 통합니다. 싫증은 커녕
힘들고 어려울 때일수록 더 큰 열정과 에너지로
로켓처럼 한 번 더 높이 솟구쳐 오르는 것!
그것이 꿈을 가진 사람의 진면목입니다.
당신은 틀림없이 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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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2 09:34 2008/07/0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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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바탕화면

저게 뭐더라.
어디에서 많이 본 듯한 모습이 눈앞에 펼쳐져 있다.
그것은 바탕화면이었다. 내 컴퓨터의 바탕화면이 눈앞에
나타난 것이다. 바람이 다듬은 선 고운 언덕, 완곡한 에스라인의
푸른 초원과 파란 물이 뚝뚝 떨어질 것 같은 하늘,
그리고 흰구름. 나는 그 바탕화면을 좋아한다.
푸른 초원과 파란 하늘 그리고 흰구름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단순함으로 되돌아와 잠시나마
눈과 마음의 쉼을 얻곤 했다.
내 삶의 바탕화면은 무엇일까.


- 신영길의《초원의 바람을 가르다》중에서 -


* 내 삶의 바탕화면은 무엇일까.
이 시간 저 자신에게도 같은 질문을 던져봅니다.
탁 트인 푸른 초원, 맑고 푸른 하늘, 흰구름의 모습일까,
아니면 검은 땅, 흐린 하늘, 탁한 먹구름의 모습일까?
누구든 찾아와도 어머님 품처럼 따뜻한 곳일까,
열 때마다 얼음처럼 차갑고 메마른 곳일까?
사람은 누구나 바탕화면이 있습니다.
그가 하는 말, 몸짓, 발걸음 하나에
얼핏얼핏 투영되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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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1 09:19 2008/07/0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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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은 있다

아무리 몸부림쳐도
길이 보이지 않는다고
길바닥에 주저앉았던 그 길에서,
별처럼 맑은 이슬을 보았다.
어두운 골짜기를 지나갈 때라도
길을 달리는 한, 빛은 있다.
고난의 순례길, 눈물을 흘리면서도
씨를 뿌리러 나가야 한다.
이제 길은 내 뒤에 있다.


- 신영길의《초원의 바람을 가르다》중에서 -


* 아침편지가 낳은 시인,
그 시인이 몽골 대초원에서
빛을 보았습니다. 길을 보았습니다.
주저앉은 기억 때문에 더 영롱히 피어오르는 빛!
고난의 인생길에 눈물 흘리며 씨를 뿌리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있었기에 비로소 생겨난 저 끝없는 길!
길은 언제나 빛을 보는 사람들의
발걸음 뒤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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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30 09:03 2008/06/3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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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나이가 들수록
깨끗하게(clean up),
잘 입고 다니고(dress up),
각종 모임이나 결혼식 또는 문상에 잘 찾아다니고(show up),
마음의 문을 열고(open up), 남의 말을 잘 들어주고(listen up),
가급적 말은 삼가야 한다(shut up). 또 노욕을 부리지 말며
웬만한 것은 포기하고(give up), 기분좋은 얼굴에
즐거운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하고(cheer up),
돈 내는 것을 즐기고(pay up), 건강을 위해
노력해야(health up) 한다.


- 최성환《직장인을 위한 생존 경제학》중에서 -


* 나이가 들수록 마음도 크고 농익어야 합니다.
작고 옹졸한 마음가짐보다는 상대를 먼저 배려하는
크고 너그러운 마음이 필요합니다. 자기의 주장을 펼치기 보다는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주려 노력하고, 내 기분에 따라 행동을
하기보다는 상대의 마음과 표정을 살피며 뒤를 돌보는,
여유롭고 멋진 사람으로 나이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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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9 20:20 2008/06/2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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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했던 순간들

누구나 한번쯤
가보고 싶어 하는 서양세계를
안내도 받지 않고 자동차로 도시는 물론 섬지방과
시골 오지까지도 누비면서 현장의 일상을 피부로 느끼고
정신에 담아온 45일 동안의 생활은 마치 내 인생을
덤으로 살아온 듯한 꿈의 세계 같았다.
또한 내 가슴에 풍성하게 와 닿은 행복했던 순간들만큼은
그 자리에 계속 멈춰있게 하고픈 명상들이었다.
희로애락을 함께 한 동료들의 모습들이
마치 스크린처럼 하나둘씩 스쳐간다.


- 안정산의《45일간의 자동차 유럽여행》중에서 -


* 여행도 명상이라는 말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아닙니다. 그 이상입니다. 지금까지 가보지 못했던 세상을
돌아보는 것이지만 사실은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좋은 동행자와 함께라면 더 말할 것도 없습니다.
다른 사람을 통해서 자기를 바라보고
자기 발견을 다시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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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7 09:19 2008/06/2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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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풍경

사람의 얼굴은
유전적으로 타고나기도 하지만
살아가는 도중에 자신의 성격대로 자신의 이미지대로
변해 가는 것이라는 사실을 내 얼굴의 변천사를 봐도
잘 알 수 있다. 마치 매일 가는 산도 봄, 여름, 가을,
겨울이면 그 풍경이 바뀌듯 얼굴도 나이에 따라서
그 풍경이 바뀌고 있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얼굴은 그 사람의 역사이며 살아가는 현장이며
그 사람의 풍경인 것이다.


- 최인호의《산중일기》중에서 -


* 얼굴 풍경에
그 사람의 모든 것이 담겨 있습니다.
어제까지 어떻게 살아왔는지, 오늘 형편은 어떤지,
내일을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지가 한 눈에 드러납니다.
그 사람의 얼굴 풍경이 곧 그의 인생 풍경입니다.
오로지 전적으로 자신의 몫이며, 어느 누구도
대신해서 풍경을 바꿀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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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6 09:16 2008/06/2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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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인사노무 관련 업무를 하면서
다음 사례를 수없이 목격했다.

‘자신의 보수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보수만큼 일하거나 그보다 더 적게 일하기를 좋아하는 편에 속했다.
그러나 보수를 생각하지 않고 일 자체를 즐기며
활동적으로 일하는 사람들은 결과적으로
더 빠른 승진과 더 많은 보상을 받았다.’

- 신재덕, NDS 사장, ‘팩토리얼 파워’에서

나폴레온 힐은 수 십년간의 연구를 통해
‘매일 딱 한 시간씩 보상을 생각하지 않고 일하면
의무로 규정된 근무시간을 모두 합친 것 보다
훨씬 더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보상증가의 원리를 발견했습니다.

그는 성공한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보상을 생각하지 않고 일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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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8/06/25 09:32 2008/06/2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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