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빛

먼저 눈을 감고 몸의 긴장을 풀라.
자신의 육체를 영혼의 빛이 감싸고 있다고 상상하라.
그런 다음 숨을 내쉬면서 그 빛을 그대의 몸 안으로
불러들이고, 호흡을 통해 몸 구석구석으로 가져가라.
가장 오래된 명상법 중 하나는 빛이 자신 속으로
들어오는 것을 상상하는 것이다. 그리고 숨을
내쉬면서 속안에 있는 어둠과 부정적인
것들을 바깥으로 내놓는 것이다.


- 존 오도나휴의《영혼의 동반자》중에서 -


* 영혼의 빛을 잃으면
자기 마음 안이 늘 어둡습니다.
마음이 어두우면 얼굴이 어둡고
얼굴이 어두우면 삶 전체가 어두워집니다.
명상은 꽈리를 틀고 앉아야만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언제 어디서든 영혼의 빛을 불러들일 수 있으면
그것이 곧 명상입니다. 빛이 내 안에 스며들면
어둠은 밝음으로, 불만은 자족으로,
원망은 감사로 바뀝니다.
삶이 밝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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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7/11/02 09:14 2007/11/0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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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도(三田渡) 치욕의 길

(이조판서)최명길이 말했다.
"제발 예판(예조판서)은 길, 길 하지 마시오.
길이란 땅바닥에 있는 것이오. 가면 길이고
가지 않으면 땅바닥인 것이오."
(예조판서)김상헌이 목청을 높였다.
"내 말이 그 말이오. 갈 수 없는 길은 길이 아니란 말이오."


- 김훈의《남한산성》중에서 -


* 조선 임금(인조)이 걸어간 삼전도(三田渡) 항복의 길,
그 치욕의 길을 놓고 신하들의 갑론을박이 치열합니다.
결코 옛날 일로만 흘려버릴 수 없는 이야기입니다.
역사의 길은 언제나 여러 갈래입니다. 그렇지만
자기 우물 안에 갇혀 바깥 세상을 보지 못하면
새 길을 낼 수 없고, 새 길을 내지 못하면
부끄러운 역사의 옛길을 다시 밟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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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01 09:35 2007/11/0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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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섀퍼의 돈



more..



경제가 어려울수록 꼭 필요한 자기 경영기법
* 어떻게 하면 경제적으로 완전한 자유를 누릴 수 있는가?
* 지금 당장 당신의 수입을 늘릴 수 있는 기발한 방법
* 최단시간 안에 그 이자만으로 살 수 있을 정도로 큰돈을 모으는 법
* 최고의 수익을 올리는 법
* 최단시간 안에 빚을 정리하면서 동시에 재산을 모으는 법
* 은행은 절대 가르쳐주지 않는 투자의 비밀과 비결

Embedded Linux 기반의 로봇 설계 & 제작



more..



//-----------
"Embedded Linux 기반의 로봇 설계 & 제작 " 이 책은 예전부터 관심은 가지고 있었는데, 오늘에야 구매하게 됐다.
뭔가 다른건 해보고 싶어서.
자기개발서적이나, 프로젝트 관리에 대한 책도 많이 읽었지만,
무언가 만드는 재미있는것을 해보고 싶다.
현업으로 하는 웹프로그램말고.
웹은 눈으로 보는것으로만 만족해야하기 때문에 뭔가 물질적이고, 역동적인것을 생각해봤다.
일단 시도해보자~ 재밌을거 같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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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31 10:18 2007/10/3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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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내의 선수들이 하나로 움직일 때 그 팀은 성공한다.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스타들이 모여 있는 팀이라 하더라도
그들이 하나의 팀으로 움직이지 않는다면
그 팀은 10센트의 가치도 없다.

- 홈런타자 베이브 루스(Babe Ruth)

최고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우승을 못하는 팀이 많고,
선수들 개개인은 약간 떨어지더라도 우승을 잘하는 팀도 있습니다.
팀웍이 열쇠입니다.
삼성라이온즈 선동열 감독은 취임일성으로
‘개인별 실력보다는 팀 승리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을 1군에 남기겠다’고 공언함으로써
팀 중심 문화를 만들었다고 전해집니다.
그 결과는 취임 후 2년 연속 우승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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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31 09:31 2007/10/3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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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슬픔

어떤 슬픔들은 따뜻하다.
슬픔과 슬픔이 만나 그 알량한 온기로
서로 기대고 부빌 때, 슬픔도 따뜻해진다.
따뜻한 슬픔의 반대편에서 서성이는 슬픔이 있다.
기대고 부빌 등 없는 슬픔들을 생각한다.
차가운 세상, 차가운 인생 복판에서
서성이는 슬픔들...


- 조병준의《따뜻한 슬픔》중에서 -


* 지독히도 춥고 궁핍했던 어린 시절,
오돌오돌 떠는 아들의 언 몸을 녹여주기 위해
품에 가득 안아주던 어머니의 가슴을 생각합니다.
언 몸이 따뜻이 풀려 스르르 잠들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슬픔도 추위를 이겨내는 이치와 같습니다. 혼자서는
견딜 수 없는 슬픔도 누군가와 함께 기대고 부비면
조금씩 조금씩 따뜻하게 녹아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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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31 09:30 2007/10/3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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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긴 시간을 보내고~

어제 부산의 친구(대학방송국 17기 동기)의 부친상 소식을 듣고,
부산행 KTX 왕복(10.29 20:05~10.30 05:00)을 예매한뒤
회사를 일찍 마치고 부산행 기차에 몸을 실얻다.

갑작스런 소식이기도 하지만, 간만에 얼굴도 보게되는 그런 시간이 될것이라 생각했다.

도착하니 경황없이 있는 그런 초최한 얼굴을 마주하고, 여타 다를것 없는 사람의 마지막 가는 길은 쓸쓸하다라는 생각이 든다.
가는 자의 슬픔, 남은 자들의 외로움...

술잔을 기울이면 여러 얘기들을 하고 싶었지만, 없는 경황에 나에게 시간을 내달라고 하기엔 내가 너무 이기적인 생각이 들어 눈 좀 붙이라고 했다.

대학 방송국 동기,후배,선배 들과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나도 슬슬 잠이 들고 새벽녘에 눈 뜨자마자 부리나케 부산역으로 다시 향했다.

아직 술이 덜깬 얼굴을 하고 우리의 "신"군과 별리 한 다음 기차에서 잠을 청했다.

그렇게 망자(亡者)에 대한 짧지만, 긴 시간을 보내고~

언제가 다시 나에게도 닥칠 그 일을 생각하며,
마음이 씁쓸해짐을 느낀다.

언젠가는 누구든지 갈 길이거늘 항상 느끼는 이 알 수 없는 두려움은 무엇일까?

생소하지도 않거니와, 계속 되는 일인데...

부디 남은 자의 마음 어루만짐을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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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30 19:22 2007/10/30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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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은 모든 인간 행위의 핵심이며 주된 동기이다.
우리는 바다가 있으면 이를 건너고,
질병이 생기면 이를 치료하고,
잘못된 것이 있으면 이를 바로 잡으며,
기록이 있으면 이를 깬다.
그리고 산이 있으면 이를 오른다.

- 작가겸 등반가, 제임스 울먼(James Ullman)

기본적으로 모든 인간은 익숙한 지대에 오랫동안 머물고 싶은,
즉 안전지대(comfort zone)에 안주하고 싶은 욕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한편으로는 위험하지만 새로운 도전지대를 찾아나서는
도전과 모험의 욕구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도전하지 않으면 안전하긴 하지만 성공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는 역사가 가르쳐주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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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30 11:14 2007/10/3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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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설산(萬年雪山)



히말라야 설산이
이렇게까지 눈부실 수 있음을 처음 알았다.
길가의 작은 마을들을 둘러싼 앞산과 뒷산이
세상 끝에 닿아 있다는 느낌이 든다.
거대한 구름은 가만히 멈춰 있지 않고,
시퍼런 하늘과 은빛까지 나는 순백의 설산을
거침없이 넘나들고 있다.


- 유성용의《여행생활자》중에서 -


* 그 눈부신 히말라야 설산의 모습을
지난번 '샹그릴라-티벳 명상여행'에서 보았습니다.
순백의 태고적 순수함 그대로, 지금껏 그 누구도 오르지 못한
처녀봉 그대로, 상서로운 기운을 품고 있었습니다.
천년 만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순백의 순수함...
사람의 내면도 그와 같으면 얼마나 좋을까,
잠시 깊은 명상에 잠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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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30 11:12 2007/10/3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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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당신이 직원들 안에서 최상의 것을 찾는다면
그들은 성공할 것이다.
만약 비판하거나 최악의 것을 찾는다면
그들은 시들어 버릴 것이다.
우리는 모두 많은 물이 필요하다.

- 리차드 브랜슨, 버진 그룹 회장

사람들은 자신이 대우받는 방식에 따라 반응합니다.
김춘수 시인의 '꽃'을 보내드립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 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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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9 09:34 2007/10/2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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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에 성공한 사람들

후반전에 성공한 사람들...
커넬 샌더스는 65세에 KFC의 첫 체인점을 열었다.
모건 프리먼은 30년간의 무명 시절을 딛고 58세에
오스카 상을 받았다. 밀크셰이크 믹서기 외판원이었던
리에크록은 53세에 맥도날드를 창업했다. 전직 우주비행사
존 글렌이 두 번의 실패를 딛고 상원의원이 된 것은
53세 때였다. 권투 선수 조지 포먼은 45세 때
다시 세계 복싱헤비급 챔피언에 올랐다.


- 고두현의《시 읽는 CEO》중에서 -


* 최종 승부는 늘 후반전에 납니다.
너무 늦었다고 주저앉아 버리면 안 됩니다.
이제는 시간이 없다고 포기해 버리면 더욱 안됩니다.
마음을 추스려서 새로운 각오로 다시 시작하면
길은 열립니다. 후반전에 성공한 사람이
진짜 성공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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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9 09:33 2007/10/2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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