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엔 청소년 고양이였고 저녁은 정말 아기고양이였다.
오전 고양이는 망고라고 하기엔 그사이 너무커버린거 같아. 그런데 털색상이나 등무늬가 거의 흡사했지.
저녁에 본 고양이는 훨씬작은데 하얀 인절미고양이새끼와 같이 차밑에 있었다. 손아 안닿아서 불렀지만 지가 날 언제봣다고 오겠어. 키우는 얘들도 부르면 안오는데.
집근처에서 비슷한 얘들을 봐도 망고 같지 않았는데 오늘은 좀 뭐랄까 느낌이... 슈슈가 미국가고 없어서일까... 슈슈 엄청 보고싶군.
저녁에 본 아기고양이는 코가 하얀걸 보니 망고가 아닌가보다.
바라만 보고 있을때 더 좋을수도 있다. 굳이 내가 키우지 않아도. 오늘은 어제와 같지 않으니까.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Posted by 홍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