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지금 인기정상을 달리고 있는 모탤런트가 결혼한지 5년만에 처음 내집을 마련했다고 스타고백을 통하여 고백한바가 있다. 일반 서민들이 보기에는 믿기지 않는 말이지만, 이는 사실이기는 하지만 실상은 조금 다르다. 그 탤런트는 4억원대의 전세에 살고 있었고, 내집은 80평이 넘는 고급빌라로 처음 내집마련을 한것이다.



실상을 안 필자로서는 웃음밖에 나올 수 없었다. 하긴 내집마련이 처음이라는 말이 거짓은 아니니…



주택을 마련하는 사람 그누구도 자기집의 재산가치가 떨어지길 바라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다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정확히 판단하기도 쉽지만은 않다. 내집마련을 하면서 아파트를 생각하는 사람은 의외로 간단한 정형화된 방법은 있다.



첫째, 조망권이좋을것. 둘째, 대단지일것. 셋째, 교통이 편리할 것(역세권이면 더욱더 좋고), 넷째,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기업일 것. 다섯째, 생활편리시설이 좋을 것…등등



하지만 연립으로 내집마련을 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것들이 맞지 않는다.

아파트가격이 오를때에도 연립은 안오르는 것이 대부분이고, 입주하는 사람들도 가격이 떨어지지 않으면 다행이라고 생각들을 한다. 연립은 일반적으로 실입주금이 적고, 은행융자를 업체에서 알아봐주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여유가 많지 않고, 전세생활에 지친 사람들이 주거를 해왔던 지역근처에서 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지만 이러한 연립을 구할때에도 살펴봐야할 것들이 분명히 있다.



첫째, 아파트근처의 연립단지를 선택하라. 아파트 단지들이 들어와 있는 주변은 계속적으로 개발이 가능하고 생활편의시설이 아파트단지가 들어와 있음으로 정비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둘째, 환경을 중시하라. 아직도 인근에 공원을 끼고 지어지는 연립들이 많다. 이러한 연립은 향후에도 개발우선지역임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셋째, 전세가 쉽게 나가고, 전세가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지역 즉 도심과의 진입이 좋은 곳을 선택하라…



사실 재산가치로만 따질 때 연립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그렇지만 잘 따져서 선택만 한다면 오히려 높은 이익을 줄 수 있다.



내집의 판단을 경제적으로 한다는 것이 불합리 하지만, 한국사회에서 살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현실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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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4/03/31 10:16 2004/03/3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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