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된 그림자

세상의 모든 어리석음 중에서
가장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은
명성과 영광에 대한 관심이다. 그 때문에 우리는
재산, 휴식, 생명, 건강 같은 가장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재보도 버리고, 실체도 없으며
잡히지도 않는 이 헛된 그림자와
단순한 목소리를 추구한다.


- 박홍규의 《몽테뉴의 숲에서 거닐다》중에서-


* 중요한 것은 명성이나 영광이 아닙니다.
아무리 명성과 영광을 얻은들 밥맛을 잃고 단잠을
이루지 못하다면 그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기쁨도
충만감도 없는 명성과 영광은 한 순간에 사라지는
헛된 그림자에 불과합니다. 명성이나 영광은
뒤따라오는 것이지 쫓아가는 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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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5/05/12 08:44 2005/05/1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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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을 만날 때마다
저 때문에 부자가 되었다고 감사하고들 하시는데,
전 그렇게 생각지 않습니다.
저야말로 여러분 덕분에 부자가 된 사람입니다.
따라서, 감사해야 할 사람은
여러분이 아니고 바로 접니다.
제게 있어 여러분은 타 기업이 흉내낼 수 없는
경쟁력이요, 회사의 얼굴입니다.”
- 하워드 슐츠 회장, ‘스타벅스 100호점의 숨겨진 비밀’에서


이와 같은 인간존중 정신에 기초하여
스타벅스에서는 종업원을 직원(Employee)이 아닌,
파트너(Partner)라 부릅니다.
그 결과는 파트너의 감동과 열정, 헌신과 몰입,
그리고 탁월한 성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성공치사를 하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텐데,
성공은 자신의 공으로,
실패는 직원을 포함한 외부 환경 탓으로
돌리는 경영자가 많은 것이 안타까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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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5/05/12 08:42 2005/05/1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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