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먹을 줄 아는 리더

아이러니하게도, 어려운 결정을 무작정 미루는 것,
단 한 사람의 마음도 불편하지 않게 하려고 노력하는 것,
기여도와 상관없이 모두에게 똑같이 잘해주는 것,
리더의 이런 행동 때문에 정말로 미치는 쪽은
그 조직에서 가장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사람들뿐이다.
(Ironically, by procrastinating on the difficult choices,
by trying not to get anyone mad,
and by treating everyone equally “nicely” regardless of their contributions,
you’ll simply ensure that the only people you’ll wind up angering are the
most creative and productive people in the organization.)
-콜린 파월(Colin Luther Powell)

리더는 욕먹을 줄 알아야 합니다.
모두를 만족시켜, 모두에게 좋은 소리를 들으려고 노력하는
겁쟁이 리더는 결국 조직이 패배를 맛보게 합니다.
패배한 조직에서는 구성원 모두가
일자리를 잃고 한순간에 거리로 내몰릴 수도 있습니다.
리더는 현명하게 욕먹을 줄 알아야 합니다.

A leader needs to know how to take the blame.
A cowardly leader who only wants appraisal and
constantly needs to please everyone will ultimately lead the team to failure.
When a team fails, the jobs and livelihood of the entire group are on the line,
and so the leader must know how to take responsibility and take the bl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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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11/08/26 08:56 2011/08/2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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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끝나지 않은 경고

피해 지역으로 통하는 길로 접어드니
바람을 타고 퀴퀴하고 비릿한 냄새가 코를 괴롭혔다.
차 안에서는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기 힘들었다. 그래서
이 지역에서 가장 높은 곳을 찾아 도시를 내려다보았다.
어떤 말도 생각도 떠오르지 않았다. 중소 도시 하나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군데군데 뒤집혀 있는 차량들,
지붕만 남아 논바닥에 자리를 틀고 앉은 집들이
간간히 보이고, 그나마 형체를 갖춘 건물은
열 채도 안 된다. 한 마디로 살아 있는
지옥이다.


- 류승일의《쓰나미, 아직 끝나지 않은 경고》 중에서 -


* 쓰나미.
자연이 주는 무서운 경고입니다.
사람이 몰고오는 쓰나미도 있습니다.
한 사람의 몸짓이 한 사람의 재앙에 머물지 않고
동시대 모든 사람의 공동체마저 쓸어내 버리는,
자연의 쓰나미보다도 더 무서운 재앙입니다.
경고는 아직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희망의 쓰나미'가
몰려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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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11/08/26 08:55 2011/08/2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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